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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된 IMS헬스코리아, 지누스, 약학정보원 등 관계자에 징역형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는 7일 개인정보호보법 등을 위반해 기소된 피고인에 대한 최종변론을 진행했다. 검찰은 의약품 통계분석회사인 IMS헬스코리아에 벌금 5000만원과 추징금 70억135만2180원을 부과했으며, 회사 대표인 허모 씨와 임원 한 모씨에는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와함께 지누스는 벌금 5000만원과 추징금 3억3000만원을, 대표 김모 씨는 징역 5년, 임원 최모 씨는 징역 3년을 받았다. 약학정보원에 벌금 5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6.11.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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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퇴출수순을 밟고 있던 약국청구프로그램인 PM2000의 사용 가능 기간이 연장됐다.법원이 적정결정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으로써 1심 결과가 나올때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서울행정법원 제14부에서 PM2000 적정결정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행정본안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국들은 최소 6개월 이상 PM2000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심사평가원은 개인정보 유출에 연관된 약국 청구S/W인 PM2000에 대해 12월 인증취소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6.01.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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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51·성대약대)이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50여일 남은 선거전에 돌입했다.여기에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과 조찬휘 현 약사회장도 출마할 것으로 보여 약사회장 선거는 4파전이 예상된다.13일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은 20년간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3년간 밖에서 약사회를 지켜본 결과 미래 정책에 대한 투자가 사라지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연수교육비, 회계처리의 의혹 등 약사회 원칙이 무시되고 있었다"며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5.10.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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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로부터 약학정보원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PM2000이 생사 기로에 섰다.최근 4400만명의 진료·처방정보가 불법으로 수집·유통된 사건으로 인해 보건복지부가 '사용금지토록 한다'는 방침에 있는 PM2000.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와 가진 면담에서 △약정원이 관리해온 PM2000 명칭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만큼 명칭 개칭 △PM2000 프로그램 기능 중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혁신적으로 개선 △약학정보원과 PM2000 분리 등 세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 프로그램은 현재 1만곳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8.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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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로부터 약학정보원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PM2000. 4400만명의 진료·처방정보가 불법으로 수집·유통된 사건으로 인해 보건복지부가 개인정보보호대책의 하나로 '사용금지'토록 한다는 방침이어서 현재 사용중인 1만곳 이상의 약국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이러한 위기국면에 대한약사회가 탈출구를 찾아 나섰다.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5일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 한갑헌 사무총장, 진윤희 국장이 복지부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이영민 부회장은 △약정원이 관리해온 PM2000 명칭은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5.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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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위기를 맞고 있는 약국조제청구프로그램 PM 2000이 대폭 개선된다. 대한약사회는(회장 조찬휘)는 4일 약계 백년대계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약국조제청구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실무기구를 두기로 했다며, 이가이 밝혔다.그러나 PM 2000이 약정원과 IMS 헬스코리아가 2011년부터 주고받은 정보제공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진 것일 뿐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가 아닌 만큼 복지부나 심평원에서 프로그램 자체의 적정결정평가 취소 등을 언급하는 것은 행정력 남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특히 PM2000전체 프로그램의 구성 중 문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5.08.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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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과 약학정보원은 국민들 앞에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지고 사과하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3일 성명서를 통해 약학정보원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조찬휘 회장 집행부 및 약학정보원의 책임지는 자세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 7월 23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약학정보원을 비롯해 지누스, SK텔레콤, IMS Health 코리아(이하 IMS)의 주요 임원을 환자 처방조제 내역을 빼돌려 팔아넘긴 행위로 기소했다.특히 약학정보원은 2011년부터 처방전 43억 3593만 건을 환자의 동의 없이 수집해 IMS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5.08.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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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사용 약국에 어떠한 피해도 없도록 하고 최상의 보안체계로 새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4400만명의 진료·처방정보가 불법으로 수집·유통된 사건으로 'PM2000'의 미래가 불확실해지자 대한약사회가 진화에 나섰다.이번 사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대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청구 관련 S/W 배포ㆍ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면서 의료기관ㆍ약국의 환자 개인정보를 청구 이전에 불법 처리한 외주 전산업체 4곳의 청구 S/W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대처에 대해 긴급 담화문을 발표한 것.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담화문은 "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5.07.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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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선거를 치루는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가 벌써 시작됐다는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3월 선거를 치루는 대한의사협회보다 오히려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 하다. 현 회장의 임기는 12월 선거를 거쳐 내년 2월 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때까지 1년 이상 남아 있다.이 때문에 차기 회장 선거를 논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후보자간에는 이미 총성을 울린 것으로 이해하는 관계자가 많아지고 있다. 타이밍으로 보면 빨라도 너무 빠르다.이렇게 해석되는데는 차기 회장선거에 조찬휘 현 회장과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1.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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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과 VAN사 계약에 따라 발생한 매출 3억4400여만원이 '토탈정보' 회사에 부당하게 지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약사회 전영옥 총무위원장(약학정보원 상임이사)은 8일 약정원에 대한 경영진단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경영진단은 4명의 회계사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0년부터 2013년까지를 실사한 '재무현황 및 내부통제 현황 개선권고' 중간 결과 보고서다.발표에 따르면 2009년 3월 VAN 서비스 제휴 계약체결에 의해 2010년 8월까지 발생하던 매출이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2010년 9월부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5.01.0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