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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PD-1 계열의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이 흑색종에 이어 두경부암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현지시간으로 1일 펨브롤리주맙의 두경부암효과를 입증한 KEYNOTE-012 1b 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LBA#6008).이번에 발표된 KEYNOTE-012 연구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차 종료점으로 객관적 반응률(ORR)을 평가했다.지난해 ASCO에서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매 2주마다 kg당 10mg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펨브롤리주맙의 ORR을 평가한 데이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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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15]유방암 신약인 팔보시클립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나왔다.이번 연구 결과는 호르몬 양성 환자들이 나중에 재발했을 때 사용할 약이 없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옵션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31일 발표된 연구는 팔보시크립 3상임상인 PLALOMA3 연구이다( LBA502). 이 연구는 총 521명의 진행중 호르몬 저해제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수술전 내분비요법 도중 재발했거나 진행된 환자들이었다.이들을 무작위로 나눠 팔보시클립-플루베스트란트군과 플루베스트란트(제품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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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이 미국임상종양학회 주관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5 ASCO Annual Meeting에 참가해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DHP107) 임상 3상의 진행 내용을 발표한다.이번 학회에서 대화제약은 위암 세션에 참가해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3상 진행 현황을 포스터로 소개할 예정이다.DHP107은 효소 저해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흡수율을 개선한 경구용 항암제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연내에 순조로이 완료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지섭 기자
2015.05.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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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A 1, BRCA 2 돌연변이의 유형 및 위치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6개 대륙, 33개국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는 JAMA 4월 7일자 온라인판과 오프라인 최신호(JAMA 2015;313:1347-1361)에 함께 게재돼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제1저자인 펜실베니아대학 Timothy R. Rebbeck 교수(에이브럼슨암센터)는 "이번 결과가 맞춤형의학의 스펙트럼에 꼭 들어맞는다"면서 "단순히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에서 그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하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안경진 기자
2015.05.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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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 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의 생존율 개선을 입증한 KEYNOTE-006 연구가 최근 미국암연구협회(AACR 2015 4/18~22)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동시에 NEJM에도 실렸다.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흑색종에 대한 무작위 3상 연구인 KEYNOTE-006에 따르면, 키트루다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추정치의 중앙값은 5.5개월(2주 환자군)과 4.1개월(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2.8개월보다 길었고 1년 생존율의 추정치는 74.1%(2주 환자군)와 68.4%(3주 환자군)로 이필리무맙의 58.2%보다 높았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4.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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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L1의 발현여부에 따라 항PD-1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이같은 사실은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1상 연구인 KEYNOTE-001의 새로운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성료된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회의서 발표됐다.종양세포의 PD-L1 발현을 보이는 3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종양 세포의 PD-L1 발현을 50% 이상 보인 환자에서 전체 반응률(ORR)은 45.4%(95% 신뢰구간: 33.5-57.3, 73명)로 나타났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4.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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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재훈)의 춘계학술대회가 4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많은 학계 및 관련업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뇌 발달 장애의 최신 동향, ADHD 위험인자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발굴, 기초의학에 의거한 새로운 단서 등에 대한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이날 학회는 서울대 김붕년 교수의 'ADHD 병태생리에 미치는 유전-환경적 영향: 한국사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Joseph P.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지섭 기자
2015.04.13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