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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전해명)은 26일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의정부성모병원 추계 자살치료 및 예방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자살시도자의 추가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의 현황과 자살시도자의 실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5일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는 스트레스, 우울증과 음주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의 '마음소리 캠페인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강좌 후에는 마술사의 마술쇼가 준비돼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3.09.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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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요양·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가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7일 요양병원 28곳에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요양병원 인증은 지난 3월 처음으로 획득하기 시작한 이래 이 달 가장 많은 28곳이 인증을 획득,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번 인증으로 8월 현재 인증 의료기관 요양병원은 총 79곳으로 늘었다. 복지부와 인증원은 올해말까지 200여개소의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10여년 사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요양병원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철저한 인증조사와 의료기관의 준비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탈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8.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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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강제입원의 요건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7일 국회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정신질환자의 높은 강제입원률을 지적하면서, 자기결정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신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에 대해 항상 자발적 입원이 권장돼야 한다고 규정은 돼 있으나, 국내 정신보건시설 강제입원율은 9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는 정신보건법에서 △환자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입원 치료 또는 요양을 받을 만한 정도 △환자 자신의 건강 또는 안전이나 타인의 안전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의심되는 자 등의 강제입원의 기준에 있어서 범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정신과전문의의 재량을 과도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나타났다. 김 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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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신은 건강한가1. OECD가 우리에게 권고한 것은...2. "20년 전부터 주장해 온 것"3. "대통령 특위정도 있어야 가능"4. 광주프로젝트 시범사업에 관심 대부분의 OECD 국가의 자살률이 1995년 이후 감소하고 있지만 유독 우리나라는 자살 사망률이 153.6%까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5세 이하의 젊은층과 노년층의 자살률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 OECD 국가가 지난 20년간 노년층 자살률은 감소하며, 며은층의 자살률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분명 사회를 위협하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인식이다.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시스템을 OECD에 분석을 요청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OECD가 국내 정신건강시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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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다음 달 9일 "2012년도 정신보건시설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정신보건법 제18조의3에 근거, 올해 말부터 정신보건시설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개발 중인 평가기준(안)에 대한 정신의료기관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신보건시설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번 설명회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병상이 총 허가 병상의 50% 이하)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며, 정신보건시설평가제도 개요, 평가기준 개발 개요,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기준(안)의 이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오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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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시·도지사는 매년 12월31일까지 다음 해의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작성,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 지난해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작성, 매년 2월 말일까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제출된 추진실적과 보건복지부의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내 자살예방전문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복지부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이 3월31일 시행되는 것과 관련,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법 시행령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행령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전국을 대상으로, 시·도지사는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살 위험요인 등의 사항이 포함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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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인증제 도입과 정신보건시설 평가제 시행을 위한 시범조사가 시작된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요양병원은 27~29일, 4월 3~5일 전국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신의료기관은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제 및 평가제 시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시범조사 기관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의 운영특성, 규모,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하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의 추천으로 12개소가, 정신의료기관은 지역, 규모, 시설 이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정신의료기관협회와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정신병원 8개소, 정신건강의학과 6개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6개소를 각각 선정, 진행된다.인증원은 의사, 간호사, 행정가 등 전문가 중심의 기존 조사위원과 요양병원과 정신과 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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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으로 제한돼있던 정신요양시설 설치 운영이 개인-영리법인도 가능케 된다. 또 복합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의약품 구입도 허용된다.이 내용은 1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손경식) 제26차 회의에서 보고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및 제도개선 방안’에 포함됐다.이에 따르면 정신보건법을 개정, 개인-영리법인에게도 정신요양시설의 설치-운영 자격을 부여하여 일자리 창출 및 고급-차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는 것이다.정신요양시설은 만성정신질환자의 요양‧보호를 제공하는 정신보건시설로, 2010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59개소(10년간 4개소 증가)가 있다.미국, 영국 등은 동일 기능을 수행하는 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의 설립 자격을 비영리법인으로 제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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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정신보건시설에서의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자들이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신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정신요양시설 설치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12월 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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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신의료기관의 정신보건법상 위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정신보건법 제39조(보고·검사 등)에 의거 전국 민간정신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3개월간 50곳을 현장조사한 결과, 고발 1건, 과태료 부과 5건, 경고(사업 정지) 34건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고발은 계속입원치료심사를 받지 않고 "계속 입원"시킨 경우이며, 과태료는 계속 입원조치 사항을 서면으로 통지 않은 경우 등이다. 경고 및 사업정지는 시설기준 위반이나 인력기준 미준수 등이다. 복지부는 정신질환자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퇴원절차 강화, 시설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 의무화 등의 정신보건법을 지난 3월 21일 개정했으며, 지역사회 정신보건시설의 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10월부터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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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1인당 80명 주장에 "의료질 저하"병원-의사 갈등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는 대한정신병원협의회가 정신과전문의 1인당 입원환자 상한선을 60명에서 80명으로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경우 정신병원 병상 수의 증가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는 "정신병원들이 치료 질 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의사 기준은 유지하고 타 인력을 보강해야 하며 전문의 수를 줄여달라는 주장은 환자의 인권을 무시하고 전문병원의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기준을 지키지 못한다면 병상 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신보건법은 정신병원의 병상 증가를 억제하고 호전된 환자들이 퇴원,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입원과 퇴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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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1년 1회 이상 퇴원의사 확인정신보건법 개정 앞으로 정신과 의료기관장은 자의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 1년에 1회 이상 퇴원의사를 확인해야 한다. 또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시 보호의무자는 현행 1인에서 2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정신질환자의 작업요법이나 격리·강박 등 신체적 제한을 가할 경우 일정한 절차에 따라 행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신보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05년, 2007년에 제출된 정부안과 5개 의원 발의안을 통합,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대안으로 통과된 정신보건법을 통과시킨 것. 개정된 정신보건법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정신보건시설의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 인권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자의입원 환자의 퇴원신청을 거부하거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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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적자 예상 건강보험재정 쟁점 떠올라복지부 국정감사가 시작된 13일 유시민 장관이 선서하고 있다. 2006년 국정감사가 북한의 핵실험 쇼크로 당초 계획보다 이틀이 늦춰져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보건복지분야는 보건복지부(13·16일)를 필두로 국민건강보험공단(17일), 대한적십자사(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23일), 질병관리본부(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25일), 국립의료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30일), 국민연금관리공단(31일) 감사와 혈장분획센터(19일)·일산병원·한센인 정착촌(30일) 시찰을 거쳐 11월 1일 종합으로 올해 감사를 마무리 한다. 올해 국감은 사회적 이슈가 많았던 터라 국감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의원실은 국감을 하루 앞둔 12일 현재도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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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분열병학회(이사장 이홍식)와 용인정신병원 WHO 협력기관(기관장 황태연)이 오는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신분열병환자의 능력강화 및 사회 편견해소를 위한 심포지엄: PEPS(Patient Empowerment Program for Schizophrenia)`을 개최한다. 정신분열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의 편견과 낙인을 해소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 `편견해소를 위한 심포지엄`과 제2부 `PEPS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신분열병 환자와 가족의 역할(윤석희 한국정신장애인협회장)`·`정신보건 전문가의 역할(이명수 서울
보건복지
송병기
2005.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