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1000만원 지원...염증성장질환 치료제 개발 투입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동물에 적용시키기 위한 세포 치료제로서의 편도줄기세포 면역기능 증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향후 정 교수팀은 편도줄기세포를 이용해 염증성장질환에 최적화된 높은 생착률과 분화능을 갖춘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을 맡아 환자 맞춤형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상담, 임신수첩 개발, 교육 및 등록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여의사회 학술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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