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금연과 금주·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금연클리닉 △취미생활 등이 꼽혀 눈길을 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영민 교수는 3일 금연·금주·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박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담배 연기에는 70개 이상의 발암물질과 수천개 이상의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돼있다.많은 이가 피우는 양을 줄이거나 금연초 등을 통해 금연을 시도하지만, 박 교수는 처음부터 완전히 끊는 게 금연에 도움된다고 조언했다.또 혼자 금연이 힘들다면 전국 258개 보건소와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8월 취임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건강증진개발원의 새로운 CI 'KHEPI' 소개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성공 이행을 위한 5대 전략을 밝혔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24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조 원장은 건강증진개발원의 지난 1년간 성과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11년 한국건강증진재단으로 출범했으며,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한국건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금연캠프는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4박 5일간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중증·고도흡연자, 시급하게 금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급·만성질환 흡연자, 금연 의지가 있으나 성공하지 못하는 흡연자 등이다. 실제로 최근 열린 금연캠프 참가자 가운데에는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금연을 결심한 경우가 많다. 드물지만 심정지를 겪고 가까스로 회복해 금연캠프를 찾은 사례도 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비대면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원천봉쇄에 나섰다.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코로나19(COVID-19)의 산발적인 감염 확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9월부터 금연상담을 온라인으로 확대했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혼합형 금연상담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면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면 금연상담 진행시에는 아크릴판을 활용해 비말접촉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4일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 역량 강화 웨비나'를 개최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 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은 이용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 내 금연실천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약 36만 명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상담을 받았으며, 금연을 결심한 사람 중 35.1%(약 12만 명, 6개월 성공률 기준)가 금연에 성공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이므로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국민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팩트시트,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지역금연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설명 영상(모션그래픽)을 추가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게 되므로 바이러스가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며, 흡연으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금연교육 및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받으면 흡연 과태료를 감면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5월 12일까지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과태료 부과 대상인 사람이 일정 교육 또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은 경우, 과태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과태료 감면의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과태료의 부과권자인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금연구역 내 흡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달 5일부터 만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장기흡연자 대상으로 CT를 통한 폐암검진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검진사업을 오는 8월 5일부터 실시한다.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실시기준에 따라 만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올해는 이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부터 올해 폐암검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이번 달부터 시행되는 국가 폐암검진을 두고 정부와 학계가 핑퐁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과잉진단예방연구회(회장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국가 폐암검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즉각 관련 입장을 표명했고, 이어 연구회가 이에 대한 반박 성명을 8일 발표한 것이다. 복지부는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국가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연구회는 복지부 입장이 과학적 사실과 다르며 국가검진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도 못한 답변이라고 반박하면서 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11년부터 예산 수천억이 투입돼 시행되고 있는 금연지원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이달 말 금연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금연 종합계획에는 의료기관 금연치료 지원사업 개선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의료기관 금연상담 건 수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참여 의원 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상담 건 수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그 이유는 금연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이미 의료기관, 보건소, 지역금연상담센터 등을 이용한 상태이며,
국립암센터 내 의사인력의 이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축 인력 상당수도 퇴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력 공백 해소대책이 시급하다는 제언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암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개년간 63명의 의사 인력을 새로 채용했다. 전체 인력(204명)의 31%에 달하는 의사들이 물갈이 된 것.암센터를 떠난 인력 대다수는 4~12년간 암센터에서 근무한 중추 인력들로, 이들은 처우와 조직문화 등을 이유로 다른
정부가 외과계 교육상담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상반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하반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교육상담료는 환자가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을 이해해 합병증 예방 등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사가 교육이나 상담을 실시한 경우 지급하는 수가로, 그간 중증질환과 만성질환 등 주로 내과계열 위주로 인정돼왔다.이에 외과계에서도 그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정부는 지난 2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외과계 교육상담료 개발작업을 본격화했다.전문기자협의회가 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과장을 만나 외과계
충북대병원(조명찬 원장)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016년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성과대회에서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 복지부, 각 시·도군 보건 담당자, 국가금연지원센터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사례로 금연캠프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발표했다.충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개원 39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0일(금)에 제 1회 서울의료원 시민 건강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컨설팅에서 제시된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문화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의료원 시민건강의 날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건강, 안전유지 방안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건강, 의학정보를 제공하여 서울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특히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열리는 이번 시민건
올해 말 고혈압·당뇨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금연 상담을 받을 경우 상담료가 기존보다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선 개원가에서는 환자의 금연상담을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부터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政, 금연 상담료 인상 ‘만지작’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고혈압·당뇨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금연치료를 받을 경우 상담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복지부는 금연치료 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상담료 현실화를 위해 의료기관 금연 상담료를 정신과 상담수가를 준용, 평균 55% 인상한 바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 대학생·여성 흡연자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에는 특히 도내 캠퍼스를 방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상담·홍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이 버스에는 상담실이 마련돼 있어 전문가를 통해 일대일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고, 모니터를 통해 금연홍보영상도 제공한다. 흡연자들의 건강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
충북대병원(조명찬 원장) 충북금연지원센터가 3일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의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금연지원서비스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찾기 어려웠던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여성, 장애인 흡연자를 주대상으로 하여, 6개월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금연사업이다. 버스 안에 상담시설과 건강측정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1:1 금연상담이 가능하다.향후 충북도내 대학교 캠퍼스와 청소년 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산업단지, 대형마트 등에서 금연버스 및 금연상담에 대한 홍보 및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43명의 금연성공 사례를 엮은 '쉼표도 마침표도 없는 금연일기'를 발간했다.이 수기집은 금연 포털사이트 '금연길라잡이'의 커뮤니티 '공감마당'에 올라온 실제 경험담을 모은 것으로, 금연 시작부터 실패와 재도전, 성공과 유지 등에 대해 짧지만 생생한 수기로 구성됐다.3일부터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의 일대일 전문가 상담 또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에서 1회 이상 금연상담을 받으면 수기집을 신청할 수 있다.국립암센터는 향후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 이 수
보건복지부가 금연치료 급여화 보류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급여화를 통해 전면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기에 앞서, 금연치료의 효과성을 따져는 것이 먼저라는 얘기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은 7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6일 금연상담수가 인상과 환자본인부담금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금연치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의료기관에 지불하는 금연상담수가를 평균 55% 인상하며, 상담료와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20%로 낮춘다는 것이 주요 내용. 관심을 모았던 급여화 결
금연 상담수가가 최초 상담료 2만 2830원, 유지 상담료 1만 4290원으로 인상된다.환자본인부담금을 20%로 인하하는 한편, 챔픽스 등 금연치료약 상한액을 설정하는 조치도 병행된다.보건복지부는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금연상담료와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을 통상적인 급여수준보다 낮은 20%로 조종하고, 금연상담료 현실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한 조치.정부는 지난 2월 담뱃값 인상 후속조치로 금연치료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왔으나 참여자의 약가부담이 높고, 의료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