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받았다. 은행장은 김용균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이 맡는다.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지정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항생제 내성균 등 생물안전 2등급 세균에 대한 수집·분석·관리·분양·연구·고부가가치화 등을 수행한다.의료관련감염내성균이란 의료기관에서 감염 환자와의 밀접 접촉이나 오염된 손, 의료기구 등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감염 내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2월 28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위기극복 유공기관 표창 및 신종감염병 위기대응전략 포럼'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위기극복에 기여한 기관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공기관과 함께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을 포함해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병원장, 김진숙 한림대학교강남성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2024년 방역체계 확보를 위해 범부처 협력을 이끄는 한편, 국내 말라리아 퇴치 달성을 위해 실효성 전략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팬데믹과 기후 변화, 상시 감염병,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등이 도사리는 가운데, 질병청은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하나씩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질병청은 먼저 6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 계획 5개 분야 (감시예방, 대비대응, 회복, 기반 연구개발) 세부시행계획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2월 6일 오후 5시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포함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대명요양병원, 바로선병원, 서울은빛요양병원 등 총 7개 기관의 감염관리 전담자, 감염관리 전문의,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관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워크숍은 ▲2023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사업 결과 보고 ▲2024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감염병 위기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예방관리의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현황과 과제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과 요양병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재활·돌봄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상일 교수(감염내과)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5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올해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병원 내 감염관리뿐 아니라 의료관련 감염 전 분야에서 감염관리를 위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일 교수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의료관련감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감염병이 어떻게 확산되는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됐다.감염병의 전파는 매우 빠르게 일어나며,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감염 예방 및 대처 전략 강화는 필수적이다. 특히 의료 시설에서의 감염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술 전 위험도 평가 목적의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상복부 질환이 의심돼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신설(안) △중증응급 수술 가산 및 흉부외과 수술 수가 개선(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을 의결하고, △장애인 발 보조기(인솔) 급여 수가 신설 △초음파 검사 적정 진료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건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적정성 평가가 환자 안전 중심으로 강화된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평가는 허혈성과 출혈성을 포괄하는 형태로 개선되고, 수술 등에서의 환자 안전관련 분야 평가자료가 개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평가실은 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심평원은 앞서 2040 평가체계 혁신 추진전략 체계도를 발표하며 △신규평가 도입 패러다임 전환 △핵심지표 중심 평가지표 정비 △기존 평가항목 재설계 △법적 기반 마련 및 e-Form 시스템 확산 △POA 수집 및 청구 명세서 개정 △가치기반 보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을 위한 신속항원 및 PCR 검사를 일선에서 시행, 치료한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향후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감염관리료 및 강처치료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5일 롯데호텔에서 제2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황찬호 회장 및 신광철 공보부회장, 박상호 학술부회장 등 의사회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이비인후과를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비인후과는 급성기 호흡기 감염병에 노출되는 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MH헬스케어와 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투자자 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2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는 시기는 오는 4월 1일이다.동아참메드는 2005년 설립된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기기 업체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해 온 기업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ENT진료대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3위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가 현물출자 형식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종합등급은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서울시 2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4위, 전국 123개 센터 중 13위를 기록했다.이번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이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감염전문가들이 긴급 멈춤을 통해 유행 증가속도를 억제하고 확진자와 중환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학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포함돼 있는 비상조치의 조속하고 의미 있는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학회들은 "지금은 의료체계의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멈춤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급 멈춤을 통해 유행 증가 속도를 억제하고 확진자와 중환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제7회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행사 및 제5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을 성료했다.3일 본관 사랑의 실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권역중심병원인 한양대 구리병원과 이 사업에 참여한 권역참여병원 5개 기관, 시범참여요양병원 3개 기관이 참석했다.감염관리 강조주간 행사 기간(11월 3일~12월 2일) 주요 활동은 ▲코로나19(COVID-19) 대응경험/소감 공모전 ▲감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감염관리 뉴스레터 퀴즈 이벤트 ▲핸드플레이트를 이용한 손배양검사 ▲키보드 환경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예산이 5조 857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질병청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2년 예산 총지출 규모가 2021년 본예산 9917억원 대비 4조 8657억원 증가한 5조 8574억원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대응 소요 예산이 본예산에 편성돼 전년 대비 490.6%나 증가했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 및 보건의료노조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예산 등이 추가돼 정부안 5조 1362억원 대비 7212억원이 증액됐다.최종 확정된 예산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적정한 감염예방관리료 지급과 요 배양검사에 대한 행위별 수가 적용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요양병원 대상 의료관련 감염 감시체계 시범운영' 연구결과를 내놨다.연구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가 지난 2020년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진행했다.연구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업무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인적, 환경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송원근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평의원회에서 제22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98년 임상미생물학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학회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생물과 각종 감염병의 진단·치료·예방에 관한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학회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송 교수는 "앞으로도 감염 관련 유관학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조 관계를 이어나가고 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영근 교수(감염내과)가 감염병 관리·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감염병관리·예방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2008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Sueveilance, KONIS)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해 각종 연구 및 교육, KONIS 매뉴얼 개정 등에 참여하며 감염병 감시체계 공고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했다.특히 2018년부터 현재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9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에서 의료관련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하고 감염관리 기술 및 예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수행한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33개 중심병원과 190개 참여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권역 중심병원으로서 의료관련감염병 유행관리 대책 자문과 예방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우리나라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2017년도부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신뢰성 있는 자료수집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9년도에는 전국 33개 권역중심 의료기관과 180개 참여병원을 지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복지부에서 이에 대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이번 상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