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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투무맙 새로 진단된 다발골수종 생존율 50% 개선ALCTONE 연구 NEJM에 실려 감염발생 위험 주의
박상준 기자  |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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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8.02.09  06: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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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38을 타깃으로 하는 다라투무맙이 새롭게 진단된 다발 골수종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D-38은 항종양 효과와 함께 면역기능을 변화하고 통제하는 이른바 면역기능 조절 효과에 관여하는 세포로, 다라투무맙리 여기에 결합해 암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

이러한 기전으로 다라투무맙은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 추가할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과 함께, 종양반응률을 올린다. 하지만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새롭게 진단된 환자에서의 효과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이를 위해 진행된 것이 ALCTONE 연구인데 그 결과가 지난 2월 8일자 NEJM에 실렸다(N Engl J Med 2018; 378:518-528).

해당 연구는 줄기세포 이식이 불가능한 다발 골수종 환자 706명을 대상으로 다라투무맙+표준요과 단순 표준요법을 비교한 것으로, 다기관, 오픈라벨, 3상 연구이다. 표준요법으로는 보르테조밉, 멜파란, 프레드니손을 사용했다.

평균 16.5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질병 진행 및 사망위험이 다라투주맙군에서 50% 더 낮았다. 1차 종료점인 18 개월째 무진행 생존율(PFS)이 다라투무맙 치료군은 71.7%인 반면 표준요법군은 50.2%로 나타났다(HR 0.50; 95% CI, 0.38 to 0.65; P<0.001).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3/4등 급의 이반응응은 대부분 혈액학적 문제로, 호중구 감소증(39.9% vs. 38.7%), 혈소판감소증(34.3% vs. 37.6%), 빈혈(15.9% vs, 19.8%) 등이 차지했다. 3/4 등급의 감염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23.1% vs. 14.7%) 치료 중단율은 높지 않았다(0.9% vs. 1.4%)

전체 반응률 또한 90.9%인 반면 표준요법은 73.9%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완전반응(그 이상)을 경험 비율은 각각 42.6%와 23.4%로 기록됐다( P<0.001).

혈액내 종양 제거 효과도 앞섰다. 105 백혈구 당 1 종양 세포로 정의한 최소 잔여 질환 평가에서 완전히 제거된 비율이 다라투무맙군에서는 22.3%인반면, 표준요법에서는 6.2%로 차이를 보였다( P<0.001).

스페인 나바라의대 Maria-Victoria Mateos 교수는 "새로 진단된 환자에서도 다라투무맙의 효과는 높게 나타났다"면서 "단 중증 감염 발생이 높아지므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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