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개원 39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0일(금)에 제 1회 서울의료원 시민 건강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컨설팅에서 제시된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문화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의료원 시민건강의 날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건강, 안전유지 방안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건강, 의학정보를 제공하여 서울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열리는 이번 시민건강의 날에서는 '건강한 우리가족' 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건강 그림그리기 대회, 아토피 질환 및 금연상담등의 건강정보 부스, 그리고 전문의와 함께하는 열린 의학토크와 건강을 위한 힐링 콘서트등 다채롭고 풍성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서울의료원내 전역에서 종일 진행된다. 

이중 열린의학토크 코너는 평소 궁금했지만 잘 알려주지 않는 의학정보를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직접 설명하는 형식의 의학 토크 콘서트로  ▲ 류마티스 내과 최병용 과장의 '통증, 우리 몸의 어떤 신호일까?', ▲ 치과 이현우 과장의 '우리가족 치아건강의 모든 것', ▲ 감염내과 최재필 과장의 '감기에 대한 10가지 궁금증'에 대한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아토피·천식과 관련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 상담부스와 서울의료원의 대표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책자 및 상담을 제공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저녁 7시에는 건강의 날 기념 시민 건강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슈퍼 매직쇼와 소프라노 김현희와 오노레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함께 넬라판타지아, Let it go등의 영화음악 주제곡이 연주된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이번 시민건강의 날은 그동안 묵묵히 시민의 건강과 서울시 의료정책을 챙겨온 서울의료원이 더욱 앞으로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하고 환기시켜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