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병원간호사회 주관으로 대면·비대면교육 동시 진행 … 440명 참여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11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실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11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실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11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과 교육전담간호사 사례를 활용하여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컨설팅 사업 교육’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주관으로 대면·비대면교육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현장 간호사 44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강연은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교육’과 ‘교육전담간호사 사례 교육’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이지연 간호교육행정팀 UM(unit manager),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조수진 병동간호1팀장, 분당서울대병원 이미라 간호교육파트 수간호사, 강동경희대병원 황명희 임상간호교육센터 교육파트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노무교육’에는 휴먼플러스 최우창 노무사가 강단에 섰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서 2022년 4월부터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 참여 간호사 88% 이상이 시범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야간전담간호사 배치, 대체간호사·교육전담간호사 배치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하고 규칙적인 간호사 근무제를 유도하고, 신규간호사의 체계적인 임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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