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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기기 제조사인 FTI(Fuzbien Technology Institute)가 경북 구미에 120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최근 LA인근 가든그로브에서 안세영 FTI 대표와 5년 내 진단용 첨단의료기기 R&D와 제조를 위한 1200만 달러(130억원) 규모의 구미지역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FTI는 지난 4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시 산동면) 내에 생산법인 NDD(Nano Diagnostics & Devices)를 설립, 공장 부지 등을 물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FTI는 메릴랜드 락빌(Rockville)에 위치한 연구개발 업체로 첨단 나노기술을 이용, 다양한 진단용 의료기기를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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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의료기기 10대 기업이 평균 6.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가 발표한 "글로벌 의료기기기업 주요 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10대 기업의 2011년 총매출액 합계는 1341.2억달러 규모로 2010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2007년 이후 연평균 5.1%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코비디언, 스트라이터, 로슈 진단 등은 8%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매출액 1위인 존슨앤존슨은 2011년 257.8억달러로 4.8%성장했으며 2위가 GE 헬스케어 180.8억달러(7.0% 성장)를 달성했다. 3위는 지멘스 헬스케어 174.2억달러(6.2%), 4위 메드트로닉 161.8억달러(4.4%), 5위 필립스 헬스케어 123.2억달러(8.0%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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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없애니… "전혀 다른 제품"진화하는 의료기기 신기술 의료기기는 새로운 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을 개선한 또 다른 제품이 출시되는 사례가 많다.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기기를 약간만 변형하더라도 전혀 다른 제품이 되기 때문. 최근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얻은 기존 제품에 연구개발을 거쳐 환자들에 더 편리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개발되는 추세다. 몇 가지 눈에 띄는 의료기기 신기술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페이스메이커, MRI 진단 가능 페이스메이커(인공심장 박동기)는 심장박동이 느리거나 뛰지 않는 환자에게 이식, 환자의 대사요구량에 맞도록 심박동수를 조절하는 의료기기다. 크게 환자의 심박동수를 감지하는 기능과 서맥이 진행되면 적절한 전기자극을 가하는 기능을 한다. 페이스메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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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PET-MR인 ‘바이오그래프 mMR"이 국내 최초로 영남대의료원에 도입됐다. 바이오그래프 mMR은 지멘스 헬스케어가 자기공명(MR)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장치를 하나로 통합해 전신 촬영 데이터를 한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개발∙성공한 일체형 분자자기공명영상 시스템이다.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3T급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영상진단분야의 새로운 차원을 여는 첨단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바이오그래프 mMR은 현재 미국 하버드 메사추세츠종합병원, 하버드 브링햄 등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아직 약 20여대만 보급됐다. 바이오그래프 mMR은 기존에 MR과 PET을 개별적으로 촬영할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전신 검사 시간을 절반에 가까운 시간 만에 완료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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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의료기기업체가 신제품을 홍보할 때 "유저미팅"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꺼번에 해당 진료과의 고객을 모으거나, 지역으로 직접 이동해 진행하기도 한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 지멘스 면역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지멘스 대구 면역 제품 사용자 모임(2012 SIEMENS Daegu Immunoassay User Meeting)’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저미팅에서 ‘HBsAg II와 PCT(Procalcitonin: 프로칼시토닌)’ 관련해 조명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HBsAg II의 경우, B형 간염 검사 시 돌연변이형에 대해 월등히 향상된 검출 능력과 우수한 민감도 및 특이도를 갖추고 있어 패혈증 검사에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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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 15일 스텔라 디텍터(Stellar Detector) 출시 심포지엄을 열고 싱글소스 CT인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SOMATOM Definition Edge)’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독일 뮌헨 대학 병원 Christoph Becker 박사의 ‘스텔라 디텍터를 장착한 소마톰 데피니션 엣지의 최초 임상 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약 250명의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보통 0.3초 이상 소요되는 싱글소스 CT의 1회전 시간을 대폭 단축해 0.28초 만에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지멘스가 생산한 싱글 소스 CT 중에서도 가장 빠른 촬영 속도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중환자, 노인, 어린이 등 검사 시 움직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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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 헬스케어가 최근 선형가속기로 잘 알려진 미국 배리언 메디컬 시스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멘스는 방사선종양학과에 보다 입지를 강화하고, 배리언은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배리언은 전세계 방사선 종양학과에 CT, PET/CT, MRI 같은 지멘스 영상진단장비 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지멘스 역시 고객들에게 배리언의 방사선 치료 및 방사선 수술용 장비,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방사선 촬영 및 치료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및 기술 공유에서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며,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개발 등 신제품 공동 개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팀 게르틴 배리언 CEO는 "배리언이 전 세계 암환자들을 위한 임상 솔루션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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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서 "몽골 비즈니스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몽골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지멘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몽골 지역을 해외 시장으로 별도 관리 해오고 있으며, 울란바토르에 진출한 국내 병원에 제공된 지멘스의 첨단 장비와 고객관리 서비스가 현지에서 탄탄한 신뢰와 명성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에서 다져온 비즈니스와 서비스 노하우가 입증된 사례로 다국적기업의 한국법인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대 사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됐다.심포지엄에서는 헬스케어 부문의 전반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업무 제휴를 맺은 현지 의료 장비 공급 업체 Medimpex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들이 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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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필립스, GE 등 의료기기 Big3 기업이 차기 성장동력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꼽고 있다. 우선 지멘스 헬스케어는 최근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Green+ Hospitals)" 솔루션사업의 국내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솔루션은 의료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멘스만의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이다. 에너지, 산업, 헬스케어가 만나 친환경적 요소뿐 아니라 "효율"과 "품질"의 세가지 핵심 요소를 반영해 의료공간에 더 좋은 환경, 시간과 비용의 절감,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건설회사인 트래콘건설을 비롯, 메디칼 스탠다드(IT솔루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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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우리나라처럼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토종 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잇고 있다. 씨티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사용하는 CT, MRI 등의 주요 의료기기 제품 중 주요 11개 품목 중 10개 품목이 중국이 아닌 GE, 지멘스, 필립스 등의 외국계기업이다. 중국 현지 기업은 오로지 PMD가 유일하다. 또한 소비자의 80% 이상이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인으로 외국계기업 제품 여부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중국에서 외국계기업이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GE, 지멘스, 필립스 등 주요 의료기기 기업 3사는 중국 심전도기기 시장의 90%, 중고급 의료기기 시장의 80%, 고급 기능성 생리 기록기 시장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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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는 15일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약 15개 병원 30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 심장 MR 심포지엄(Siemens Cardiology MR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멘스는 지난해부터 국내 영상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심장, 종양, 신경, 근 골격 등 각 분야 별 전문화 된 MR 심포지엄을 개최해 MR영상의 효율적인 활용과 미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차리티 대학교(Charité Campus Buch Universit?tsmedizin Berlin)의 쟈넷 슐츠 멩거 교수(Dr. Jeanette Schulz-Menger)와 지멘스 본사 심장 MR 연구개발 센터장인 에드거 뮬러(Edgar Muller)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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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등로주의(登路主義)에 대해 알 것이다. 가장 쉬운 코스를 선택해 정상에만 오르면 된다는 등정주의(登頂主義)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절벽 등 어려운 루트를 직접 개척해 가며 역경을 극복해 나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등로주의는 정상 등정이라는 결과보다는 얼마나 어려운 등반 과정을 거치며 등반했느냐에 참 뜻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등로주의에 가장 긴밀하게 맞닿아 있는 등반은 빙벽 등반이다. 빙벽 등반은 곤란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등반의 본질과 과정을 중시하는 클라이밍이다. 의원급 최초의 심혈관센터 리하트내과 이재웅 원장은 잘 닦여진 쉬운 길보다는 곤란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빙벽 등반도 그의 오래된 취미이다. 한양의대 재학 시절, 6년 내내 산악반 활동을 하며 모험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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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엑스레이 장비 첫 선 올해 의료기기전시회 KIMES에서 가장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삼성전자"의 첫 참여였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엑스레이(DR)를 선보였다. 중대형 병원을 타겟으로 하는 "XGEO GC80", 중소병원에 특화된 "XGEO GU60", 아날로그 엑스레이를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영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한 "XGEO GR40" 등이다. 특히 삼성의 로봇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 핸들링" 기능, 환자 포지션 기억 기능 등을 통해 엑스레이 사용자 및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XGEO 시리즈는 삼성의 모바일 디바이스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삼성MoVue"를 함께 제공해 갤럭시탭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진료실 외부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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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16일 일제히 막을 올렸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참여 업체수는 줄지 않았다. 오히려 업계에서는 KIMES에서의 신제품 출시 발표 등 한층 적극적인 홍보 열기가 느껴졌다. 몇 가지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메디슨, 삼성전자 기술력 시너지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신제품 "Accuvix A30"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LED 모니터의 도입을 통해 한층 선명한 영상 기술이 초음파 장비에 접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EZ ExamTM은 워크 플로우 프로토콜을 저장해주는 기능으로, 프로그램을 순서에 맞게 저장해두면 버튼 하나만으로 내용을 불러와 쉽고 빠른 진단을 지원해준다. 진단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DVD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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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신년특집]의료현장 곳곳에 스마트폰 녹아들다1. 병원 사례2. 환자 이용 사례3. 해외 사례4. 최대 걸림돌 "보안"5. 발전 방향 스마트폰의 진화가 의사를 편하게 하리라질병•검사 이력 조회 쉬워 응급진료 가능 스마트폰 사용은 지난해 2000만명에 도달할 정도로 일상화 되었다. 병원들도 스마트폰을 각종 의료현장에 적용하거나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연구가 한창이다. 해외 사례에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능성이 크다. 한편으로는 보안 문제나 이용 범위에 대해서도 해결해야 할 부분,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뜨겁다. 현재 스마트폰이 의료 현장에 이용되고 있는 사례를 토대로 올해의 전망과 방향을 살펴본다. 통신사와의 공동 개발 한창스마트폰 병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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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의료현장 곳곳에 스마트폰 녹아들다1. 병원 사례 (관련기사 클릭)2. 환자 이용 사례3. 해외 사례4. 최대 걸림돌 "보안"5. 발전 방향 미국 의사 90% 아이폰·아이패드 활용응급•진료시 활용 증가…조직검사도 한 시간이면 OK 해외 사례를 보면 국내보다 한발 더 진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 비율은 비슷하지만, 국내에 없는 기기 개발이나 병원에 보다 확대 운영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의료정보 웹사이트 "Bulletin Healthcare"가 55만명의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조사한 결과, 미국 의사들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의료정보를 얻는 경우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조사기간 8개월 사이에만 스마트폰 사용이 45% 늘어났다. 답변자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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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는 지난 3일 국내 수탁검사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임상 연구를 비롯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멘스 진단기기를 활용해 임상 연구, 학술 업무를 함께 진행하며, 지멘스 직원 대상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멘스가 주관하는 국내 컨퍼런스 및 심포지엄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의료컨설팅 등 교육분야에서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멘스 박현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 모두 임상 및 기초분야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진단검사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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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헬스케어는 3일 헬스케어사업부문과 초음파사업본부 임원을 포함한 총 1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헬스케어 부문 유종기(52) 전무, 황규의(51)전무를 비롯하여 총 13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전 사업부문에 있어 28명의 임원을 포함, 233명의 직원 승진을 발표했다. 박현구 대표는 “헬스케어는 항상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며,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혁신으로 발전이 이루어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지멘스헬스케어는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한국 고객들과 진정한 파트너십을 이루어가며 친환경, 최첨단 기술 부문에 혁신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승진한 13명은 다음과 같다.▲유종기 헬스케어 부문 전무 ▲황규의 헬스케어 부문 전무 ▲권혁근 초음파사업본부 상무
알림
임솔 기자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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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에 의해 패혈증을 30초 안에 선별하는 방법이 연구됐다. 연세대 호흡기내과 김영삼 교수와 박병훈 교수, 충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과장 연구팀이 진행한 ‘패혈증 중증 환자의 발병지수 초기 예측 마커로써의 지멘스 헬스케어의 델타 뉴트로필 인덱스(DNI)’에 관한 논문이 BMC 저널 11월 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박병훈 교수는 패혈증으로 입원한 103명의 집중치료시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중증 패혈증, 패혈증 쇼크 환자 44명 중 36명(82%)에게서 델타 뉴트로필 인덱스(DNI) 수치는 기관, 순환 장애가 발병하기 이전에 최고 12시간 동안 이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DNI 수치가 6.5이상이면 중증 패혈증, 패혈증 쇼크로 발전할 위험이 임박한 환자를 선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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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에 첨단영상구성기법인 IRIS(Iterative Reconstruction in Image Space)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CT 방사선량을 절반으로 줄여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독일 지멘스사의 IRIS 기술은 촬영된 일정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가지고도 반복적으로 비교 및 수정 과정을 거쳐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기존 방식보다 최대 60% 적은 방사선량을 가지고도 같은 수준의 해부학적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해 환자가 적은 방사선에 노출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화의료원이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PET-CT는 뛰어난 해상도로 2mm의 작은 암 병변까지 구별해 낼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과
의대병원
박도영
2011.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