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 이사장단 회의 열고 인선 마무리...글로벌협력위원장 등 일부 교체

한미약품 이관순 상임고문이 한국바이오제약협회 R&D정책위원장에서 교체된다. 또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기획정책위원장에 유임됐다. 

 

한국바이오제약협회는 28일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위원회 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했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이 신임 홍보위원장에,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새롭게 선임됐다. 

또 기존 R&D정책위원장을 맡아 온 한미약품 이관순 상임고문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같은 회사의 권세창 사장으로 교체됐다.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이사장으로서 당연직으로 겸직하게 돼 있는 기획정책위원장에 재선임 됐다. 

아울러 윤리위원회에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약가제도 및 유통위원회 종근당 김영주 사장, 일반의약품위원회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약사제도위원회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바이오의약품위원회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천연물의약품위원회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기초필수의약품위원회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등은 유임됐다.

이와 함께 이사장단은 녹십자그룹 계열사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대표이사 이득주)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모두 195개사(정회원 181개사, 준회원 15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원료의약품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추후 인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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