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장 제안에 ‘긍정 시그널’...정기총회 추대 전망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이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오를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희 사장은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직 권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에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직을 한 번도 맡지 않았기에 이번이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2월 초 열리는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이사장 추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사장 선출은 정관에 따라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토하도록 하고 있다. 이후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추인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그동안 이 사장은 제약바이오협회 현 이사장인 이행명 이사장의 단임 의지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차기 이사장 적임자로 꼽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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