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 제정에 앞장서겠다 밝혔다.282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TF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공공의대법 및 지역의사제법이 21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법안처리를 촉구하고 향후 일정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공동행동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회기 내 공공의대 신설 및 지역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공공의대법 및 지역의사제법이 21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안건 상정 및 향후 일정에 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28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은 더불어민주당과 15일 ‘공공·필수·지역의료 TF’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TF단장, 고영인 보건복지위 간사 및 TF 위원들이 참석한다.공동행동은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김성주 대표, 의료산업노련 신승일 위원장, 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정표 교수(신장내과)와 몽골인 환자 강툴가(GANGTULGA JIGJIDSUREN)씨의 치료 이야기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강툴가씨는 10년 전 현지 건강검진에서 신기능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던 중 재작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작년 초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에게 첫 진료를 받고, 지난 4일 약 1년 만에 경과 관찰을 위해 보라매병원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그는 20여 년 전 한국 유학 생활의 경험과 지난해까지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을 역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까?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오류동 더세인트요양병원을 방문해 ‘간병비 급여화 정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를 1호 공약으로 추진하겠고 밝혔다. 이 대표 “가족 중에 간병 수요가 생기면 온 가족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정말 힘든 상황이 되는 것 같다”면서 “특히 간병 파산, 간병 살인까지 발생할 정도로 가혹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간병을 제도권에 편입하면 국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대표원장은 23일 열린 제15회 교통안전 결의대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지규열 대표원장은 김포시 내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비롯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지 대표원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 복지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학술대회 및 재활 세미나를 통해 교육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또 원내에서 김포시 내 공공기관과 협약해 소외계층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수액접종 지원 행사를 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관리 부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KMI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MI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검사와 진단,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해 지능형 종합검진 시스템(KICS) 구축을 완료하고 첨단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8개 검진센터 표준화를 통해 어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대안을 최대한 찾아보겠다는 뜻을 밝혔다.민주당은 26일 국회에서 ‘응급의료체계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의료체계 문제였다“며 ”(처음에) 흉부외과 의사가 부족하다고 했다 이제는 소청과와 응급 의료 인력도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가능한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대한응급의학회 최성혁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인력 및 공공의료 확충를 찬성하는 의료단체가 설립돼 향후 활동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국내 보건의료를 살리고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17개 직능단체와 환자단체가 의기투합했다.더좋은 보건의료연대(이하 더보연)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보건의료정책 제안 및 제도화를 위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더보연은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국민 건강권 향상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7개 직능단체 및 환자단체가 참여한 보건의료 정책 협의체다.모든 직능 단체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주년 기념행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87건의 윤리 자문, 5118건의 연명의료 자기결정 상담, 4500여 명의 교직원 교육 등을 수행하고 국가 정책 사업에 참여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서울성모병원은 대외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역할을 알리는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회 등을 통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의료기관의 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구로구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로구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산부인과 교수이자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왔다. 구로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했으며, 기부 및 협업을 이끌어 내는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간호법 제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21일 국회 앞에서 협회 임원들이 삭발식을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2022 간호정책선포식’행사로 열린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5만 여명의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간호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총궐기대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의지 표명과 함께 국회 내 조속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국회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및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지원 등 산모 진료에 힘쓰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산모의 건강증진과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과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 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14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당뇨병학연구재단,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및 한국당뇨협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포럼은 이번 달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 당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올해 말까지 9.2 노정합의 이행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방안을 만들기로 되어 있는 ‘근무조 당 간호사 대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인력기준(Ratios) 마련’을 주제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린다.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김민석·인재근·고영인·서영석·김원이·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공동주최로 마련된다. 또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이 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노르웨이 대사 지명자가 한국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토네 빌헬름센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안네 카린 한센 오빈 신임 주한 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등 노르웨이 국회사절단 1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및 선진 디지털화 방안, 노인인구를 위한 보건의료시스템 정책 등 관련 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노르웨이 보건의료체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월 27일 제1법안심사소위를 열고 3개 간호법안에 대한 조문별 축조심사에 들어갔다.현재 간호법 관련 법안은 총 3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보건복지위원장)과 국민의당 서정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간호법안’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조산법안’이다.이들 3개 법안은 지난해 3월 각각 발의된 이후 지난해 11월 24일, 올해 2월 10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심의가 열렸다.간호법 제정안 심의에서는 참석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처음과 끝은 '간호법 저지'로 귀결됐다.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만큼 작년 정총까지만해도 존재했던 좌석별 가림막은 사라졌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특히 이번 정총에서는 기존 반대 입장을 선회해 분석심사에 1년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내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여전히 많아 이견 조정은 숙제로 남았다.의협은 24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14명의 당대표 및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이들 이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여야 정치권이 코로나19(COVID-19) 사태 속 의료계의 헌신에 감사하며 정권교체 및 포스트코로나 국면에서 의료계와의 적극적인 소통, 정책개선을 약속했다.대한의사협회는 24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어렵고 힘든 코로나와의 전쟁이 서서히 그 끝을 맞이해 가고 있지만 주위의 의료 환경은 우리가 진료에만 힘쓸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의사와 국민 모두가 준비해야 할 사항도 제시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이 지난 30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예방해 국내외 결핵퇴치 가속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우선 신 회장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결핵예방법 일부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개정안은 △국내 유입 외국인 등 결핵 고위험군검진 강화 △결핵 의료인력에 대한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 △민관이 함께하는 결핵관리위원회 신설·운영 △국가결핵관리종합계획 수립 시 국제협력계획 포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결핵관리전담간호사의 고용불안정과 낮은 보수, 안전하지 않은 근무환경 개선이 함께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3월 24일 결핵의 날을 맞아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설문조사는 전국 결핵관리전담간호사의 89.5%에 해당하는 230명을 대상으로 김민석 위원장과 중앙대학교가 시행했다.현장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현직 결핵관리전담간호사 3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조사 기간은 2021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