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선포식 개최...글로벌 수준 윤리경영 프로그램 구축 다짐

SK케미칼은 최근까지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 준법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다졌다고 8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올해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등 준법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SK케미칼 Life Science Biz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 동안 본사 및 안동공장 등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현업과의 실시간 소통창구를 마련해 임직원의 실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 경영활동 전반에 윤리경영 문화를 전파·확산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그 일환으로 사업별 특화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조직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들의 프로그램 준수 여부를 평가해 연말 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올해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등 산업의 변화를 가져올 새 정책들이 시행되는 만큼 그에 맞게 의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지속 성장을 위해 법규를 준수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고성과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날 월례회의 및 연례 마케팅 회의를 개최, 올해 각 사업별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고성과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필요한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SK케미칼은 향후 정기적 회의체를 마련, 지속 가능한 윤리경영 문화를 만들고 임직원 간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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