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혁신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기업은 환자 편의성 등 다른 종류의 성과를 토대로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초빙해 '한국 의료정책의 미래와 보건의료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혁신의료기기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최종성과를 결과물로 내놓아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의료기기 업계는 시장 진입 전에 최종 성과를 갖고 있는 게 어렵다고 토로하는 상황.이날 김 교수는 "혁신 의료기기는 의약품과 달리 최종적으로 환자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새로운 국제의 경험'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은 최근 시무식을 열고 'Experience New Kukje'를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경영방침은 국제약품이 이익을 위해 새로운 경험으로 도전하고 성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국제약품은 △제품력 △영업전략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경험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도 제시했다. 국제약품은 수많은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화를 위해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약품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 아시아에 해외 진출이 국한돼 있다. 이에 국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이엘의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간세포암 표적치료제 최초로 중등도 간기능 등급(Child-Pugh class B7)을 포함한 특정 종양 조건의 간세포암 환자에게까지 보험급여가 확대된다.바이엘은 2일 간세포암 1차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지난 1일부터 중등도 간기능 환자(Child-Pugh class B7)까지 보험급여가 확대됐다고 밝혔다.간 기능을 평가하는 차일드 퍼 분류(Child-Pugh class)는 △총 빌리루빈치 △혈액 내 알부민 수치 △지혈반응검사의 지연 정도 △복수 여부 △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2020년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하 명단. [한미약품]▲이사→상무 : 고선진(바이오플랜트 생산)▲이사대우→이사 : 김대진(연구센터 바이오신약)▲이사대우→이사 : 정인기(BD)▲이사대우→이사 : 임호택(팔탄플랜트 제제연구)▲팀장→이사대우 : 최창주(연구센터 정보관리, R&D QA)▲팀장→이사대우 : 홍승봉(팔탄플랜트 EM)▲팀장→이사대우 : 홍성환(경영정보)▲팀장→이사대우 : 서상현(바이오플랜트 API)[한미사이언스]▲팀장→이사대우 : 김윤호(특허)[한미정밀화학]▲팀장→이사대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된다는 '마고소양(麻姑搔痒)'의 희망을 품고 시작된 의료계의 2019년을 되돌아보면, 온갖 애를 썼지만 보람이 없는 ‘노이무공(勞而無功)’의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1년 만에 재개된 의정협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단기대책 수립 등 2020년을 기대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는 살아나고 있다. 올해 주요 이슈였던 임세원 교수와 윤한덕 센터장의 비보로 인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과 의료전달체계 개편 단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골든타임 내 치료역량을 갖춘 병원에 환자를 이송하면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의료를 시장에 맡기고 방치해서" 급성 심근경색 환자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2일 국회에서 열린 '급성심근경색증의 지역 간 사망률 불균형을 어떻게 줄일까' 공청회에서 서울의대 김윤 교수(의료관리학교실)는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필수 의료 안전망 구축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 있는 문제점들과 병원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국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15년 30.5%에서 2017년 19.9%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률 개선은 권역외상센터 본격적인 운영과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단위의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조사 연구한 결과, 2017년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19.9%로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조사연구는 2015년 최초로 진행됐으며, 2년 주기로 실시된다. 2015년 조사에서는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30.5%였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TF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과 병협은 각자가 희망하는 전달체계 안을 정부에 제시하고 있다.지난 3일 의료전달체계 개편 TF는 3차 회의를 열고, 지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리뷰하고, 그동안의 변화된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회의에서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협의체 논의 내용과 보건의료 환경 및 제도 변화 사항들을 보고했다.김윤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간략하게 나마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방향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그룹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인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인류의 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WHO 등 국제기구 및 15개국 건강보험 전문가들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의 방향성을 논의하게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HIRA UHC Global Campu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심평원과 WHO 서태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젊은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보다 2교대 근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간사 근무 형태 변화가 간호인력 확보의 방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보건의료위원회를 발족하고, 2기 경사노위를 본결 출범시켰다.서울의대 김윤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보건의료위원회는 지난 21일 2차 회의에 이어, 28일 3차 회의를 진행했다.의료계에 따르면, 2차 회의는 복지부의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고려대 장재규 교수는 실노동시간 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29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장박동기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건강강좌는 ▲이식형로프기록기란 무엇이며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장 박동기는 어떤 기계이며 누구에서 시술하나(순환기내과 김도영 교수) ▲제세동기는 어떤 기계이며 누구에서 시술하나(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심장 박동기 또는 제세동기 시술 후 주의할 점은(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피하형 제세동기, 무전극성 심박동기 등 새로 나온 기구들의 장점과 단점은(순환기내과 김윤기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허가특허연계제도(이하 허특제)가 내년 초 개선될 예정이다. 업계는 오리지널(등재) 의약품이 의도적으로 특허를 무효화시킴에 따라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이하 우판권)를 얻기 위한 제네릭 개발사의 노력이 물거품되는 불합리적인 점을 지적했지만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 김효정 과장은 19일 열린 '2019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정책포럼'에서 내년 허특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최근까지 업계 의견수렴이 있었다"며 "내년 초 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제도 개선 컨설팅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심평원과 WHO서태평양사무소(WPRO)가 주과하는 행사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한다.주요 내용은 기조연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술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더 큰 위험요소라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알코올과 심방세동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연구는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음주 빈도와 심방세동의 연관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가톨릭의대 한경도 교수)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술을 자주 마실수록 심방세동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심방세동을 겪은 적이 없는 978만명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면역글로불린제제 리브감마에스앤주 10mg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주성분 용량을 4배로 늘린 대용량 제품이다. 이에 따라 사용 횟수 역시 4분의 1로 줄어 환자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약가는 2.5g 용량의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8% 낮아져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는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 갈랑바레증후군(GBS),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31일 보건의료위원회(위원장 김윤 서울대 교수)를 발족하고, 2기 경사노위를 본격 출범시켰다.보건의료위원회는 보건의료 분야 인력부족이 노동환경의 질을 악화시키고, 이는 다시 보건의료 서비스의 양과 질을 위협하게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특히, 병원 낸 강압적 조직문화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태움 문제의 근본적인 배경에도 인력부족과 노동환경의 악화가 원인이라는 점에 노사정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해법 마련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위원회 위원 구성은 다양한 의료기관의 특성과 이해가 반영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가 브라질에 혈액제제 리브감마-에스엔주 첫 수출에 나선다. SK플라즈마는 최근 브라질 보건부 주관 2020년 혈액제제 입찰에서 면역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엔주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리브감마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혈액제제다. 이번 브라질 진출로 SK플라즈마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1조원 규모의 남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SK플라즈마는 호주 CSL과 스위스 Octapharma 등 8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일 오후 7시부터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심방세동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증례발표가 이어진다.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강연 후 질의 및 토의가 이뤄진다.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건강강좌도 개최한다.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하여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 날 건강강좌에서는 ▲건강검진 상 우연히 발견된 심방세동 : 왜 치료해야 하나? (순환기내과 최종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은 오는 9월 20일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 날 건강강좌에서는 ▲건강검진 상 우연히 발견된 심방세동 : 왜 치료해야 하나?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생활습관,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순환기내과 성주용 간호사) ▲심방세동의 약물 치료 시 주의할 점 (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 (순환기내과 김윤기 교수) ▲시술 후 재발한 심방세동 : 어떻게 해야 할까? (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등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