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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피엠지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레일라의 용도특허에 이어 조성물 특허도 소멸됐다. 마더스제약은 지난 17일 대법원이 레일라의 조성물 특허가 무효판결을 내렸으며 2017년 11월 용도특허 무효 이후 조성물 특허까지 소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작된 레일라 특허 싸움은 모든 특허 소멸로 4년만에 대단위 막을 내렸다.마더스제약 관계자는 "이번 소송으로 인해 레일라가 보유한 모든 특허는 소멸됐고, 오리지널사의 약가도 이미 인하 됐다"며 "향후 제네릭 시장이 더욱 굳건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9.0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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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건선치료제 ‘다이보베트(제품명 베타트리올)’의 특허 회피에 성공한 후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10일, 동구바이오제약이 레오파마를 상대로 제기한 조성물특허무효소송과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다이보베트의 조성물특허는 2020년 1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심결로 동구바이오제약은 특허 만료와 상관없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베타트리올은 피부 정상화에 도움을 주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베타메타손을 포함한 건선치료제로 동
제약단신
이현주 기자
2017.02.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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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정(게피티니브)'의 제네릭 품목 허가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6일자로 한미약품의 '제피티닙정'을 허가 승인했다. 지난달 15일 신풍제약이 '이레피논정'을 처음 허가받은 이후 일동제약이 20일 '스펙사정'을, 광동제약이 29일 '레피사정'을 허가받아 현재 등록된 이레사 제네릭은 4개 품목이다.종근당도 지난해부터 이레사 제네릭 개발에 착수한 바 있어 올해 안에 허가가 승인될 전망이다.이레사는 한 해 약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항암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5.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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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이 바라크루드의 조성물특허 회피 확정 판결을 받아 부담없이 제네릭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1일 BMS가 제기한 권리범위확인 상고를 기각하고, 제일약품의 손을 들었다. 앞서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도 제일약품의 승소 판결을 내렸으며, 대법원의 이번 판단은 약의 투여용법과 용량도 특허 대상이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재판부는 "용법과 용량은 의약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구성요소가 될 수 있다"며 "새로운 의약용도가 부가돼 신규성 및 진보성 등 특허 요건을 갖추면 새롭게 특허권이 부여될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5.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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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B형감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물질특허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특허기간 종료시기인 10월 전에 제네릭을 출시하려던 업체들은 결국 올해 하반기까지 발매를 미루게 됐다.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바라크루드 특허권자인 BMS를 상대로 제기한 물질특허 무효소송에 대해 8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제일약품, 동아ST, JW중외제약, 부광약품, 건일제약, 삼일제약, 신풍제약, SK케미칼,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삼진제약, CJ헬스케어, 씨티씨바이오, 진양제약 14개 제약사가 같은 내용으로 제기한 소송에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1.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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