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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독일 AET사와 지난 11월 25일에 MOU를 체결하고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AET는 1963년 독일에서 창립된 유럽의 원료의약품및 제네릭 의약품 주력 제약회사로, EU-GMP 규격의 자체 생산 시설 및 유럽 각국의 다양하고 넓은 유통망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EU-GMP 시설의 카나브 유럽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2.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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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홍보분야 원로·중진인사들 모임인 사단법인 서울AP클럽이 20일 보령제약 이준희 이사를 '올해의 홍보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준희 이사는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 '카나브(고혈압치료제)'의 국내외 홍보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이사는 1995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종합광고대행사 거손, 오리콤을 거쳐 2001년 7월 동아제약 홍보과장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지난 2010년 보령제약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홍보팀장 겸 이사대우로 14년째 제약업계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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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기자
2014.11.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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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비에정은 종근당이 개발한 로베글리타존황산염 성분의 국산 당뇨병 신약이다. 토종 당뇨약으로는 두번째로 지난해 7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더불어 국산신약 20호라는 별칭도 달았다. 계열은 PPAR-γ(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효능제로 로시글리타존, 피오글리타존과 같은 패밀리다. PPAR-γ효능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골격근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간의 포도당 생산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부종, 체중증가, 울혈성 심부전, 방광암, 골절, 황반부
Drug Review
박상준 기자
2014.01.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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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조찬휘 회장 "갑오개혁 타산지석 삼아 약사 맡은 역할 충실히 해야할 것"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2014년 신년사에서 "갑오개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약사로서 각자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며 "약사의 정체성을 국민 앞에 바로세운다면 우리의 외침은 국민적인 공감을 얻고 어려운 현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회장은 1894년 근대적 변화를 이루고자 했던 갑오개혁이 있었으며, 정부의 약국법인화 추진과 의료민영화로부터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하는 현안 등이 그 때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민건강을 지켜야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인 약사로서 약국법인화, 의료민영화 같이 국민에게 이롭지 못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대해서는 강한 목소리를 내야하며, 선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2.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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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신약 '카나브정(보령제약)'이 중남미 신흥제약시장(Pharmerging)중 대표적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본격 진출한다.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의 7%(63조) 규모이나 고도 성장(연간 성장률이 12.3%)을 하고 있어 제약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국가다. IMS Health Data 2012에 따르면 연간성장률이 북미 3.5%, 유럽 4.9%, 일본 3.9%다.복지부는 국내 15번째 신약(2010년 9월 허가)인 보령제약 카나브정(고혈압치료제)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정'이 23일 현지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26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이는 2011년1월에 체결된 카나브정 수출계약 3000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3.07.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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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20번째 토종 신약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로베글리타존황산염 성분의 듀비에정0.5mg으로 한국이 개발한 첫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다. 이로서 종근당은 지난 2003년 벨로테칸(국산신약 8호)을 허가받은 지 딱 10년만에 두번째 국산신약을 보유한 기업으로 부상했다.이번에 허가받은 듀비에정은 개발 돌입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무려 13년이 소요된 최장기 개발약물이다. 이중 임상 연구에만 대략 9년이 소요됐다.종근당은 지난 2009년 8월 식약청으로부터 CKD-501에 대한 3상임상을 허가를 받고 임상을 진행중이였으나 이듬해인 2010년 9월 아반디아가 돌연 심혈관 위험성 증가를 이유로 퇴출 결정이 내려지면서 임상 추진에 발이 묶였다. 이로 인해 2007년에 나왔어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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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20호가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병 신약에서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개발한 20번째 신약 '듀비에정0.5mg(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을 7월4일자로 제조판매 허가했다고 밝혔다.듀비에정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치료제로서 인슐린의 체내 작동을 개선하는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이 주성분이다.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은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반응성을 높여 혈당치를 줄이고 췌장기능을 유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따라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기존 당뇨병 치료제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 할 수 있다.이번 허가를 위해 식약처는 의·약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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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4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5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올해를 글로벌제약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이날 회사 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우수성을 인정한 세계적인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을 국산신약 16호로 승인받았으며, 국내제약회사 최초로 유럽의약청 EMA로부터도 신약허가를 취득하면서 신풍제약의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과 기술력을 국내외에 널리 입증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올해부터 글로벌제약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또한 "범 부처지원 사업으로 골다공증치료제 등 신약개발연구를 수행중이며, 독자기술에 의한 개량제품 메디커튼 등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며, 회사매출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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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1955년에는 망국병이던 결핵 치료제 파스짓을 출시해 그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1957년에는 국내 최초로 약리적 7층 당의정인 종합비타민제 비타엠 정을 생산하며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해 현재까지 발매 49주년을 맞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 하에 사재를 출연해 1973년 유유 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하고 있다. 지금까지 108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1975년에는 기업을 공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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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과 항바이러스제 시장을 제외한 대부분 시장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유비스트(UBIST)와 신한금융투자가 발표한 지난해 원외처방 조제약 규모를 재분석한 결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등 주요 15개 다처방 질환의 치료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 감소한 6조2309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 두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해 대부분이 약가인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큰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경우 1조 3711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계열별로는 ACE 억해제 시장과 베타 차단제 시장이 각각 23%(466억원), 22%(122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칼슘채널차단제 시장도 11%(342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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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4호 "큐록신" 중국 진출 천진그린파인제약과 1080만 달러 규모 국내 제약사가 자체개발한 국산신약이 중국시장에 수출된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108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W홀딩스가 천진그린파인제약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산 4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엔이다. JW홀딩스는 SFDA(중국 식약청)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2016년부터 5년 동안 큐록신 완제품을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할 계획이며, 창포엔은 2014년부터 5년간 수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항생제 프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