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에 전력을 다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2018년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사업목표를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로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는 ▲윤리경영 확립과 유통 투명성 제고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보험약가 제도 개선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로 R&D 역량 증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환경 조성 ▲민·관 협치로 바이오 등 산업 관련 규제 선진화 ▲국제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촉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법률자문·정보 제공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이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오를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희 사장은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직 권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에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직을 한 번도 맡지 않았기에 이번이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2월 초 열리는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이사장 추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사장 선출은 정관에 따라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토하도록 하고 있다. 이후 이사회와 정기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의 근시안적 약가제도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보장성 확대에 따른 재원 마련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기조에 부응,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산업으로서의 사회적·경제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산업인 제약·바이오 산업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국내 의약품이 사우디라아비아에 진출할 경우 30일 이내에 허가를 승인받는 방안이 검토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최한 ‘사우디 제약분야 투자설명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책임자 알-하리리가 이 같은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2016년 탈석유와 산업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발표,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요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사우디는 한국, 캐나다,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의
한미약품 이관순 상임고문이 한국바이오제약협회 R&D정책위원장에서 교체된다. 또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기획정책위원장에 유임됐다. 한국바이오제약협회는 28일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위원회 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했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이 신임 홍보위원장에,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새롭게 선임됐다. 또 기존 R&D정책위원장을 맡아 온 한미약품 이관순 상임고문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같은 회사의 권세창 사장으로 교체됐다.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이사장으로서 당연직
한국제약협회 제21대 회장에 취임한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제약산업의 공공적 측면과 산업적 측면의 조화를 강조하고 나섰다.원 신임 회장은 2일 오전 한국제약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강조했다. 원 회장은 “다른 산업과 달리 제약산업은 국민 생명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산업적 측면과 공공적 측면을 어떻게 조화하는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원 회장은 “제약산업의 공공적 기능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많은 사람이 공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국가 경제와 국민
한국제약협회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72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협회 회의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측 가능성 제고 등을 위한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 충원안 마련 등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된데 이어 오는 15일 열리는 제1차 이사회에서의 승인 절차를 걸쳐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정기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기업체명 가나다
당초 예고한대로 한국제약협회가 이사회를 열어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명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유했다.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의심되는 제약사 중 다수의 표를 받은 회사는 한 곳이었으며, 자체 내부점검을 통해 재발방지를 기대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행명)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변경, 회비장기체납 회원사 제명건을 논의하고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명조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리베이트 의심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와 결과공개가 예고돼 있어 50개사 중 44명의 이사가 직접 참석 또는 위임하는 방식으로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차녀 자영양 결혼. ▲일시: 2016년 7월 1일(금) 오후 7시 ▲장소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 하모니 볼룸
한국제약협회는 50억대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대표이사가 구속 기소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파마킹에 대해 형 확정 이전에라도 우선 회원사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안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협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는 28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파마킹측의 서면 소명을 검토한뒤 회원사 자격정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이사장단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윤리위원회는 “절차에 따라 파마킹측의 소명을 받아본 결과 검찰 기소혐의를 모두 시인하고,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제약산업계 및 의료기기업계, 일본 후생노동성과 일본제약업계 등 양국의 민·관이 대거 참여한 제1차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양국 제약산업계는 물론 의료기기까지 포함한데다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과 한국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을 비롯한 62명의 대규모 한국측 대표단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일본 도쿄 미츠이빌딩 8층에서 열린 공동심포지움 개막식에서 김관성 국장은 “메르스 사태, 지카 바이러스 사태에서 보듯 국경이 없고 급
작년부터 이어지는 P제약사의 리베이트 조사, 올 초 진행된 다국적사 수사확대 우려 등 또다시 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의 타이트한 압수수색, 제약협회의 무기명 투표 공개 결정 등 불법영업을 향한 경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말뿐인 공정경쟁이 아닌 생존을 위한 윤리경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를 인지하듯 제약업계에도 CP(Compliance Program) 강화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지금이 윤리경영을 확립하기에 적기라는 의견이다. 요원해 보였던 제약업계 CP문화
한국제약협회가 이사회를 열고 종전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때 적시된 불법 리베이트 영업 주요 유형을 회람했다.또한 6월 개최되는 제4차 이사회에서 불법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결의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6일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협회측은 참석자들에게 지난 2월 실시한 제3차 무기명 설문조사 당시 제출된 자료중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배포했다.이날 이사회에는 51개 이사사중 대표이사 34명과 부회
한국제약협회가 26일 제3회 이사회에서 무기명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리베이트 유형을 공개한다.이사회 참석자들에 한해 내부공개며,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은 제외된다.그러나 5월 말 개최되는 제4회 이사회에서는 설문조사 진행과 함께 현장에서 개표한 뒤 리베이트 의심 회사까지 공개할 계획이다.한국제약협회는 6일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사전관리체계 후속조치 수립과 관련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협회는 26일 있을 제3차 이사회 참석관련 '이번 이사회에선 그동안 실시해온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
한국제약협회가 불법 리베이트 관련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이사회 내부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행명 이사장과 이경호 회장이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불법 리베이트 의심 행위 회원사들을 공개할 계획도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단 이사회 내부에서만 공유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가 마무리된 후 불필요한 잡음과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개표하고,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 2~3개를 공개하는 것과 함께 향후 그 숫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국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이 올해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확산과 글로벌 신약개발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비공개 설문을 통해 드러나는 불법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도 공개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이행명 이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한국 제약산업계의 다짐에 대해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제약산업이 가진 불법 리베이트 이미지 때문에 유능한 인재의 유입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윤리경영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약사들의 윤리
한국제약협회 제12대 이사장에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선출됐다.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제71회 정기총회를 열어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했다.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회원사 모두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해 지금의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남겨질 수 있도록 대동단결해 희망의 장을 열어가자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리베이트 영업 추정회사 무기명 투표가 올해도 이어졌다. 17일 제약협회 이사회에서는 리베이트 영업을 지속하는 회사에 대한 설문이 진행됐으며 회사명과 함께 이에 대한 근거를 6하원칙에 맞춰 기재하도록 했다.사전에 용지를 배포한 후 리베이트 영업을 하는 회사명과 근거를 기재한 후 이사회 당일 준비된 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작성을 하지 못한 곳은 이사회가 끝난 후 적어내도록 했다. 이는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일환으로, 공개여부도 거론됐으나 경고조치와 함께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원주로 이전을 앞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초구 본원 건물을 명인제약이 매입했다. 목적은 회사 규모 확장에 따른 사옥이전인 것으로 확인됐다.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서초동 본원 매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사옥' 매각 공고를 게재했다.이에 8월 24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을 진행한 결과 명인제약이 최종 낙찰가 938억원에 심사평가원 본원 건물 낙찰에 성공했다.애초에 심사평가원이 제시한 감정가인 토지 790억원9231만원, 건물 105억9661만원, 구축물 3000만원, 수목 9000만원 등을
한국제약협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순태 녹십자 사장이 12일 제약협회에서 앞으로 회무 방향과 협회의 역할, 제약산업의 인식개선 등 당면과제에 대해 설명했다.조 이사장은 자신의 역할은 대외적인 일을 하는 이경호 회장이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이사장단과 이사사·회원사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제약협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상충되는 이해관계들을 결집시켜 강력한 동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꼽았다.강한 협회가 상위사 중심의 회무를 일컫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상향평준화와 하향평준화를 놓고 봤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