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올해 성인 우울증 치료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우울증의 분류, 구체적인 평가전략, 약물요법 및 비약물요법의 시작과 중단에 대한 권고사항을 정리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치료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밀접한 관찰과 치료전략에 대한 협의과정을 강조했다.정의 및 분류NICE 가이드라인에서는 우울증이 긍정적인 감정의 부재가 특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상의 사물과 경험에서 흥미와 즐거움 소실, 저조한 기분 및 감정, 인지기능의 상태, 신체활동, 일상행동 관련 증상을 중증도 평가에 포함시킬
Sub Story
임세형 기자
2022.09.06 13:32
-
최근 전세계적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졌던 아시아 지역에서 과민성장증후군(IBS)을 위시한 기능성 장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이제 국내에서도 흔히 발병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식생활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회고령화가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유병률을 급격히 끌어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산의대 정훈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위장관 기능저하가 소화불량증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첨단화된 사회로 인해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사회적
Sub Story
임세형 기자
2022.01.19 15:20
-
-
-
-
-
-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인 에소메프라졸 서방형의 첫 번째 제네릭 제제를 승인했다. 에소메프라졸 제네릭은 테바(Teva) 제약의 자회사인 아이백스(Ivax) 제약이 생산하게 되며 20mg, 40mg 용량으로 출시된다. 적응증은 성인과 1세 이상 소아의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로 인한 위장관 궤양 위험도 감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 졸린거-엘리슨증후군 증 산과다분비 증상 치료 등이다. 중증 유해반응으로는 중증 설사를 비롯한 위 관련 문제가 꼽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5.01.30 17:40
-
-
-
'안정형',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서심혈관질환은 명실상부한 '제1위의 사인'이다. 허혈성 심질환은 다양하게 분류되는 심질환들 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으로 통용되는 허혈성 심질환은 발병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 협심증으로 나타나거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나타난다.불안정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은 높은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허혈성 심질환 치료전략에서 주요하게 다뤄진다. 하지만 불안정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예방, 나아가서 사망률 감소라는 측면에서는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환자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SIHD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휴식 후에 사라지기 때문에 간과되기 쉽지만, 불안정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4
-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 가이드라인 업데이트1. 환자중심 및 맞춤치료에 초점2. 생활습관개선 더한 알고리듬식 약물치료3. 재관류술, 생존률 향상 및 증상개선위해 시행 가이드라인에서는 약물치료 전략을 알고리듬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약물선택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총체적인 관리전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사망·심근경색 예방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환자의 사망·심근경색 예방 1차 약물로는 여전히 아스피린(75~162 mg, 1일 1회)이 자리했다(강, 고). 75 mg 미만 용량에서는 효과가 떨어졌고, 325 mg은 권고 용량과 비슷한 출혈예방 효과를 보였다. 천식, 비염, 비용종 환자들이나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에 알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2.04 00:00
-
심혈관질환 위험도 증가를 원인으로 시장에서 철수당한 로페콕시브(rofecoxib)와 발데콕시브(valdecoxib)는 뇌졸중 위험도를 더하게 됐고 심혈관질환 경고 라벨이 붙은 셀레콕시브(celecoxib)와 비콕시브(coxib) 계열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s)의 뇌졸중 안전성은 일부 보장받았다. 밴더빌트대학(Vanderbilt University)의 로우미에(Christianne Roumie) 교수팀은 COX2 억제제와 다른 비콕시브 계열 NSAIDs의 뇌졸중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7가지의 NSAIDs 약물 중 로페콕시브와 발데콕시브를 복용한 환자들의 뇌졸중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 한 편 셀레콕시브와 다른 비콕시브 계열 NSAIDs는 뇌졸중 위험도를 크게 높여주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NS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