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상임이사회 개최 후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 토론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5일 서울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과 혼합진료금지법 등 신경외과 영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의료남용차단을 위한 혼합진료금지법과 관련해 실제  적용에 있어 환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중을 기함으로써 범위와 적응증 등 전문가들과 충분한 토의를 가진 후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중증환자를 보는 신경외과의 특성상 법적인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의료사고안정망 구축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을 표히기도 했다.

한편 고도일 회장은 지난 주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크게 기여한 최세환 학술고문과 장현동 학술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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