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11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과 교육전담간호사 사례를 활용하여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컨설팅 사업 교육’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주관으로 대면·비대면교육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현장 간호사 44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강연은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교육’과 ‘교육전담간호사 사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투자를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필수의료 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강원동부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소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강릉아산병원 유창식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서울아산병원과 같은 높은 수준의 환자안전과 치료성과 도달이 목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유창식 병원장은 지역 필수의료 분야와 관련해 "의료분야는 국가 균형발전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며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 의료기관이 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사 야간근무 개선을 위해 근무시간, 직접인건비 지원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간호사 상당수가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의료기관이 이행한 항목과 간호사의 실제 체감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주기적인 의료기관 모니터링, 수당 명칭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정부는 2019년 10월 야간근무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을 규정했다.가이드라인에는 간호사 야간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규정하고, 야간근무 인력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이 공모단계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4일까지 간호사 교대제 및 교육전담간호사 민간 의료기관 지원 확대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병원계가 시범사업에 집중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아 공모기간 연장에 들어갔다.복지부는 15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기관 재공모를 공고했다.공모기간은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공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공모가 시작됐다.하지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기준이 간호관리료 3등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제한됨으로써 병원계가 어느정도 참여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3일 현재 간호관리료 3등급 이상 의료기관은 전국 3200여 개 병원급 이상 중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138곳, 중소병원 108곳 등을 합쳐 291곳에 불과한 상황이다.중소병원은 7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사 교대제 개선 및 교육전담간호사 민간의료기관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중소병원에서는 간호인력 부익부 빈익빈 현실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및 과중한 업무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진과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민간의료기관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별 상황에 맞게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다양한 근무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병동에 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및 과중한 업무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진방안과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간호대 입학정원 증원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한 교대근무,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간호사의 이직율이 높아 실제로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돌볼 간호인력이 부족했다.또 신규 간호사의 이직율이 전체 간호사 이직율보다 높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하반기 건강보험 수가구조를 총진료비 관점에서 개선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2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2년 시행계획(안)을 상정했다.건정심은 복지부가 상정한 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평생 건강을 뒷받침하는 보장성 강화 △의료 질과 환자 중심의 보상 강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보험의 신뢰 확보 및 미래 대비 강화 등 4개의 주제로 추진된다.우선, 평생건강을 뒷받침하는 보장성 강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까지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가 확대 적용되며, 야간간호료도 전국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된다.또, 자문형 호스피스 수가 및 연명의료중단 결정 관리료 수가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 및 야간간호료 확대 적용 △자문형 호스피스 수가 신설 및 개선,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관리료 수가 신설에 대해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야간 근무 간호사의 보상 강화 및 야간 간호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와 야간간호료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일 새벽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가 노정교섭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면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철회된 가운데, 정부와 보건의료노 간 합의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어떤 내용으로 합의를 했을까?복지부는 튼튼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내용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공의료 강화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도까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4개소를 설립, 운영하며 이와 함께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3개소를 추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관리료 차등을 위한 산정기준이 병상 수에서 환자 수로 전환된 가운데, 의료기관은 추가수익분을 간호사 처우개선에 사용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5일 간호사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을 내놨다.가이드라인은 일부 요양기관의 일반병동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기준을 병상 수 기준에서 환자 수 기준으로 개정해 발생하는 간호관리료 추가수익분에 대해 간호사의 처우개선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환자 수 기준을 적용하는 요양기관의 간호사 처우개선 운영현황 등을 모니터링을 한다는 것이다.환자 수 기준을 적용하는 의료기관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2년을 맞은 가운데 정책 효과에 대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특히,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출구조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메디칼업저버 창간 18주년을 맞아 문케어로 대변되는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2년에 대한 평가와 해결 과제를 짚어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체돼 있는 보장률을 OECD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 기조는 의학적 필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의 2020년도 수가 인상률이 2.9%로 확정되고,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중 47개 세부과제별 추진 내용이 보고됐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환산지수 결정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도 시행 계획안을 상정했다.이날 건정심은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을 2.29%로, 의원급 의료기관 인상률을 2.9%로 의결했다.2020년도 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이 2.9% 인상됨에 따라, 병원, 의원 등 의야기관의 2020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인력 미신고 중소병원에 대해 입원료 감산을 신고가 이뤄질 때까지 추가 감산 방침을 예고해 중소병원들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병원·한방병원 2·3인실 입원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과 간호등급 개선 등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의결했다.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 과장은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병원급 2·3인실 보험급여 적용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오는 7월부터 1777개 병원 및 한방병원 2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7월부터 병원 및 한방병원 2·3인실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간호인력 미신고 중소병원의 입원료 감산이 10%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를 열고, 의결안건 △병원·한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방안, 보고안건으로 △장애인 보장구 및 요양비 급여기준 개선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상정했다.건정심은 병원·한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및 입원 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결했다.의결된 방안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태움을 태워 없애야 한다"지난해에 이어 간호사 태움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간호계가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대한간호협회는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간호사 인권침해 개선 및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사는 매일매일 전쟁터와 같은 상황에서 감정노동, 초과근무에 시달린다”며 “의료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근속년수가 5.4년에 불과하고 6개월 이내 이직률이 39%, 간호사 면허자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누적 병상이 3만 7000병상까지 확대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2018년 12말 기준 전국 495개 병원 3만 7000병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2만 6000여 병상에서 올해만 1만 1000병상 증가한 것이며, 전국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은 495개 기관이 된다. 건보공단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전국 지역본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밀착형 참여 홍보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본부-지역본부-지사의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위한 2차 포스터가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됐다.이번 캠페인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3월 26일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 선언식'을 갖고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간호사들 스스로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즉시 행동해 나가겠다는 결의이자 실천약속이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5월 1차로 캠페인 배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의료기관 간호부서로 보낸 바 있다.이번 포스터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그리고 병원 경영진 간의 첨예한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오는 2022년 간호·간병통합 병동 10만 병상을 위한 간호인력 확보는 가시밭길일 될 것으로 보인다. 간호 인력과 관련된 직역 간 갈등은 오래된 숙제다. 병원 경영진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같은 논조의 주장을 하고 있고, 대한간호협회가 두 단체의 대척점에 서 있다는 모양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할 보건복지부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이해관계가 첨예해 조정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6일 열린 국회에서 열린 '간호인력 대란 위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안 그래도 부족한 간호인력 부족 문제에 불을 지른 것은 맞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정부 측에서 나온 말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간호인력 수급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단장이 간호인력 부족 문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촉발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고 단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인해 간호인력 부족 문제가 더 나빠졌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지방에 있는 중소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