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제 3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임기는 1년간 이다.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10월 대한의학협회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미세수술학회 창립총회 이래, 매년 춘계 · 추계 학술대회와 워크숍, 정기총회, 분과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국내 미세수술분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로, 2017년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한국 미세수술의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지난해 주사제 사용 부주의로 인한 신생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인
[시카고=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미국보건복지부가 12일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 2판을 선보였다.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에 새로운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교신저자)·서울대학교 수의대 강경선·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분자유전학 김연수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한 동물(쥐)에 항산화효소 SOD3(Superoxide dismutase 3)가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피부 두께와 염증반응이 효과적으로 감소되는 등 아토피피부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면역학적 이상소견이 모두 억제되는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면역조절 T세포 증
[시카고=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SGLT-2 계열의 당뇨약들이 심부전(HF) 예방 효과를 속속 입증하면서 순환기의 치료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심부전은 진단이 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항고혈압제를 처방하는 상황이라 많은 순환기 및 심장 전문의들이 새로운 약물을 기다려왔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다.
좌심실박출량감소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ADHF) 환자에서 사쿠비트릴/발사르탄(엔트레스토)의 유용성이 확인됐다. 급성 비대상성 심부전 환자는 직접적인 치료법이 없고 이뇨제와 혈관확장을 통한 혈액학적 순환지원이 유일한 표준치료라는 점에서 임상적 변화가 예상된다.11일 미국심장협회(AHA)가 연례학술대회에서 PIONEERHF 연구를 발표하고 사쿠비트릴/발사르탄 복합제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했다.예일대학 Eric J Velazquez 박사는 "앞서 나왔던 PARADIGM-HF 연구는 에날라프릴 대비 심혈관 사망과 심부전 입원을 20% 낮
[시카고=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등 전통적인 염증억제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심장협회(AHA)는 저용량 메토트렉세이트의 심혈관 예방 효과를 살펴본 CIRT 연구를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심혈관질환을 막아주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저용량 MTX를 기반으로 한 항염증치료는 지난 수년간 많은 연구를 통해 총 사망, 심혈관 사망, 심혈관 질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 연구인데다 코호트 관찰연구가 많았다.이에 따라 하바드대학 브링
[시카고=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건강한 일반인이 비타민 D와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해도 암 및 심혈관질환은 막아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심장협회(AHA)가 10일 건강한 남여 2만5871명을 선별해 비타민 D와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위약대조군 연구인 VITAL를 발표하고 최종 '효과없음'으로 결론지었다.VITAL 연구는 2만5871명을 비타민 D(1일 2000IU)군과 위약군으로 나눈 후 다시 각 군을 오메가3 지방산(1일 EPA+DHA 1g)과 위약으로 나눈 후 최종적으로 오메가3
당뇨병약인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이 심부전과 신부전에 유익한 약물로 떠올랐다.미국심장협회(AHA)는 10일 연례학술대회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 안전성 연구인 DECLARE TIMI 58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파글리플로진이 위약대비 심혈관 질환 및 심부전 입원 위험을 17%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DECLARE TIMI 58 연구는 1만7160명의 당뇨병 환자를 환자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심혈관 안전성 발생률을 관찰한 연구다. 우리나라를 포함 33개 국가 882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한
[시카고=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오메가 3 지방산 제제가 고용량을 앞세워 반전에 성공했다.미국심장학회(AHA)는 현지시간으로 10일 REDUCE-IT 연구를 발표하고 아이코사펜트 에틸(Icosapent Ethyl)이 위약대비 상대적 심혈관 예방을 25% 낮췄다고 발표했다. 아이코사펜트 에틸은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이다.REDUCE-IT는 11개국 473개 의료기관에서 모집된 8179명을 무작위로 나눠 각각 아이코사펜트 에틸 4g(고용량)과 위약을 투여하고 1차 종료점으로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관상동맥 재개통술, 불안정 협심증
[시카고=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가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을 5년만에 업데이트했다. 진단에서는 치료전 개별 정확한 위험 평가의 일환으로 관상동맥석화검사(CAC)가 추가됐고 치료전략에서는 비스타틴 치료법으로서 새로운 콜레스테롤 저하 약제 두 계열을 추가했다. 이번 변화로 전 세계 지질치료는 다시 한번 패러다임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10일 오전 10시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가 마련한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 세션을 통해 공개됐으며 동시에 양학회 공식저널인
강남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복부비만),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식생활의 서구화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대사증후군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대사증후군 자체만으로는 크게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특별한 증상도 없지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이산화탄소(CO2) 레이저 치료가 여성의 출산 후 이완된 질 상태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를 실제로 검증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권태린 연구교수, 김종환 연구원)이 이산화탄소(CO2) 레이저 치료(Vaginal laser tightening)를 통한 질 수축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Fractional CO2 laser treatment for vaginal laxity: A preclinical study)을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저체중이면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것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성, 75세 이상 고령, 고혈압이 있는 저체중 경도인지장애 환자면 치매로 발전될 위험이 높았다.그 동안 체질량지수와 치매의 연관성 연구가 있었으나, 경도인지장애자의 나이, 성별, 인지중재 참가 및 만성질환 여부에 따른 체질량지수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의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주수현 교수팀이 서초구 치매안심센터의 경도인지장애 환자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하 간이식팀)이 서울이외 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700례를 기록했다.병원은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만 500례 달성을 이뤘다.이후에도 간이식팀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2018년 10월 30일까지 생체 간이식 547례, 뇌사자 간이식 153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11월 2일부터 3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남성건강갱년기학회에서 아시안 남성건강갱년기학회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4년간이다.세계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국제갱년기학회,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대한남성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등 총 4개의 학회가 “Changing Men's Health, Lead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특히 이자리에서 아시아 지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 안전성 연구 결과가 오는 10일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되는 것을 계기로 그동안 나왔던 연구간 비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는 모두 3개. 대체적으로 연구 디자인은 모두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부분도 많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우선 앞서 발표된 엠파글리플로진의 EMPA-REG OUTCOME 연구는 총 7020명이 참여해 평균 3.1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이다. 1차 종료점으로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을 포
일시 :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1시장소 : 르메르디앙 서울(구 리츠칼튼 서울) LL층 다빈치 볼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국내 메디컬 부서 책임자로 최현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메디컬 부분을 이끌던 반준우 전무가 지난 6월 길리어드의 Asia 5(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메디컬 책임자로 영전함에 따라 이루어진 인사이다.최현아 전무는 2006년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심혈관질환 치료제 메디컬 담당자로 시작하여, 약 10년간 한국 릴리에서 근무하며 메디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 의학부 부사장을 역임한바 있다.최 전무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미국이 롤라티닙(Lorlatinib)을 허가하면서 ALK 돌연변이 유전자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쓸 수 있는 치료옵션이 모두 4개로 늘어날 전망이다.5일 미FDA에 따르면, 롤라티닙은 종양 검사에서 ALK 양성으로 나온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약물로, 세부적으로 크리조티닙 치료 후 종양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전이성 종양 치료를 위해 알렉티닙과 세리티닙 치료 후 종양이 진행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3세대로 분류된다.올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된 롤라티닙 1/2상 연구(B7461001)에 따르면, 21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