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과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아웃리치 콘서트를 비롯한 음악공연을 개최하여 환자에게 음악과 예술을 통한 치유를 선사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 안암병원과 이노비는 암 병동, 소아병동 등에서 음악회를 열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아웃리치콘서트 개최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기형 원장은 “고려대 안암병원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진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노비에서 환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도영 교수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아 ‘최종욱 논문상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2015년 한 해 동안 미분화 갑상선암 진단 및 치료, 분화 갑상선암의 수술 방법 등의 갑상선 관련 논문 및 이하선암 등을 비롯한 두경부암 논문과 기관 재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총 11편의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해 국제학술지(SCI/E)에 출판했다.한편,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매년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와 공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팀(이도영, 백승국 교수)이 내시경 갑상선 수술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정광윤 교수는 최근 귀 뒤쪽 모발선을 이용해 접근하는 후이개접근 내시경 갑상선 단독수술(Solosurgery)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단독수술은 말 그대로 다른 보조의 도움 없이 집도의 혼자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진료과에서 일부 의료진이 시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시도되지 않았던 이비인후과 영역까지 이를 확장시킨 것이다.후이개접근 방식 갑상선수술의 국내외에서
실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신약개발과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맞춤형 '의료-바이오커넥트' 모델이 제시됐다. PARTNERS 컨소시엄(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이 21일 판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PARTNERS Roadshow, Be our PARTNERS!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모색했다.PARTNERS 컨소시엄은 지난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부정맥 치료 명의로 손꼽히는 고대안암병원 김영훈 교수가 지난 14~16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 21회 국제심방세동심포지엄(The 21st Annual International Atrial Fibrillation Symposium)'에서 전 세계 정맥 전문의 1000여명에게 라이브 시술을 선보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을 통한 부정맥 치료 장면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두근거림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62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전극도자 절제술을 통해 심장에 이상신호를 보내는 근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정부가 4대 중증질환을 넘어 전체 질환으로까지 초음파검사의 급여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유관 학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심성보)도 15일 LS용산타워에서 임원진 워크샵을 갖고 그에 따른 대비책을 논의하기에 나섰다.초음파검사의 급여전환이 본격 논의된 것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 적정수가를 산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의뢰됐던 2005년부터였다.재정악화 우려로 잠시 보류된 이후 2011년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주도로 재연구가 이뤄졌고, 2013년에 이르러 4
"10년 넘게 추진해온, 우리의 오랜 숙원, 첨단융복합의료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그 감격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제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겠습니다."고려대안암병원이 첨단융복합의료센터 건립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벌써 10여 년째. 매 병원장 임기마다 추진사업 1순위로 꼽힌 이 사업은 시대 흐름을 반영해 '첨단의학센터'에서 '첨단융복합의료센터'로 명칭도 바뀌었다. 안암병원 이기형 신임 원장은 1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첨단융복합의료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임기내 추진할 우
고려대의료원이 주요 보직자 인선을 마무리 짓고 고대 안암병원장에 이기형 교수, 구로병원장에 은백린 교수, 안산병원장에 차상훈 교수를 30일 임명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기형 안암병원장(55, 소아청소년과)은 1985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병원에서 소아내분비학을 연수했다. 안산병원 소아과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및 안암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은백린 구로병원장(56, 소아청소
고대의대 이홍식 교수(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가 제29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제5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5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2월 22일까지 만2년이다.신임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고대의대를 1985년에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병원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법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이 학장은 "의대가 크게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학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
고려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병원 등 서울내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한 전국 병원 20곳이 권역응급센터로 새롭게 지정됐다.이에 따라 권역응급센터는 현행 20개소에서 40개소로 늘어나며, 전국 어디에서나 중급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 해당 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권역 21개소 선정에 총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동북·서남, 부산, 대구 등 9개 권역에는 13개소를 선정하는 데 29개 기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8일 '2015년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환자의 편의와 안녕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 70여명을 격려했다.의료사회사업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15년 자원봉사자 활동보고 ▲자원봉사 활동영상감상 ▲우수활동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10년 근속상에 김경옥 봉사자, 최우수봉사상에 250여 시간을 근무한 이경애 근무자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선물을 전달받았다. 안암병원에서는 올 한 해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안내 및 처방전 보조 ▲외래 진료과 지원 ▲호스피스 등 병동지원 ▲ 행정지원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1일 간이식 환우모임 간 사랑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안암병원에서 간이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환자들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들과 봉사에 나선 의료진은 성북구 인근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등에게 3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동식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것은 연탄 보다 주위의 따뜻한 마음일 것"이라며 "특히 간이식을 통해 새 삶을 얻은 환우들이 직접 온정의 손길을 전해,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또 다른 사랑
고대의대 박승하 교수(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1월 29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동 강당에서 열린 제 30차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 15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말까지 2년간이다.국내에 레이저박피를 도입한 그는 20년 전부터 피부성형의 올바른 레이저 사용을 위해 레이저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개최해왔으며, 2008년 '레이저성형' 저술, 2014년 '레이저피부성형'을 출간했다.박승하 이사장은 "의료용 레이
제13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효명 교수(고대안암병원 안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에 소개한 이래 안과학 발전을 선도해왔다. 특히 직전까지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며 다각적인 교육 인프라 혁신과 연구시스템을 개선에 앞장섰다. 같은 날 고려대학교는 의무기획처장에 박종훈 교수(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연구교학처장에 윤영욱(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박종훈 의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JCI 세 차례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병원은 최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2009년 첫 인증과 2012년 재인증에 이어 3차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JCI 인증은 병원의 의료프로세스를 환자의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는 평가로, 3차 인증은 304개의 인증기준과 1,222개 항목으로 구성된 JCI 인증기준집 5번째 개정판으로 조사가 이뤄졌다.이번에 시행된 인증기준은 의료진 교육 및 인간 대상 연구부문이 추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바른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른성장’ 홈페이지(http://www.바른성장.kr)를 개설했다.바른성장 홈페이지는 소아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바른성장’ 캠페인 소개와 함께, 소아청소년기에 권장되는 생활습관 수칙, 저신장증과 성조숙증 등을 비롯한 성장 질환 정보 등의 콘텐츠로 구성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가 '바른성장' 홈페이지(http://www.바른성장.kr)를 개설했다.바른성장 홈페이지는 소아청소년기 성장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바른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 및 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바른성장' 캠페인 소개와 함께, 소아청소년기에 권장되는 생활습관 수칙과 저신장증, 성조숙증 등 성장질환 정보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수면,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 관련 주요 수칙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
위기에 봉착한 비뇨기과를 건져낼 구원투수에는 고려의대 천준 교수(고대안암병원)가 낙점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18일 제67차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차기회장 선거에서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천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천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비뇨기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 로봇수술센터장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 감사와 총무이사, 대한비뇨기과학회 연구기획이사, 학술이사 및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쳐 왔다. 전립선수술 분야, 특히 로봇수술
고려대 안암병원은 17일 의대 본부회의실에서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 연구협력단을 발족했다.헬스케어 ICT융합 컨소시엄은 헬스케어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족식에는 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u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병원은 ▲한국의료기술 제공을 위한 PHR 기반의 원격의료 플랫폼 개발 ▲스마트 기반 진료의뢰 및 예약연동 진료협력 시스템 및 Web&App.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이 지난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김 센터장은 장기기증 서약캠페인에 앞장서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가 고대안암병원 간이식 팀은 최근 이식 100례를 달성하고, 다수의 고난도 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빠른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장기부전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인 장기기증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라며, 생명나눔의 문화가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