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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소통으로 회원생존권 사수"수가 인상 위해 사생결단 각오로 나서 "36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기 전부터 많은 회원들을 만나면서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를 살폈고 명망 있는 의료계 지도자들과 이를 협의해 왔습니다. 통합과 단결로 의료계의 생존권을 확보하겠습니다. 반드시 회원들의 생존권 사수에 신명을 받칠 것입니다." 김세곤 전 의협 상근 부회장은 지난 12일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36대 의협 회장 선거 출마의 변을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자질과 신망을 갖춘 유력한 예비후보자들이 자신과 뜻을 같이 하기로 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고 말하고 "이는 의사 사회의 단합과 의사가 하나가 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저수가체계로 의료계는 고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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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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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 두명중 한명은 5~10kg 감량을 목표로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이 1월 한달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체중감량 목표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5~10Kg이라고 답한 사람이 4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설문에서는 1396명 중 669명(48%)은 5~10Kg을 감량하고 싶다고 했으며, 330명(24%)은 5Kg이내라고 답했다. 10~20Kg을 감량 목표로 한다는 267명(19%), 20Kg 이상은 130명(9%)이었다.이 클리닉의 김하진원장에 따르면 1Kg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대략 7700kcal~8000kcal을 소모해야 하므로,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고 활동량을 늘이는 것이 필요하다. 성인 남성의 하루 필요 열량은 2200kcal,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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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09.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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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의료 살려낼 것" 정치적 노하우·법률적 통찰력 갖춰 "우리 모두는 의료체계가 변화하고 의료계가 새로워지기를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의료인의 인격과 자긍심이 무시되고 독점적 행정권력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선량한 의료인들이 잘못된 법에 의해 자포자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료를 살려야 합니다." 31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영우 현 강동구의사회장의 변이다. 박 후보는 "그동안 의료법 전면 개악 국회 통과를 저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과 최초로 약제비 환수 소송을 제기해 약제비 환수가 불법이라는 법적 판단을 얻어냈으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해 국회 입법청원을 시도, 실사요건을 대폭 완화했는가 하면 지난 대통령 선거와 총선 지역본부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강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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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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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사회 변화 더 끌어선 안돼"의료정책 싱크탱크 "헬스케어랩" 만들터 "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 강남구의사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부회장, 뉴라이트의사연합 상임대표, 의료와사회 포럼 고문 등을 맡으면서 다양한 경험과 의료계 내외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이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의료정책 싱크 탱크가 될 헬스케어랩을 설립해 의원 경영 활성화 모색, 의권 확립을 위한 중장기적 프로그램 운영, 회원을 위한 의사회 조직으로의 개편 등을 일궈내겠습니다." 31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당차게 던진 이형복 자유미래의사회 회장의 변이다. 이 후보는 "의사 회원들의 열망과 중지에 호응해 서울시의사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했지만 서울시의사회의 모습이 이대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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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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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진료과목이 달라도 동일 상표(서비스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2004년 등록된 "예소아과의원" 서비스표는 선등록된 예치과와 예병원(1997년 등록)으로 인해 법적 효력을 지닐 수 없다는 2심 특허 법원의 판결을 존중, 예 브랜드의 프랜차이저인 메디파트너의 손을 들어주었다.지난 2006년 예 브랜드 소유권을 갖고 있는 메디파트너는 지방의 모 소아과가 서비스표를 등록하고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서비스표 등록 무효 심판청구를 신청했고, 1심에서 승소, 이어진 2심 특허법원과 3심 대법원에서도 승소해 치과뿐 아니라 모든 병원업에서 "예" 브랜드의 소유를 갖고 있다는 재판부의 판단을 얻었다. 이미 "예"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네트워크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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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2009.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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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의 모임인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가 최근 가임기 여성(14~39세) 800명을 대상으로 피임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임이 필요한 국내 여성 중 4명 중 1명(25%)만이 전문의에게 피임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피임 상담 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피임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여성은 26%에 그쳤으며 대부분 다른 일로 병원을 방문, 피임을 상담하는 경우였다. 이는 대다수 국내 여성들은 아직까지도 피임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영역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피임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많이 미치는 정보 채널은 배우자(파트너)가 26%로 가장 높은데 반해 의사는 5%에 불과했다. 병원에서 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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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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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하도록 "개원의" 뺄 계획 "전문 재활치료의 사회적 책임과 의료 수요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책의 불합리성과 홍보의 미비로 전문 재활진료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재활전문의학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이같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협의회 추계연수강좌 및 총회에서 연임에 성공, 취임한 전영순 6대 회장은 각오와 포부를 이처럼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그동안 재활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하며 "이제부터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의견을 모아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신중하게 검토,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등 대응 능력을 보여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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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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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내분비학 용어 표준화 보람" "우연인지 필연인지 임기중에 많은 일들이 진행됐습니다. 학회 창립 후 선배 의학자들이 탄탄하게 다지면서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정리했다고 할 수 있죠. 폐경 관련 진료와 연구를 통해 폐경후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한폐경학회 중흥을 이끌고 이번 추계학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김정구 교수(서울의대 산부인과)는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해준 이사진들로 인해 다양한 업무 추진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째 논란이 됐던 폐경기 여성호르몬치료는 올해 북미폐경학회와 세계폐경학회에서 새로운 개정 가이드라인 발표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정리가 되고 있다는 점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특히 일반인도 참여토록 개편한 홈페이지가 각광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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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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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가 2009년 수가 계약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대개협 김종근 회장은 2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협이 수가 계약에 응하지 않았다고 건보공단 재정위원회가 "괘씸죄"를 적용해 수가를 인하하겠다고 문서로 남긴 것은 횡포"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김 회장은 "보험재정의 어려움으로 올해는 동결이라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매우 적은 인상폭을 제시하면서 의사들을 우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계약 당사자를 이처럼 우롱해도 되는지 되묻고 싶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누가 그들에게 "괘씸죄"를 선고할 권한을 주었는지 모르겠다"며 "의사들의 자존심을 걸고 인상안을 포기하고 싶은데 이마저도 제도적으로 힘들게 하고 있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또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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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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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학회와 교류 확대키로 "명실공히 국민피부건강 지킴이로서, 피부과 전문의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해 온지 어느덧 10년이 됐습니다. 전문성 있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피부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열린 기념식 및 11회 추계학술대회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한 회장은 "피부미용 발전을 위해 피부미용학회와 MOU를 체결, 학문·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히며 "국민 피부 건강을 위해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이 피부과에서 인턴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체계적 실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피부미용사제도 첫 시험과 관련, 국민의 피부 건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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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8.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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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경제와 국민생활이 어렵더라도 의료 복지는 후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평원의 역할을 잘 알고 있으므로 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재성 신임 심평원장이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밝힌 각오와 다짐이다. 송 원장은 "조속한 시간안에 업무를 정확히 파악, 심평원의 나아갈 방향은 물론 갈등 요인을 면밀히 분석,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하고 "현실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면 갈등의 폭은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복지부 등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평원의 목표는 적정 진료에 있다"고 말하고 "심평원과 사회와의 괴리를 최소화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면서 창조적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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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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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1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갖고 제도 시행시 국민 건강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성분명 처방 확대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일중 회장은 "실시간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 강제 시행, 180일 중복처방 금지, 성분명 처방 시도, 비의료인의 의원 개설 문제 등으로 의료계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전하고 "단결된 응집력으로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개내의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감사원이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한 성분명처방 시범 사업에 부정적 의견을 내고 복지부의 도시형 보건지소 시행사업을 재검토하라고 지적 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당국은 전문가 집단이 반대하는 정책을 밀어 붙인 의약분업의 실패를 거울삼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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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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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 욕구충족·심사평가 가치 향상에 우선 "40여년 몸담아온 의료계에서 공직으로 전환한 것은 인술의 현장에서 보고 느껴온 많은 과제와 현안을 개선해 심사평가 업무의 안정화와 의료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국민 건강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장종호 심평원 5대 원장의 포부이자 각오다. 장 원장은 "심평원장이라는 직책은 관련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책임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 자리로 생각한다"고 전하고 "따라서 지금까지 수행했던 역할이나 업무에 대해서 적정 수준의 인식 변화와 단절이 필요하므로 과거에 연연해서 국민전체의 건강권 등 대의를 그르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의사들의 이익 대변 등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또 건강보험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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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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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시스템·회무투명화 기틀 마련취임 1주년 인터뷰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최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을 갖고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단체로 인정받고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의사상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자율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자율징계권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사업과 대북의료지원 및 해외 재난사고에 대한 각종 의료지원 활동, 범국민 손씻기운동 등으로 국민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의협이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의협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회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혼신을 다하면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상시감찰시스템) 및 회무투명화 기틀을 마련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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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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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100년 초석 다진다아시아 최초 마우스 대사질환 특화센터…국내외 석학들 연구성과 기대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아시아 최초로 마우스 대사질환 특화센터를 갖춘 가천의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이 지난 9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내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암·당뇨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인천광역시의회 박창규 의장, 이성낙 가천의과대학 총장 등과 홍사덕, 정세균 국회의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성진 원장의 연구원 소개와 경과보고, 현판식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길여 회장은 2006년 개원을 준비한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가천의과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이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비로소 문을 열게 됐다며, 아시아 최초로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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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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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부산대병원이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후 3년. 이제야 기반공사가 끝난 현장을 마주했다. 아직 전체 1만1267㎡의 부지만 눈에 들어오고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완공될 건물의 실루엣 조차 찾아볼 수 없었지만 부산지역 암 정복에 대한 열의는 확고하게 자리잡혀 있었다. 부산대병원 옆이라는 부지위치와 혼잡한 시내를 마주하고 있는 환경이 진행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었지만 조심스럽고도 확실하게 한 계단씩 위로 나가고 있었다. 12월 완공…"이제 전진만 있다"완벽한 검진·치료로 부산 암관리 중추역할 기대호스피스 완화의료·재가암환자 관리사업 활발말기환자 대상 정자·면역세포은행 설립교육·홍보 활성화…지역 삶의 질 향상에 일조 부산지역암센터(센터소장 최창화·사진)는 부산지역에 특화된 암센터로 기능하기
개원가
임세형 기자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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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암수술 빅5 선정된 화순전남대병원 발판 전남지역암센터는 국비 100억 원, 전라남도 40억 원, 자체부담 110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3일 개원했다. 처음 개원한다는 사실을 곳곳에 알렸을 때는 "암센터가 이미 있는데, 무슨 개원을 또 하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반문하곤 했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 욕심을 가지고 야심차게 개원했기 때문이다. 개원과 함께 "자연 속의 첨단병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환자의 정신적 건강에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자연 환경을 살리면서 병원을 꾸몄으며, "치유의 숲"이라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PET-CT, LINAC(선형가속기), ROBODAC(로봇 수술관절기), Gamma Knife 등 서울
개원가
임솔 기자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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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대다수 65세 이상…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한둥지 틀어 강원지역암센터는 2009년까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40억 원, 강원대학병원 자비 6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자하여 춘천시 효자3동 강원대학병원 단지내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4,779m썐 규모로 건립된다. 6대 주요 암센터(위암·폐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암센터)와 특수암센터, 암 연구소 및 교육실 및 11개의 호스피스병상을 포함한 일반병실, 무균실/격리병실, 재활병실 등의 54개 병상이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 지역은 암 발병률이 높고, 6대 주요 암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65세 이상 인구가 12.9%를 차지하고, 경제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자발적 의료이용이 적은 이유에 기인
개원가
이혜선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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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도 개혁 병협 주도할 것"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병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이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심부름꾼으로서의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병협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급변하는 정치적 환경에서 근본적인 의료제도 개혁에 병협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고, 진료권의 보장과 합리적으로 비용이 보상되는 의료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질관리 체계 구축, 응급의료체계 정비, 재난 대비 및 의료복지 후원 사업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협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중소병원 활성화, 효율적 의료인력 운영 및 적정 의료인력 수급정책 구현, 회비징수 방안 개선을 통한 지역·직능별 병원회 재정 지원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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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암관리 책임지겠습니다"지난 2일 개원식…암질환별 클리닉 설치 암 사망률 감소 이끌것전북대병원 3년전 국가지정 받아700억 예산들여 첨단 시설 갖춰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지난 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이 지역 암예방사업과 암환자 진료, 호스피스 사업 등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9월 복지부와 국립암센터로부터 암센터 지정을 받은 지 3년여 만에 개원식을 가진 것으로 3월부터 환자를 돌보기 시작, 각 파트별 역할과 진료프로세스 등을 정착시킨 후 이번에 개원식을 가진 것이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전북대병원에 있던 위암, 간암 등 소화기 계통의 종양을 진료하는 소화기 클리닉, 혈액암과 각종 암의 항암 치료를 담당하는 종양·혈액클리닉, 간담췌·이식클리닉 등을 모두 이곳에 이전한 것을 비롯 주사실과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08.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