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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간호사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간호 지침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간협은 간호사들의 병동 근무 시간이 권고시간(2시간)의 두배를 넘고 있어 간호사들의 판단·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간호사의 감염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1회용 후드를 최대 한달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간협은 지난 16~17일 전국 23개 의료기관의 현장간호사와 간호관리자가 참여한 '국민안전 간호체계 구축 워크숍'을 열고, "코로나19 재확
의약단체
박선재 기자
2020.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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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간호조무사로 이원회되어 있는 간호체계가 '간호사-간호지원사 1급-2급' 3단계로 개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별 역할분담을 통해 적정 인력을 배치하고, 양성·수급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간호인력 체계 개편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간호인력 체계 개편은 2018년부터 전문대학 졸업자도 간호조무사 시험응시가 가능하도록 개정(2013.4월)됨에 따라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관련 단체는 간호인력 역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8.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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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간호인력 확보, 팀 간호체계 도입,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환자에 대한 충실한 케어가 가능한 포괄적 간호간병 서비스. 지난 2013년 7월부터 공공병원 대상의 국고시범사업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으로 새출발한다. 그러나 올해부터 2017년까지는 지방 중소병원부터 시범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서울 및 상급종합병원은 제외된다. 2018년 이후엔 전체 병원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동주관)은 17일 부산·경남 권역에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3.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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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은 이달초부터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포괄간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일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간호인력 확대와 팀 간호체계 도입,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 없는 병동을 만드는 데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서는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병서비스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해당되는 170개 병상과 더불어 이달말까지 포괄간호서비스 병상을 86개 병상 추가, 일산병원은 총 256개 병상에 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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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는 압축적 성장기를 거쳐 성숙기로 진화 중이다. 양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획일성에서 다양성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커지면서 공급자, 수요자, 관리자 간 상호불신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제 담론 수준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성찰과 필요한 개선과제를 논의해야 할 때다.”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5일 대한병원협회 주최 ‘2014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에서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포괄간호서비스, 혁신형 건강플랫폼, 해외수출 등 올해 추진사업을 밝혔다. 그간 중점을 둔 재정적 지속가능성만이 아닌 적정부담, 적정급여를 위한 사회적 동의 획득을 과제로 보고 있다. 보장성은 늘리고 있지만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4.0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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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의원님,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안에 대해 논의 좀 합시다."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 간호사 모임(건수간)은 지난 4월30일, 6월20일, 7월3일, 7월11일, 7월30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신경림 국회의원께 이같은 이유로 면담 요청했으나,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또한 “현재 유일한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이자, 간호학생을 교육하는 간호대 교수, 대한간호협회 전임 회장으로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반대입장 표명은 커녕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의견 표명조차 하지 않는 신 의원의 태도에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8.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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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과 의원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하던 병원들이 "허리가 휘고 있다"며 생존 차원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1차의료 활성화 차원서 진행된 '토요가산 확대'에서는 제외되고, 중증외상센터나 연구중심병원 등은 가까이 할 수 없는 이른바 '낀 병원'으로 위상과 역할이 추락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우선은 '지역거점병원'의 지정·육성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거점병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의료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하겠다는 주장인 셈이다.지역거점병원 미션으로는 만성질환관리 참여를 통한 케어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예시됐다. 즉,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들의 합병증 적시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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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체계 개편안을 반대하며 최근 단독간호법 제정을 준비 중인 대한간호협회에 대해 정면 비판에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최근 제10차 이사회를 개최, 간호인력 경력상승제에 대해 반대하는 것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간무협은 "복지부 개편안의 간호인력 간 경력상승제는 경력, 교육, 시험의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통해 상위 간호인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라며 "이는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제도"라고 지지했다.또한 "간협 등 간호계에서 '간호사는 반드시 대학입시를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7.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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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추진을 방해할까 침묵해왔지만, 앞으로는 간호체계개편의 오해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1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간호체계 개편과 관련한 논란이 거세게 일자 강순심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강 회장은 "이번 개편은 간호인력 50% 이상을 차지하는 간호조무사를 제대로 양성·관리해서 활용하자는 좋은 취지의 개편안"이라며 "간호사-간호대학생들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했다"고 운을 뗐다.최근 포털사이트는 물론, 보건복지부 및 진 영 복지부장관 홈페이지,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 홈페이지 등에 간호사-간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3.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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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30조원 가량의 복지재원 대책을 내놓는 데 실패했다.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역시 “기획재정부에서 재원 마련을 위해 총괄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또한 기존 복지부 정책을 승계, 포괄수가제(DRG)를 지속 확대하고 보장성 강화를 위해 비급여 분석을 통한 급여화를 추진하는 한편 영리병원도 시범적 설립에 대해 동의했다.5일 진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요구자료 답변서를 통해 이같은 보건의료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새정부는 4대 중증질환 전액부담 등 보건복지공약을 비롯한 정책 수행을 위해 135조원을 조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인수위에서는 이에 대한 재원 확보 대책을 내놓지 못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이에 의원들은 진 내정자에 복지재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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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있을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난항이 예상된다.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요구한 자료에 대해 진 내정자 측에서 간략하게 답변하거나 아예 제출하지 않아 청문회에서 벼르고 있다는 것이다. 4일 국회 복지위 소속 의원들의 요구자료 답변서와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허술한 답변은 처음"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자료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료와 진 내정자가 한미FTA 특위 당시 활동기록 등을 첨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복지위 의원들은 주로 무상보육과 기초연금을 포함한 복지정책과 4대 중증질환 전면부담의 추진 계획과 추계 예산, 공공의료와 의료민영화에 대한 견해, 간호체계개편 등 보건의료분야정책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 이들 의원들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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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간호체계개편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간호계의 불만이 상당한 것은 알고 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과 논의해 개편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일 제80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이같이 선언, 앞으로 간호체계 개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복지부에서 발표한 간호사-1급간호사-2급간호사로 구성된 간호 3체계에 대해 "회원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개편이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호인력의 수급 문제, 양극화, 복지 문제 등을 잘 해결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