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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규황 상근 부회장이 "신약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소감을 대신해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재경부, 삼성경제연구원, 전경련 등 경제기관의 주요 요직을 맡다 2007년 KRPIA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돼 줄곧 신약의 경제적 가치를 주장해왔다. 특히 그는 신약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해줘야 이를 거름삼아 지속적으로 꾸준한 (신약)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논리를 펼쳤다. 이같은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는 "지금까지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는 역할이었지만 언젠가는 한국도 신약강국이 될 것을 생각하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역지사지를 강조했다. 이어 "국산 신약들이 해외 제품들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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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이상석 전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2007년부터 제 2대 상근부회장직을 이끌어온 이규황 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 3대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2012년 12월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KRPIA 이동수 회장은 "이상석 신임 상근부회장은 수십년간 보건 의료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KRPIA와 정부, 의료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폭넓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R&D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KRPIA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
알림
박선재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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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투자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2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국내 R&D 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회원사들이 국내 R&D에 투자한 금액은 2,4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은 5.3%로, 역시 지난 2010년 0.5%정도 다소 감소한 수치다.세부 항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임상시험 관련 전체 직접비의 비중이 49.4%로 지난 해 대비 12.8% 정도 감소했다. 임상 투자비용도 사실상 제자리다.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투자액이 7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소폭 증가했을 뿐이다.다만 임상시험에서 신규연구과제개발이 차지하는 건수는 지난 해에 비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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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과 제33대 도협 회장에 당선된 황치엽 당선자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회장단 일행은 지난 20일 오전 복지부 손건익 차관을 예방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문제점과 의료기관 약품 대금결제 기간단축 등의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과 권태정 상임감사도 만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를 방문해 이규황 상근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다국적 제약사들의 유통에 협조를 당부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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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약가일괄인하정책은 제약산업은 물론 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치명타가 될 것이다.” 11일 오후 2시 30분 보건복지위 이재선 위원장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약인가 독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약가일괄인하정책을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약가일괄인하정책은 옥석을 가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하는 정부측 입장에 대해 국내 상위 10위권 제약사의 도산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심각성과 악성실업의 현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섰다.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사진)은 ‘약가제도 개편과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최근 경희대 리베이트 사건을 언급하며, “경희대병원의 한 과에서만 5억 원이라는 리베이트가 확인됐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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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이 주최하는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약인가 독인가?" 토론회가 1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 권경배 회계법인 태영이사, 김원기 노무법인 산하대표가 국가정책, 재무, 고용 등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김진현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 이범진 강원대 약대 교수, 박광진 한국노총 의약품분과위원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전무, 이규황 한국다국적제약산업협회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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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오리지널 제네릭 일괄인하제도를 두고 말들이 많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국내 제약사들은 수 천억원의 손해가 발생한다고 즉각 철회를 주장하고 있고 급기야 생산중단이라는 수단까지 쓰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작 국내사보다 피해규모가 더 큰 다국적 제약사들은 말이 없다.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그 궁금증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규황 부회장을 통해 들어봤다. 이 부회장을 통해 밝혀진 다국적 제약사들의 고민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들은(2010년기준 31개사) 앞으로 영업환경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뚜렸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약가인하가 원안대로 시행되면 한국진출 이후 최대폭의 약가인하 폭탄을 맞기 때문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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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 아주대 명예교수)이 29일 수요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 재단은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을 통한 환자와 가족,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갖고, 의료, 복지, 특수교육, 언론분야 관계자, 그리고 환우회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6월 28일 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재단설립 인가를 받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희귀질환은 매우 드물고 그 종류가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약 6000여 종이 넘고 다양하다. 정확한 진단을 받는데 어려움이 크고 효율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명적이거나 난치성 만성 질환으로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가족 내 재발 및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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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다국적 제약사 대표들을 초청해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에서 상생을 강조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8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다국적제약사-도매 친교의 밤’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월 20일 국내제약업계 인사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다국적 제약사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한 두 번째 자리다. 이날 도협 이한우 회장은 “오늘은 다국적 제약계와 도매가 세계 만방의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하나되는 날”이라며 “이 자리가 제약은 도매입장에서, 도매는 제약의 입장에서 상생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현재 도매업계는 금융비용 시행으로 마진확보에 큰 압박을 받고있는데, 이부분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들이 좀 더 관심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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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가 손을 맞잡고 상생을 약속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0일 저녁 명동 로얄호텔에서 "제약·도매 친교의 밤"을 열고 유통일원화 2년 유예를 이끌어준 제약업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협 이한우 회장은 "도매업계가 고마운 마음으로 제약계를 대접하는 자리"라고 운을 뗀뒤 "제약은 도매를, 도매는 제약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자"며 상생을 강조했다. 이에 한국제약협회 이경호은 "서로 합심하고 이해하는 상호 신뢰의 초석이 되는 자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히면서 "제약계 입장에서는 유통은 핏줄이요 정맥 같아서 피가 잘 돌아야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화답했다. 제약협회 류덕희 이사장은 "공자가 복을 많이 받으려면 배품이 많아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제약과 도매가 상생을 위한 배품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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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이 리베이트 척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어 회장은 4일 협회 강당에서 열린 약업계 신년교례회에서 "지난해에는 탤크사건, 신종플루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지만 슬기롭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제약사들이 자승자강(自勝自强)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올해도 이 정신을 이어받아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또한 회장은 올해는 공정경쟁규약이 확립된 만큼 올해는 유통투명화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기존의 유통약가팀을 약가정책팀과 공정거래팀으로 나누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어 회장은 더 이상 제약사들이 불공정 리베이트로 기업이미지가 추락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제약산업을 활성화시켜나가야 할 것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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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에 대한 약가보상이 없으면 R&D투자도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4일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시장에 나오는 신약의 가격이 A9국가 대비 매우 낮아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R&D 투자를 장려할 수 있는 약가정책을 도입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협회는 자체조사한 A9 국가(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과 싱가폴, 대만)의 신약 가격과 국내 신약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통해 "약제비적정화방안 이후(2007/12)에 등재된 국내 특허 신약가격은 A9 국가 가격 대비 35%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KRPIA 이규황 부회장은 "신약(가격)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 R&D 투자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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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피터 야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국BMS제약 박선동 사장을 신임 부회장에 선임했다. 또 이번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과 각 분과 위원회 위원장도 새롭게 선출했다. 이로써 KRPIA는 올초 선출된 피터 야거(한국노바티스 대표) 회장을 비롯 박선동, 파브리스 바스키에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 부회장과 이규황 상근부회장 등 11명의 이사진을 구성하게 됐다. 또 대외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 및 대외협력부에 김인범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는 특수 화학업체인 롬 앤 하스(Rohm and Haas)에서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한 바있다. 이와 함께 시장개발전략, 허가임상, 지적재산권전략, 윤리경영전략, 홍보전략의 기존 분과위원회에 연구개발전략, 회원관계강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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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최근 제2대 상근 부회장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를 역임한 이규황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규황 부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1971년 행정고시 합격,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여년간 행정직을 두루 거치고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등을 역임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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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초도이사회 "투명하고 효율적인 협회 운영에 중점을 두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25일 아침 취임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협회 운영 포부와 방침을 강조했다. 특히 병원이 의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대국민·언론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함께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지도 감사시스템을 적용, 매월 감사를 받고 긴축 예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새로 상임이사로 선임된 병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 집행부에는 법제위원장에 박준영, 정책이사 박윤형·이 송·이왕준, 기획이사 소의영, 학술이사 나종득, 경영이사 이동구·정
보건복지
송병기
2006.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