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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영상의학회인 RSNA 2011을 통해 살펴본 영상의학 장비 추세는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병원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대형업체들의 영상 장비가 중소병원에도 판매망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앞서 이같은 기조를 선언한 바 있는 GE헬스케어의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은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GE가 약속한 60억달러 공약의 일환이다. 확실하고 활용도 높은 정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그들이 스스로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다. 저렴한 비용에 중소병원에도 타깃으로 두면서 최근에는 중소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병원 내 영상진단의 품질 향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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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상의학은 '폭풍우 뒤의 무지개'RSNA 2011 하이라이트 "미래 영상의학은 그동안의 위협과 장애요인에서 벗어나고, 긴박한 폭풍우 이후 맞이한 무지개에 비유할 수 있다."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2011(RSNA 2011) 대회장을 맡은 뉴욕 Mount Sinai의대 영상의학과 Burton Drayer교수는 지난 40년 간의 영상의학의 진단기술을 이같이 평하고, 앞으로의 긍정적인 전망을 예측했다. 영상장비 발전은 이미징과 진단 기술을 만들었고, 영상의학의 끊임없는 혁신과 리더십을 통해 비침습적 치료, 생물정보학 등이 태동하게 했다. 방사선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연구와 경영의 리더가 될 수 있게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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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가 SPECT과 CT가 결합한 SPECT/CT 공급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멘스는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SPECT/CT 이미징 심포지엄"을 개최, 감염 질환, 정형외과 질환, 척추 통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의 SPECT/CT의 활용 분야 및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진단 기술을 공유했다. 인하대병원에 도입돼 활용 중인 "Symbia SPECT/CT"는 SPECT의 기능적 영상과 CT의 해부학적 영상을 융합, 영상 진단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낸다는 장점이 있다. 지멘스측은 "몸 속의 기능적 변화는 알 수 있지만 해부학적 영상을 얻을 수 없어 정확한 위치 판별에 한계가 있던 SPECT과 몸의 해부학적 영상을 얻을 수는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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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학술대회인 KCR 2011에서 MR과 PET이 융합된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제 67차 KCR(Korea Congress of Radiology) 학술대회는 ‘KCR과 함께 바라보는 영상의학의 미래(Meet the Future of Radiology with KCR)’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되며, 6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지멘스헬스케어는 전세계 영상의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하이엔드(High-End)급 장비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라는주제로 지멘스가 세계최초로 MR과 PET을 하나로통합한 영상장비인 바이오그래프mMR(Biograph mMR)을 국내에 소개하는 특별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그래프 mMR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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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초음파 사업본부는 최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 이재영 교수팀 과 함께 초음파 교육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은 지멘스 헬스케어 초음파 사업본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아시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다음달부터 아시아 지역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초음파의 특징인 영상 품질, 지식 기반 작업흐름, 적응형 인체공학,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진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동 연구 및 초음파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멘스 초음파 사업본부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인 다니엘 프리쉬 이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고객들이 Virtua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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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료기기는 "재활," "만성질환", "최신 기술"과 관련한 제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있어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대형병원들로부터 대거 선호되는 지멘스와 필립스가 독일과 네덜란드 기업이지만, 지난해 상위 10위권 수입 실적에는 독일,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갈수록 이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헬스케어·의료 기술 전시 상담회에서도 미리 엿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유럽 첨단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EU 27개국 내 선별된 관련 업체와 한국의 실질적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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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존슨앤존슨메디칼 제치고 지멘스가 1위생산·수입 상위 30위 업체가 전체 절반 차지 국내 의료기기 실적조사 결과 삼성메디슨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010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7.10% 증가한 3조 9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산실적 10위권은 대체로 초음파와 치과기재의 강세에 있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생산 2324억원로 전체 7.8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생산실적 2위는 951억원의 바텍, 지멘스 초음파사업부가 714억원, 신흥 609억원 등으로 이어졌다. 수출실적도 1억 8412만달러로 전체 12.66%를 차지한 삼성메디슨이 단연 1위였다. 이어 한국지이초음파유한회사가 75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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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기 연평균 13.3% 성장…전세계 증가율 상회부가가치 있는 제품 수출 증가…성장 가능성 발견▲일시: 2011년 6월 16일 ▲장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회의실 ▲좌장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 센터장 ▲패널 박기영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 신성장동력국장 김성호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정책과장 김성민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장•의공학과 교수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 강태건 의료기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진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법규위원회 간사•동방의료기 이사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의료정책, 의료경영 등
의료기기
임솔·신정숙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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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 발전위해 병원·의사들 참여 필수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병원과 임상의사들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메디칼업저버는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의료계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하자-신성장동력의로의 의료기기산업,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학계, 산업계, 정부 패널들은 삼성의 메디슨 인수,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 등의 분위기를 토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실제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 6000억원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3.3%로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산량은 2조 7천억원, 수출 1조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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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진료수익만으론 살 수 없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병원과 임상의사들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메디칼업저버는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의료계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열었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하자-신성장동력의로의 의료기기산업,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학계, 산업계, 정부 패널들은 삼성의 메디슨 인수,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 등의 분위기를 토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실제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 6000억원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3.3%로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산량은 2조 7천억원, 수출
보건복지
임 솔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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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검사기간 단축 최신형 MRI 도입 관악구에 위치한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최근 초 고화질에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최신형 MRI를 도입, 기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MRI는 1.5테슬러 아반토 SQ 엔진을 장착한 최신 장비. 초 고화질 영상에,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독일 지멘스사 제품이다. 특히 뇌질환 및 뇌혈관, 척추(목,허리) 신경계, 근골격계, 내과계 촬영에 진단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상일 양지병원장은 "이번 MRI 도입을 기점으로 유방·갑상선센터 중심의 여성 질환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며, "지역 거점병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특화된 종합병원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MRI 도입 기념, "양지 사랑나눔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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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은 혁신 기술을 장려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와 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가 마련한 "제4회 국제의료기기임상시험심포지엄" 강연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 Peter Kang박사는 "미국 의료기기산업의 현황- 한국의 의료기기산업의 더 나은 해결책 제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ng 박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6000개의 의료기기기업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90%에 달하는 기업의 직원이 1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그러나 상위권을 보면 몇 개 대형업체가 독식하고 있다. 2008년 기준 J&J 1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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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멘스(Siemens)의 PET+MRI 복합 의료기기인"바이오그라프(Biograph) mMR"을 승인했다. mMR은 장기기능, 연조직, 신체 내부 구조를 확인하는 PET이 갖고 있던 장점에 MRI의 영상이 동시에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욱이 검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이미 국내 대규모 종합병원 급에서는 이 기계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FDA 장치 및 방사능 건강 센터 Alberto Gutierrez 박사는 "환자들이 영상을 통해 본인의 질병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비록, 기계를 통한 검진 과정에서 방사능이 노출되지만 FDA가 실시한 PET/CT와의 임상시험(Bench-Test)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편 FDA는 맥박조정기, 세동제세동기, 전자이
제약단신
임건미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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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회장 이길여)과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최신 기기를 활용한 최상의 의료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길병원과 지멘스는 18일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임상연구와 학술,교육, 기술지원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를 수행해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특히 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멘스 최신 장비를 대상으로 한다. 길병원은 최근 SOMATOM Definition Flash, MAGNETOM Skyra, Artis Zee Floor, SIEMENS ACUSON SC2000 등 지멘스 최고 사양 제품을 도입했다. 9월 도입될 SPECT-CT를 포함해 올해 중 최신기기 6대가 검진과 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길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를 통해 얻어진 임상연구결과와 임상 학술을 주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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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차트 관심 폭발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의료 제품 중에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단연 "모바일 전자차트"였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관람객 특히 의료진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가장 화제가 된 제품은 갤럭시탭을 활용한 전자차트로 파악됐다. 전시회에서 비트컴퓨터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함께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탭용 모바일 병원 솔루션 'Dr.M'을 선보였다. 올해를 기점으로 스마트패드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현된 제품이다. 삼성과 결합했다는 이유만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은 '아무래도 기업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안드로이드이기 때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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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삼성전자 편입 이후 기대감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7회 KIMES(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서는 대형기업들의 신제품 각축전이 이어졌다. 우선 메디슨은 삼성전자의 계열사로편입된 직후 참가하는 첫번째 전시회로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전담하고 있는 메디슨헬스케어를 통해 "Accuvix XG", "EKO 7", "SonoAce R7", "SonoAce R5" 등 신제품과 삼성전자의 혈액진단기가 전시됐다.삼성전자와의 시너지를 미리부터 계획한 듯 신제품을3D 영상을 통하여 감상할 수 있는 "3D 존"과 키오스크 및 스마트 패드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존"이 운영됐으며, QR 코드 접속을 활용한 퀴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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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기기와 의료IT산업에 가장 많이 붙여진 키워드는 "신성장동력"으로 꼽을 수 있다. 정부에서 각종 육성책을 내놓는가 하면 업체들도 의료산업에 발을 확대하고 진출해나가는 모습이다. u헬스와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간 기사에서 다룬 몇가지 주제를 통해 올해 의료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올해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화두와 함께 정부의 각종 정책이 쏟아졌다. "의료산업 육성 중점" 주제 기사에서는 올초 의료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면서 제도 개선과 규제완화를 내걸고 각종 예산이 투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사활"은 올해 11월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식약청 등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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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디슨 인수권을 손에 쥐었다. 이에 따라 의료·헬스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삼성그룹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고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3호와 메디슨 지분 43.5%를 인수하는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 진단기기 부품업체 프로소닉 지분 100%도 함께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3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당뇨·간·콜레스테롤·심장·신장 질환 등 19개 검사항목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기를 내놓으며 의료기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디슨 인수를 통해 영상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성장 동력의 주축인 ‘헬스케어’ 사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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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기업 벡톤디킨즈코리아(BD)가 10년간 가동해온 공장을 전격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BD는 아시아 지역본부 대변인을 통해 “최근 본사 차원에서 공장 철수를 결정했다”며 “12월 27일까지 구미에 있던 공장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철저히 비밀리에 추진됐으며, 본사 차원의 대변인 외에 국내 임원진들도 덩달아 함구하는 태도를 보였다. BD는 이례적으로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동시에 국내 투자와 제조도 병행하고 있었다. 구미 공장은 직원수 150명의 비교적 큰 규모로, 주사기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었다. BD 대변인은 “글로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아무래도 국내의 인건비가 10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을 포함해 투자 대비 수익 등의 경쟁력을 따져서 결정한 것”이라며 “대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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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상진단기기 시장의 많은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GE헬스케어가 수술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GE헬스케어 서저리(Surgery) 부문 조 슈로더(사진 Joe Shrawder) 총괄사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새로 출시되는 C-arm의 제품을 소개하고, 사용자인 의료진들의 의견을 듣고 돌아갔다. GE의 서저리 제품군은 1만1000여대의 수술기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300여개는 미국에서 Top 20로 꼽히는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술용 촬영기기인 C-arm 역시 4억 5000만 달러규모에 달하며, 미국에서의 70% 점유율를 국내에서도 차지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C-arm인 OEC 9900은 고해상도는 물론, 이동성과 인체 어느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내세워 1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