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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과학적 근거 기반 의약품 개발 및 허가’를 주제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미국약물정보학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미국의 규제·개발동향과 국내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개발이 활발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미국 FDA 전·
제약단신
이현주 기자
2019.08.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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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정신질환자 등 요보호 성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성년후견제가 시행된다.이 제도는 UN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장애계의 요구로 2011년3월 개정된 민법이 올해 7월1일부터 발효됨에 따른 것으로 장애·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 또는 후견계약을 통해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신상보호를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정신적 능력의 제약으로 의사결정과 권리주장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13만8000명), 정신장애인(9만4000명)과 치매노인(57만6000명)이 성년후견제의 주된 이용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성년후견인을 선임해 활용하려면 가정법원에 후견심판을 청구하거나 임의후견계약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6.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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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켜 가기에는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복지국가 대한민국에서 히포크라테스가 되고 싶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4일 63빌딩에서 열린 제2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절규했다.산의회는 성명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는 외과 및 내과적 지식을 함양해야 함은 물론 밤낮으로 일해야 하는 등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받고 있다"고 토로하고 "현행 의료제도와 수가는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비전문 의료 행위를 하도록 유인하고 있는 등 산부인과 의사들의 꿈을 저버리고 있다"고 한탄했다.따라서 진료공백으로 인해 발생되는 대한민국 여성 건강의 심각한 위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 분만 및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현실적인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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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실패한 자동차보험 심사업무에 정부 개입이 늦어짐에 따라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책임을 방기한 채 고시 개정을 미루고 있어 발생했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 의료계 "이관 의도 좋지만, 잘못된 부분 개정 후 시행"의료계는 국토부에서 현행 고시의 잘못된 부분을 개정하기 전까지는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단지 재정적 피해와 시간 부족으로 업무 이관만 서두른다면, 문제 해결보다 불거질 부작용이 더 클 것이란 주장이다.지난달 열린 마지막(3차) 간담회 때도 의료계는 잘못되고 애매모호한 고시 내용에 대해 수정을 거듭 촉구했다.특히 '1년에 20건 미만의 소수 의료기관에 한해서만 서면 제출이 가능하다'는 청구매체 고시에 대해 가장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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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김문간)는 7월로 예정된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 시행과 관련, 진료비 청구매체 제한을 폐지하고, 2차 이의신청 기전 등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 현재 건강보험의 경우 서면청구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보험 역시 서면청구가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하고 의료기관이 자보 진료비를 전산청구로 하게 될 경우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특히 "협의회는 가장 핵심사항인 심평원의 자동차보험기준 마련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료계와 공동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자동차보험 심사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사담당자 실명을 기재하는 일명 책임심사제를 적용해야 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3.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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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심혈관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를 쏟아내 주목을 끌고 있는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올해 어떤 연구가 발표될까?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에서 열리는 AHA에서는 27건의 최신 임상 연구(Late- Breaking Clincal Trails)가 발표된다. 여기에는 고전 약물에 대한 연구부터 차세대 치료법인 줄기세포까지 전세계 심장 전문가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줄 연구가 대거 포함돼 있다. 우선 관상동맥질환(CAD)과 정맥혈전색전증(VTE) 분야에서는 모두 5건의 연구가 발표된다. 이중 주목을 끄는 것은 VTE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본 "ASPIRE"연구다. VTE를 겨냥한 새로운 기전의 항응고제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발표되는 연구여서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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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품목중 의약품 재분류 대상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273개전문약으로 일반약으로 212개대표적인 자양강장제인 우루사가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된다. 반대로 일반약이었던 사전피임약은 모두 전문약으로 전환되는데 그중 사후피임약만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돼 앞으로 시중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의약품 재분류 추진 계획(안)을 7일 발표했다. 의약품 안전국 조기원 국장은 7일 브리핑에서 "국내 허가된 모든 완제의약품 총 3만9254개품목을 검토한 결과 주사제, 마약, 비타민제 등 전문·일반 분류가 명확한 3만785품목과 수출용 및 임상시험용 약을 1590개 품목을 제외한 6897품목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 총 526품목을 전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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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문약 일반약 전환을 강력히 시사한 가운데 향후 어떤 품목이 일반약으로 전환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때마침 녹색소비자연대가 10개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 하도록 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10개 전문의약품은 노레보, 듀파락, 테라마이신안연구, 오마코, 이미그란, 잔탁, 오메드, 판토록, 히아레인점안액, 벤토린흡입제 등이다. 녹소연은 "소비자의 편의성이 품목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면서 "이들 의약품은 대다수 국가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구매가 가능한 비처방의약품에 속해 있는 제품들"이라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사후응급피임약인 노레보원이 포함됐다. 이 약은 의료기관에서는 진료기능이 거의 없으며 원하지 않는 임심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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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경제와 국민생활이 어렵더라도 의료 복지는 후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평원의 역할을 잘 알고 있으므로 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재성 신임 심평원장이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밝힌 각오와 다짐이다. 송 원장은 "조속한 시간안에 업무를 정확히 파악, 심평원의 나아갈 방향은 물론 갈등 요인을 면밀히 분석,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하고 "현실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면 갈등의 폭은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복지부 등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평원의 목표는 적정 진료에 있다"고 말하고 "심평원과 사회와의 괴리를 최소화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면서 창조적 모습으로
개원가
하장수
200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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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는 지난 2002년 3월 임상시험지원센터로 출발한 이래 작년 4월 600여평 규모의 단일 공간에 임상연구센터를 마련하고, 379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등 규모와 실적면에서 국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 센터에는 국내 최초 다국가 공동 임상시험 책임연구자(PI)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강윤구 소장(혈액종양내과)을 필두로 임상약리학자 3명, 연구코디네이터 3명, 연구간호사 30여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인프라나 실적면에서는 선두권이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복지부로부터 지역임상센터로 지정받지 못해 올해는 반드시 지정받아 임상시험의 질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불태
보건복지
송병기
2006.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