서론약물 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는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서 근간이 되고 있다. DES가 시술 후 혈관재협착을 줄인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금속 스텐트(bare metal stent, BMS)를 대체했지만, 초기 DES에 대해 곧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지속성 폴리머(durable polymer, DP)가 영구적으로 체내에 남아 국소 염증을 유발하고 지연(late) 스텐트혈전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제기되면서 생체친화성(biocompatible) 폴리머와 생체흡수성 폴리머(biodegra
최근 대한심혈관중재시술학회에서 '심근허혈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런천 세션이 개최됐다. 좌장은 울산의대 이철환 교수와 한림의대 한규록 교수가 맡았으며 성균관의대 한주용 교수와 계명의대 윤혁준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심혈관질환은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이고, 고혈압은 치료 가능한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다.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혈압이 115/75 mmHg 이하일 때 가장 낮고,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 SBP)이 20 mmHg, 이완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 DBP)이 10 mmHg 높아질수록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씩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혈압을 관리하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은 유전, 비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노화, 신체 활동의 부족, 염분 섭취 등이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며, 뇌 혈관 질환, 심장 질환, 신부전 및 동맥 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뇌신경 질환의 35%, 허혈성 심장 질환의 21%가 고혈압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즉,
서론 최근 연구 결과들은 고혈압이 인지기능 및 치매와 관련이 있으며, 항고혈압제를 통한 혈압 조절이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Telmisartan은 안지오텐신 1형(angiotensin type 1, AT1) 수용체 차단제로서 항고혈압 효과를 가질 뿐만 아니라,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PPAR)-γ의 부분 작용제(partial agonist)로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도 치료적(therapeutic) 효과를 갖는다. PPAR-γ 활성화는 혈관과 지방조직에서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반응을 감소시킨다.
서론 진료실 혈압(in-office blood pressure, OBP) 측정으로는 장기간의 혈압이나 일상활동 중의 혈압 정보를 알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 혈압 측정(home BP monitoring, HBPM)이나 활동 혈압 측정(ambulatory BP monitoring, ABPM)이 기존의 OBP 측정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ABPM은 24시간 동안의 혈압 변동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이 중요한데, 이는 심혈관 이환율(morbidity) 및 사망률의 유의하고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보인다.
서론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높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보이며 고령인 환자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추가로 보유한 환자에서 그 위험이 특히 더 높다. 이에 대해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유병률이 높은 것이 부분적 이유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스타틴 치료를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fenofibrate 치료 경험이 연구 종료 후에도 심혈관질환 위험에 장기적으로도 영향을 주는지를 수동적 추적관찰을 통해 알아보았다.
서론고령에 나타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 disease, AD) 또는 뇌혈관 관련 요인(혈관성 치매)이 주 원인으로 공공 보건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만성 동맥고혈압은 치매 발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졌지만, 고혈압과 그에 대한 치료가 인지기능과 어떻게 연관됐는지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하다
지난해 11월 25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2016 서울 국제 소화기병 학회(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가 개최됐다. 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의대 이동호 교수가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1일 1회 Mosapride와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관리소화불량 환자위적응·위배출 개선 외에도당뇨병 등 환자에서다양한 이점 나타내기존 제제 대비효과·안전성은 유지순응도는 개선M
최근 개최된 2016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심부전·심근경색 환자에서 Carvedilol 사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성균관의대 권현철 교수와 울산의대 최기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계명의대 한성욱 교수와 서울의대 한정규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HOPE-3 연구: 일차 예방을 위한 지질 및 혈압 강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김재형 전 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Salim Yusuf 교수가 강연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 응답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인슐린 데글루덱은 한 번의 투여로 24시간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우수한 유효성과 편의성으로 올 한 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 받았다. 본지에서는 인슐린 데글루덱의 실제 임상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정맥혈전색전증의 항응고 치료'에 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가톨릭의대 정해억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MURASE Hospital의 Mashio Nakamura 교수가 강연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2016 추계 마취통증의학회에서 '수술 환자의 혈역학적 관리'를 주제로 런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경북의대 김시오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Frederic Michard 교수가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개최된 국제 당뇨병 학술대회(ICDM)에서 'SGLT-2 억제제를 이용한 제2형 당뇨병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동아의대 김덕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부천세종병원 김종화 과장이 강연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심부전 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성균관의대 전은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Universitätsklinikum des Saarlandes의 Michael Böhm 교수가 강연한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 응답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최근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2016에서 '신규 ARB/CCB 복합제를 이용한 고혈압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가 맡았으며 한림의대 조상호 교수, 연세의대 홍그루 교수,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과 질의응답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
최근 HIV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경북의대 김신우 교수가 좌장 및 첫 번째 강연 발표를 맡았으며, 이후 UNC School of Medicine의 교수인 Dr. David A. Wohl이 두 번째 강연을 발표한 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를 요약·정리하였다.
단백질 제한 식이는 만성 신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의 진행 및 CKD 합병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까지 제안된 단백질 식이요법으로는 전통적인 저단백 식이(low-protein diets, LPDs; 1일 0.6 g/kg), 초저단백 식이(very low-protein diets, VLPDs; 1일 0.3~0.4 g/kg), 필수 아미노산 또는 필수 아미노산과 질소 없는 케토아날로그(ketoanalogue)의 혼합물을 보충한 채식(keto diet, KD) 등이 있다.
최근 '척추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한양류마엄완식내과의원 엄완식 원장이 맡았으며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의 강연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