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정보통신 기술 융합 시너지 기대

 

고려대 안암병원은 17일 의대 본부회의실에서 '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 연구협력단을 발족했다.

헬스케어 ICT융합 컨소시엄은 헬스케어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족식에는 안암병원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u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한국의료기술 제공을 위한 PHR 기반의 원격의료 플랫폼 개발 ▲스마트 기반 진료의뢰 및 예약연동 진료협력 시스템 및 Web&App. 포털 개발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컨텐츠 개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융합형 컨텐츠 SW/기기 개발 ▲글로벌 협진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및 코호트 DB 구축 등 5가지 프로젝트를 2017년 5월까지 연구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훈 원장은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와 고대의료원이 추진하는 KU-MAGIC 의료 연구개발의 중요한 과제이기에 연구중심병원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환자와 병원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기기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용화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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