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최근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천명했다.스카이조스터가 출시 두 달 만에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SK케미칼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2월 2주차 기준 국내 판매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회사 측은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고 있고, 종합병원으로의 공급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공장을 가동,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은 제품 출시 두 달을 맞은 이번 달 누적 매출 8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
SK케미칼의 대표 기술인 세포배양 백신 생산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된다.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백신에 적용키 위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범용 독감백신은 바이러스 사이에 공통 존재하는 염기서열을 표적으로 해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까지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독감백신이다. SK케미칼과 사노피 파스퇴르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센스 계약의 규모는 최대 1억 5500만달러(한화 약 1691억원)로, 국내 기업의 백신 기술 수출로는 사상 최대 금
SK케미칼이 올해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등 준법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SK케미칼 Life Science Biz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 동안 본사 및 안동공장 등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현업과의 실시간 소통창구를 마련해 임직원의 실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 경영활동 전반에 윤리경영 문화를
제약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대기업들이 업계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중견 제약사들이 주도하던 한국 제약 업계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도 여러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국내외 제약산업 문을 두드렸지만 숱하게 고배를 마셨다. 그룹 차원의 왕성한 투자도 부족했을뿐더러 산업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진 모습이다. 삼성, SK, LG, 코오롱 등 제약·바이오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업계 전반에 등장,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약개발이라는
SK케미칼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으로 본격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전국 병의원에 신속하게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 한 곳이 독점하던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국산 백신이 출시됨에 따라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했다. SK케미칼 안재용 VAX 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제약사 한 곳에 의존하는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VAX 사업부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에 김훈 VAX 개발본부장이 선임됐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CTO는 입사 이래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신성장동력인 백신사업의 R&D를 이끌어 온 인물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주요 제품의 상용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최안준 마케팅3본부장과 김경근 VAX마케팅본부장, 김정훈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동물에 적용시키기 위한 세포 치료제로서의 편도줄기세포 면역기능 증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향후 정 교수팀은 편도줄기세포를 이용해 염증성장질환에 최적화된 높은 생착률과 분화능을 갖춘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을 맡아 환자 맞춤형 진료를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버스터의 기준인 연간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상회하는 품목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이 때문에 원외처방액 100억원은 더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기준으로는 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 2017년도 한 달여 남짓 남은 시점에 올해는 어떤 의약품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 본지는 100억원이 아닌 300억원을 블록버스터의 기준으로 삼고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릴 의약품을 알아봤다. 올해도 300억원 고지 넘는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원외처방액 300억원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넥신, 휴온스가 오는 2020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의 지위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7년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사노피, 제넥신, 휴온스는 올해 11월 27일부로 인증이 만료, 이들에 대한 인증 기간을 3년간(2020년 11월 27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2017년 12월 1일자로 SK홀딩스로 분할 예정인 SK케미칼에 대해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승계키로 의결했다. 분할 회
'렉사프로(성분 에스시탈로프람)'의 공동판매를 진행 중인 룬드벡과 제일약품의 파트너 관계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룬드벡은 렉사프로 단독판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행보가 주목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룬드벡은 제일약품과 렉사프로의 공동판매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만료 후 렉사프로는 룬드벡 단독판매로 전환할 것으로 전해진다. 렉사프로는 에스시탈로프람 성분의 약으로 주요 우울장애,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에 쓰이는 SSRI 계열 대표적 정신신경용제이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년 만에 판매량 10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1회 접종으로 4가지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며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좀 더 안심하고 접종이 가능하다.한편, SK케미칼은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즌을 맞아 예방 접종을 독려하는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SK케미칼이 도전장을 던졌다. SK케미칼은 10일 자체 기술로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 허가를 신청했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과제명 NBP608)'가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엄격히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약 5년 동안 임상을 진행했다. 고대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총 84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유
지난해 약 4000억원이 넘는 의약품 판권이 이동했다. 회사를 갈아탄 품목도 있고, 원 개발사의 판권 회수 사례도 있었다. 코프로모션 계약이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지난해 유난히 이슈가 됐던 이유는 대형품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도 많은 품목이 새 파트너를 찾거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시작된 판권이동 현황 및 물밑 논의가 한창인 품목에 대해 살펴봤다. "어떤 품목이 누구 품에 안겼나?"최근 오리지널 약 도입에 욕심내는 회사는 동아ST다. 불법 리베이트 혐의와 실적 부진 등 갖은 악재를 겪고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을
SK케미칼이 자사의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ICS(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2017에서 자체 개발한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 THVD-201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THVD-201은 기존 과민성방광 치료제가 복용 시 입마름(구갈) 현상을 유발해 물 섭취가 필요해지고, 다시 소변량을 증가시켜 환자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점에 착한해 과민성방광증후군과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로 개발됐다
SK케미칼이 글로벌 백신 긴급구호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최근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미얀마에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긴급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독감백신 공급은 최근 급속한 독감 확산으로 백신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미얀마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주변국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미얀마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약 180여명의 독감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5.5%가 사망했다. 연평균 기온이 약 27도인 미얀마에서는 이례적인 일. 이에 회사 측은 스카이셀플루4가를 지
SK케미칼이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올해 첫 물량을 출하했다고 밝힌데 이어 사노피 파스퇴르가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출시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백신에 강한 녹십자와 GSK 역시 이달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해 공급을 준비함으로써 백신 경쟁이 불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dhk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가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
SK케미칼의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가 시판을 위한 국가출하 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케미칼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약 535만 도즈 물량의 독감백신 생산을 완료한 바 있다. 이는 지난 시즌 500만 도즈 공급량 대비 약 7% 상승한 물량이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출하된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SK케미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 축소를 통해 공공의료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문재인 케어'를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지만 되레 의료계는 유토피아 발상에 착안한 실현불가능한 대책이라며 날을 세우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본격적인 대응에서 나섰다. 의료계의 반발 기류가 거세지는 가운데 문재인 케어가 보건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지 살펴봤다.비급여 항목의 급여화에 '주목'정부는
SK케미칼 홍보팀 김유진 과장이 화촉을 올린다. ▲일시 : 2017년 8월 26일(토) 오후 6시 30분▲장소 : GS타워(구,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 1층
그동안 제네릭 개발 위주의 비즈니스에 안주했던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신약 개발이라는 성과에 힘입어 정부와 시장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지면서 이른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국내사들은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그 이면은 씁쓸하기만 하다. 국내 시장이 제네릭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보니,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면 적어도 100여 개 이상의 제네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