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소외계층 산모 진료 등 저출산 극복 기여 공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국회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조금준 교수(산부인과).
고려대 구로병원 조금준 교수(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및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지원 등 산모 진료에 힘쓰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산모의 건강증진과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과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금준 교수는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백신 접종 근거를 확립하고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에서 산모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조 교수는 각종 학술상 수상과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특별시 의장상,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 교수는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TFT,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교육위원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정도관리위원장, 대한주산의학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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