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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홉증(OSA)이 심혈관사건 위험요소로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메리놀병원 김성만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OSA 증상을 보이는 비만환자의 좌심방 예후가 더 나빴고, 치료의 순응도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OSA는 코골이에서 유발되고, 국내에서 5명 중 1명은 코골이, 15명 중 1명은 중등도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OSA 잠재환자군이 많다고 말했다. 게다가 코골이 및 OSA에 대한 제대로된 역학조사가 없어 잠재 환자군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통 코골이가 비만환자에게서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팀은 BMI 25 kg/㎡ 이상인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다원수면검사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심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25명에게서 나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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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초음파 기기의 발달로 고혈압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심초음파다. 고혈압 환자에게 심초음파는 좌심실 비대, 좌심실 수축 이상, 좌심실 이완장애와 같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지표들을 측정하고 있어 중요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의 ‘고혈압 평가와 치료에 있어서의 심초음파의 역할’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고혈압에서 발생하는 심장의 변화 고혈압에서 발생하는 병적인 소견으로는 좌심실 벽의 비대, 혈관 주위의 심근의 섬유화, 심근 세포 직경의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당뇨가 혈압과 동반된 경우 심부전의 위험이 각각의 경우보다 높아질 뿐만 아니라 병리적인 영향도 가중화된다. 당뇨와 고혈압이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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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초음파학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워커힐 W-Hotel Vista hall에서 "심초음파의 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Clinical decision making에 있어서 심초음파의 역할"이란 주제로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31회추계 학술대회를 갖고 심초음파의 기본 메커니즘과 측정 방법부터 최신 high technology까지 이 분야를 다각도로 조명했다.APCDE, World Congress, ICDS 등 국제 학술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정회원수만 1200여명에 이르는 등 2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심초음파 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학회의 위상에 걸맞게 유럽(EAE) 및 일본심초음파학회(JSE)와의 joint symposium도 마련, 이 분야 최고의 해외 연자들과 함께 최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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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는 여느 학술대회 때와 달리 실패한 연구가 대거 쏟아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3박 4일간 ADOPT, PALLAS, AIDA STEMI, ISAAR-REACT 4, TRACER, ALPHEE, SATURN, AMI-HIGH, MI-FREEE, HOOPS 등 무려 10개의 연구가 고배의 잔을 마셨다. 이들 연구는 모두 1차 종료점 달성에 실패했거나 비교 연구에서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우선 차세대 항응고제로 주목을 끌었던 아픽사반은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에 있어서 기존의 에녹사파린을 뛰어넘지 못했다. 랜드마크였던 ADOPT 연구에서 와파린은 에녹사파린보다 13% 우수한 것으로 나왔지만 아쉽게도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게다가 연구의 허점까지 나왔다. 연구자들은 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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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바스틴을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바스틴이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상쇄할만한 효과가 없다"면서 유방암 치료제로의 사용승인을 취소했다. 대장암, 폐암, 신장암, 뇌종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바스틴은 지난 2008년 전이된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FDA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적응증 확대 승인 후 여러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표준항암제 파클리탁셀과 함께 투여시 유방암 억제 효과가 미미하고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거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반면 중증 고혈압과 대량출혈, 심장발작, 심부전, 위장천공, 장파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취소 이유
제약단신
박도영
2011.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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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발사르탄 성분의 발사르정 80mg,160mg을 출시했다. 보험약가는 각각, 80mg 666원/정, 160mg 898원/정이며, 포장단위는 모두 98정/PTP/박스 포장 형태이다. 국제약품의 발사르정 80mg, 160mg 는 Original 약제의 특허가 만료된 후, 2011년 11월 12일자로 발대될 예정이다. 발사르의 주성분인 발사르탄은 혈압강하제로서 혈관 수축 억제 작용을 하며, AT-1 receptor에서 Angiotensin Ⅱ를 대신 결합해 AT-1 receptor 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ARB(Angiotensin Receptor Inhibitor) 계열 고혈압 약제이다. 특히 발사르탄은 다른 ARB 제제에 비해 AT-1 receptor 에 대한 선택성이 더 강력하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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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특별취재팀] 항부정맥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전략인 수술적 절제술(SA)과 카테터 박리술(CA)이 정면으로 부딪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Manuel Castella 교수팀은 항부정맥 약물치료가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CA와 SA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최초의 무작위 임상시험인 FAST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에서는 좌심방 지름이 40~44 mm인 고혈압 환자나 45 mm 이상인 환자, 이전 CA에 실패한 환자 124명을 무작위로 분류했다. CA군은 3D 영상(NaX / CARTO)를 이용해 3.5~44 mm 고주파 카테터 박리를 시행했고, SA군의 경우 비디오흉강경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부정맥 추적은 1, 3, 6, 12개월째 심전도를 통해 시행했고, 6, 12개월째 7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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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FREEE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병력 환자들의 약물순응도 및 예후의 개선을 위해 보험제도의 개선에 눈을 돌렸지만, 영국 글라스고의대 R Lowrie 교수팀은 심부전 환자들의 예후 향상의 수단으로 약사들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Lowrie 교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심부전 환자에 대한 약물치료가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약사가 환자의 복용약물에 대해 평가하고, 환자의 의사의 동의하에 처방내용을 변경하는 "collaborative medication review"를 제안했다.이에 연구팀은 좌심실 수축기기능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사의 상담을 통해 임상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연구에서는 27명의 약사가 참여했고, 상담은 30분 간 직접면담 방식이었다. 이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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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국심장협회(AHA) 학술 세션에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150mg을 1일 2회 투여한 RE-LY 임상 연구를 사후 하위 분석한 결과, 와파린 대조군과 비교할 때 심부전 및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심부전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프라닥사는 와파린 대조군과 비교해 주요출혈 관련 효능이 지속되었다. 랜드마크 임상인 RE-LY 연구는 44개국의 900여 연구센터에서 1만81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3상의 PROBE (전향적, 무작위, 오픈-라벨, 종말점 맹검 평가) 연구였다. 연구 목적은 경구 투여 시 트롬빈을 직접 억제하는 다비가트란을 두 가지 고정 용량 (110mg, 150mg 1일 2회 투여)으로 무작위 선정 환자에게 투여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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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치료제인 드로네다론(제품명 멀택)이 영구형 심방세동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PALLAS 연구에서 위약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나와 안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에 이어 미국과 한국에서도 허가사항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14일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긍정적 결과를 기대했던 수많은 전문가들은 드로네다론의 연구결과에 실망하면서 앞으로의 환자투여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할 것으로 내다봤다. PALLAS 연구가 진행된 배경은 앞서 진행한 ATHENA 연구를 근거로 하고 있다. ATHENA 연구에서는 드로네다론의 효과는 물론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데 그런면에서 이번 PALLAS 연구는 일종의 안전성 확장 연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그 결과는 참담했다. 보다 확실한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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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고함량의 비타민 C를 복용하면 심혈관 위험을 낮출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송은경 교수팀은 비타민C와 심혈질환의 바이오마커인 고반응성단백질과의 상관관계를 2011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심부전환자 21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82%는 부적합한 용량(낮은 용량)의 비타민 C를 복용했으며, 또한 46%는 고반응성단백질이 3 mg/L이상이었다. 연구결과 부적합한 용량을 복용했거나 고반응성단백질이 3 3mg/L 이상인 환자군은 각각 그렇지 않은군보다 심혈관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특히 낮은 비타민C 섭취는 고반응성단백질 수치를 2.4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연구팀은 "비타민C는 고반응성단백질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실제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위험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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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시술전 환자를 대상으로 앱시시맙 투여에 있어서 관상동맥 내 투여(IC) 하는 것이 정맥투여(IV)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차 종료점 하위 분석에서 사망률이 IV보다 높게 나타나 혜택에만 무게를 둘 수 없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독일 헤르츠젠트룸 레이프지크대학 Holger Thiele 교수는 "AIDA STEMI 연구에서 IC군의 PCI 후 안전성 사건 발생률이 IV군에 비해 4% 감소했다"고 13일 미국심장협회에서 밝혔다. 이는 이전 연구들의 효과 비교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는 결과로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의 분석결과 30일 사망률·심근경색 재발·타깃혈관 재관류술 시행률을 비교했을 때 IC가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현재는 앱시시맙 IV가 표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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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약물들이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가운데 새로운 약물들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시장에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환자수의 증가에 따른 잠재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학기술의 분야에서의 약진이 새로운 약물개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수의 경우 지난 10년 간 운동량의 감소, 식습관의 악화 등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증가해 왔다. 특히 비만의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해 다양한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환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약물의 필요성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약물개발 관련 기관들의 경우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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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가 아테롬성동맥경화 혈관 질환 2차예방 및 위험도 감소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혈압과 지질관리에 대한 권고사항들은 JNC 8(Joint National Committee on the Preventi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과 ATP 4(Adult Treatment Panel 4)가 작업 중인만큼 별도로 수정·언급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2006년도의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위험요소 감소에 대한 변화를 주로 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최근 임상시험들이 관상동맥 및 아테롬성 동맥경화 혈관질환 환자들에게 공격적인 위험요소 감소 치료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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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 고혈압이 최근 국내외에서 이슈로 언급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치료제인 실데나필의 적응증을 소아환자에게까지 확대했다. 반면 다사티닙(제품명 스프라이셀)은 부작용 목록에 폐동맥 고혈압을 추가하면서, 펜터민, 펜펜 등 비만치료제에 이어 폐동맥 고혈압을 발생시키는 약물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이 폐동맥 고혈압 클리닉을 오픈, 국내 대형병원에서도 폐동맥 고혈압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폐동맥 고혈압은 아직 명확하게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적으로 폐동맥이 좁아지며 혈류를 막게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동맥들은 굳어지게 되고 완벽하게 막히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폐동맥의 협착은 우심장의 기능을 떨어뜨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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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레레논(제품명 인스피라)이 EPHESUS(Eplerenone Post-Acute Myocardial Infarction Heart Failure Efficacy and Survival) 하위연구에서 추가적인 메커니즘이 발견돼 임상에서의 혜택뿐만 아니라 심부전 약물 개발에도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분석연구를 진행한 프랑스 낸시대학 Patrick Rossignol 교수는 "기존 EPHESUS 연구에서 나타난 에플레레논의 이뇨와 칼륨 보충 효과 외 추가적인 임상적 혜택이 나타났다"며 심근경색 이후 심부전 환자에게 에플레레논이 다면발현성 효과(pleiotropic effects)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면발현성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항염증효과와 함께 내피·심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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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수술을 앞두고 피로가 쏟아질 때 항피로제를 먹으면 도움이 될까? 장시간 진료로 지친 의사들의 눈길을 끌 연구결과가 Annals of Surgery에 발표됐다. 누구나 그렇듯 의사들도 피곤이 쌓이면 카페인이나 니코틴 등과 같은 흥분제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곤 한다. 영국 런던임페리얼단과대학의 Colin Sugden 교수팀은 더 강력한 흥분제, 예를 들면 모다피닐(modafinil)은 의사라는 직업 수행에 얼마나 효과를 주는지 질문을 던졌다. 시간을 이동시키는 약이라고도 불리는 모다피닐은 원래 수면무호흡증이나 기면증을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인도군에서 암페타민(amphetamine)의 대용품으로도 사용된다. 모다피닐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상하부의 특
제약단신
박도영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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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자사 제품군을 토대로 가을철 발병하기 쉬운 노년층의 심혈관질환 진단법을 제시했다. 심혈관질환의 진단은 질환의 종류,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심전도 검사는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협심증, 부정맥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심초음파 검사는 추가 검사 없이 심부전, 심장판막증, 관상동맥질환 등 비교적 경증 심혈관질환을 진단할 때 활용한다. 회사측은 "최근 2차원과 3차원 영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촬영하는 의료장비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에 영상화가 어려웠던 심장 내 구조와 움직임까지 즉각 볼 수 있는 심장 전용 초음파 기기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보다 정확한 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CT촬영을 선택한다. 엑스선으로 인체 단층을 촬영해 컴퓨터로 재구성하는 CT는 심장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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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이뇨펩타이드 수치 기반 치료전략이 만성 수축기 심부전 환자의 관리전략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단일 센터 무작위 소규모 임상인 PROTECT 연구에서는 나트륨이뇨펩타이드 수치를 통한 관리 전략이 기존 방법과 비교했을 때 심혈관사건 위험도 감소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메사추세스종합병원 James Januzzi 박사는 "기존 방법과 심혈관사건 위험도 감소율을 비교했을 때 10개월 째 평가에서 56%의 위험도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심혈관사건에는 심부전의 악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심실부정맥, 심혈관사망 등이 포함됐다. 치료전략은 기존 치료에 프로B타입 나트륨이뇨펩타이드 수치를 1000 pg/mL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을 더한 것으로, Januzzi 박사는 "환자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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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이 항형소판제 성분인 실로스타졸과 말초혈액순환개선제인 은행옆엑스의 혼합한 "실로넥스정"을 출시했다.실로스타졸은 혈소판 응집억제와 혈관 확장 작용에 널리 쓰이는 항혈소판제다. 만성 동맥폐색성 질환(버거씨병, 폐색성동맥경화증, 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으로 인한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혈전으로 인한 2차 합병증(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한 은행엽엑스는 뇌혈류 및 말초혈류를 개선하며, 항혈소판 작용 및 치매(알츠하이머성 및 울혈성)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국제약품 측은 "실로넥스정은 실로스타졸과 은행엽엑스 제제의 병용요법을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제이므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