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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가 다발골수종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기존 치료군대비 유의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레블리미드에 대한 1차 치료효과가 최근 개최된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레블리미드/저용량 덱사메타손의 지속요법을 레블리미드/저용량 덱사메타손의 18주기 고정기간 투약요법(Rd18)과 멜파란/프레드니손/탈리도마이드의 12주기 고정기간 투약요법(MTP)과 비교한 것으로, FIRST(MM-020/IFM07-0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4.1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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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가 불가능한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FIRST 연구의 초기 3상 결과ASH 2013: Abstract 2 연구 배경 3상임상인 FIRST 연구는 줄기세포이식(SCT)이 불가능한 새롭게 진단된 다발성골수종(NDMM)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저용량 덱사메타손(Rd) 병용요법과 멜파란+프레드니손+탈리도마이드(MPT) 표준치료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연구 방법 SCT가 불가능한 65세 이상 NDMM 환자를 질병진행(PD)까지 28일 주기 Rd 지속치료군(A군), 72주간 28일 주기(18사이클) Rd 치료군(B군), 72주간 42일 주기(12사이클) MPT 치료군(C군)으로 나눴다. 치료 후 국제골수종연구그룹(IMWG)의 기준에 따라 평가했고, 혈액투석 환자는 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안경진 기자
2014.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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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자사의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가 다발골수종 환자의 생존기간연장 및 사망 위험을 낮췄다는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12월호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저널에 따르면, 이전치료경험이 없는 682명의 다발골수종환자를 대상으로 "멜파란"과 "프레드니손" 병용요법군(MP)과 "멜파란"과 "프레드니손" 에 벨케이드를 추가한 군(VMP)을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벨케이드군이 대조군에 비해 13.3개월 더 생명연장효과를 보였으며, 5년 생존율도 더 높았다. VMP군의 평균생존기간은 56.4개월이었으며 MP군은 43.1개월이었다. 또 5년 생존율은 각각 46%와 34.4%로 나타났다. 아울러 VMP군에서는 사망위험이 31% 더 낮았고 약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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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 치료에서 새로운 약물들의 병용요법이 줄기세포 치료를 대신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토리노대학 Mario Boccadoro 교수는 줄기세포 이식요법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제품명 레브리미드)의 병용치료전략을 비교한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다기관에서 다발성 골수종으로 진단받은 65세 이하 4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28일 레날리도마이드와 저용량 덱사메타손 전략을 4주기 투여받았고, 이후 28일 멜파란, 프레드니손, 레날리도마이드 전략 6주기군과 줄기세포 이식 및 고용량 멜파란 전략 2주기군으로 배분했다. 연구결과 반응률은 MPR군 60%, 줄기세포이식군 58%, 완전 관해율도 20%, 2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24개월 생존률 역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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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과 타케다 제약 종양부(Takeda Oncology)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보르테조밉(bortezomib, Velcade)을 중등도 및 중증 간 장애를 동반한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최초 투여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품 라벨에도 개정된 용량 정보가 포함됐다.FDA는 중등도 및 중증 간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서 평균 사용량이 약 60% 증가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르제조밉은 간 효소에 의해서 대사되는 약물로 간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서 높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 이에 최초 투여 용량의 감소와 함께 투여 후 독성에 대한 철저한 관찰을 당부하고 있다.FDA와 타케다 제약은 중등도 및 중증 간 장애가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비리루빈(bili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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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제시 27개 성분 제약사 자율 검사 가이드 배포멜라민 오염 가능성이 있는 27개 의약품 성분에 제약사들의 자율적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식약청은 지난주 이와같은 내용의 "제약업계을 위한 멜라민 가이드"를 배포하고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는 최근 미국 FDA가 중국식품의 멜라민 오염사건 이후, 잠재적 오염 가능성이 있는 원료의약품 27개 성분에 대해 멜라민 가이드를 제약업계에 제공한 것과 같은 수준의 조치로 식약청은 수시로 권고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멜라민 가이드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제조·수입사는 27개 성분에 대한 멜라민 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하여야 하고, 의약품 제조·수입사는 27개 성분에 대한 멜라민 검사 성적서를 받아서 확인하며, 동 성분 공급업체가 우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