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령과 한국암연구재단은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국내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 및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다.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하며,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다.수상자는 보령암학술상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자 중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학술활동 진작을 위한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보령학술상은 지난 23년 동안 국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천세원 전공의는 9월 20~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3)에서 전공의 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KCR은 각국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 최신지견과 첨단 의료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세계 38개국 3500여명이 참여했다.천세원 전공의는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 지도하에 '저선량 흉부 CT의 커널 및 단면 두께 변화를 이용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평가 : 다기관 연구(Evaluation of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E헬스케어가 AI 및 디지털 기술을 통한 영상 의료기술 미래를 제시했다.GE헬스케어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3)에 참가해 다양한 AI·디지털 기술을 통한 영상 의료기술들을 선보였다.GE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여러 논문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의료진들이 과도한 업무량으로 번아웃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영상 진단 검사량 폭증으로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한달 평균 900건 이상의 판독을 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Chat GPT(챗GPT)가 의학계 연구에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한영상의학회가 의학 연구논문 작성에 주의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3)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됐다.챗GPT와 같은 대형 언어모델은 최근들어 학술논문 작성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양날의 검처럼 윤리적, 법적 문제의 우려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환각(hallucination)으로 인한 오류, 표절, 저작권 침해, 연구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KCR 2023)’에 참가한다.의료 현장은 의료진의 업무 부담 증가와 복잡한 의료 시스템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필립스는 전통적인 치료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KCR2023에서 필립스는 ‘영상의학에서의 새로운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캐논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CT, 초음파, MR, 혈관조영의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캐논메디칼은 2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KCR)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AI 딥러닝 기술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와 초고해상도 영상 딥러닝 기술인 PIQE(Precise Image Quality Engine, 이하 피크) 등 하이엔드 라인에 접목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22일에는 런천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새로운 그래디언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MR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3.0T MR 신제품 ‘MR 7700’을 출시했다.‘MR 7700’은 새롭게 디자인된 XP 그래디언트(XP gradients)를 탑재해 기존 자사 모델과 비교 시 뇌혈관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확산강조영상기법(Diffusion Weighted Image, DWI)의 검사속도와 신호대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 SNR)를 각각 최대 35%까지 향상시켜 고품질의 확산강조영상구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임상 뇌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국 환자에 맞는 통풍 치료 지침이 마련됨에 따라 임상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은 그간 기준이 명확치 않았던 통풍 발작 시 항염증제 사용 기준과 발작 시 요산저하치료 시행 여부 등과 관련해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한국 통풍 환자 위한 첫 가이드라인 발표지난달 31일 대한내과학회지에는 국내 류마티스내과와 신장내과 의료진 등 다학제 위원회가 개발한 통풍 관리를 위한 한국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KJIM 2023;38(5):641-650).통풍은 염증성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스테로이드 사용을 두고 미국과 유럽의 가이드라인이 다소 다른 내용을 권고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미국류마티스학회(ACR)는 스테로이드 사용 제한을 더 강하게 권하는 반면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는 이를 어느 정도 허용하는 분위기다. JAK 억제제 안전성 문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발표된 ORAL Surveillance 데이터가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이는 고위험군이 많이 포함된 연구 결과로 저위험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다. 1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LUPUS 2023)를 국내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보건의료체계 접근성 문제와 환자 중심 의학 등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갖는다. 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LUPUS & KCR 2023)가 함께 개최된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루푸스 분야 학술대회 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꼽히는 LUPUS 2023의 국내 개최가 국내 학계 위상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유치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내고, 5년간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적 학술대회의 국내 개최를 발판 삼아 국내 학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와 제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심포지엄(LUPUS&KCR 2023)을 개최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와 대한루푸스연구회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개최 의의와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LUPUS 2023)는 1986년부터 시작된 루푸스 관련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오는 4월 15일 (토)까지,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한 의사나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며, 최근 3년간(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령암학술상 수상자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학술활동 진작을 위한 상금 3000만원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 이재협 교수(정형외과)가 11월 13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2013년 창립된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는 세포·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조직재생 분야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임상 적용의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재생의학 관련 논문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논문의 의학자를 선정해 매년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이재협 교수는 바이오소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
최근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DPKD) 환자의 치료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박형천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혜인 교수(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정연순 교수(고신의대 부속복음병원)의 강의가 진행된 후, 박형천 교수 좌장으로 실제 임상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ADPKD Overview: Current Treatment and What’s the Future View전 세계적으로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DPKD) 환자는 약 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가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와 말기 신장애 환자에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변경된 허가사항은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았던 기존 문구가 삭제,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서 베믈리디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또 기존에는 경증 간장애 환자에서만 용량조절 없이 사용 가능했으나, 간장애 단계와 관계없이 용량 조절이 요구되지 않는 것으로 변경, 기존 경증 간장애 환자 뿐 아니라 중등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내장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향후 뇌졸중,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무증상 뇌경색’ 발생 위험이 1.44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권형민 교수(신경과)팀이 국내 여성에서의 내장지방지수(VAI)와 무증상 뇌경색(SBI)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남기웅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2596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차바이오텍의 계열사 임상시험 전문수탁기관인 서울CRO가 최근 박관수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박관수 대표이사는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현대약품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의약품 개발 및 임상을 포함해 37년 동안 연구 분야에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CROA(한국임상CRO협회) 회장을 지냈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인적자원 개발, 전문역량 강화,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 능동적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국내외 임상시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류마티스질환은 면역체계의 조절장애로 인해 다양한 전신기관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류마티스질환 환자는 질환 자체의 고통에 더해 감염질환에 취약해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접종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예방접종은 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류마티스학회는 국내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의 시의적절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한감염학회와 함께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