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일 메디힐홀에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Advances in Critical care & Emergency medicine’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이전 개소 및 응급의학과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의학의 발전 과정이 소개됐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와 고려대 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Miles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 메디컴플렉스 신관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승범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감염병, 의료 불균형의 심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개인과 국가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인류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범세계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녀간이다.김용구 교수는 1987년 고려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 연구업적으로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 유전적 예측 인자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와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이다.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염증 등에 관한 다수의 영문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는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년.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1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학 학술단체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각종 지침을 개발해 소화기내시경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다.특히 국제학술대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의학회가 인정하는 국제학회로 발돋움했다. 또 학회 학술지인 'Clinical Endo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보건학협동과정이 지난 11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제1회 호건(虎健)학술제를 개최했다. 호건학술제는 고려대학교를 의미하는 호랑이(虎)와 보건(保健)의 합성어로 고려대학교 보건학을 대표하는 학술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보건학협동과정 개설 24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이번 학술제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한 보건학의 역할’을 주제로 2개의 특별강연과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고려대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 보건학협동과정 김경운 초대 동문회장, 고려대 보건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치료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그동안 조기 유방암 환자들과 현장 의료진들은 조기 유방암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국내에 조기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약제는 17개 약제, 21개 품목이 급여 등재돼 있다.특히 유방암 표적치료제인 CKD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조기 유방암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릴리의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보험급여 적용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버제니오 급여화 국민청원 등록 15일만에 5200여명 동의 올라와지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2023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심포지엄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한다.올해는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임직원에 더해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심포지엄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장판막수술 중 3유닛 이상 수혈을 받을 경우 5년 후 사망위험은 3배, 뇌출혈은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희중 교수팀(김지언, 이승형, 정재승, 손호성 교수)이 심장판막수술과 관련한 수혈량과 치명적인 합병증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수혈은 심각한 빈혈과 대량 출혈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지만 국내외 학계에서는 수혈이 가지고 있는 여러 치명적인 부작용을 막기위해 수혈을 최소로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적혈구 수혈과 부작용 결과 간의 연관성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전략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국제보건 및 지역보건학과는 10일 자살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복지 및 노동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자살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을 맡은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중요한 사회 문제인 자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 의미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백석대 최명민 교수(사회복지학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1일 메디힐홀에서 ‘CAR-T 항암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개소한 CAR-T 항암치료센터를 기념해 개최됐으며, 100여 명의 의료진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했다.첫 세션에는 CAR-T 치료의 최신 경향이 소개됐다. 삼성서울병원 김석진 교수와 서울대병원 변자민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혜리 교수 등이 발표를 진행, 최신 지견을 나눴다.두 번째 세션에는 CAR-T 센터 준비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CAR-T 세포처리를 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양 기관은 13일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K-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비롯해 진료 분야의 협력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흡연과 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알부민뇨 위험이 2.2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장내과 오세원 교수는 흡연 및 소금 섭취량과 알부민뇨증 관계를 객관적으로 규명했다.흡연 및 소금 섭취량은 신장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평가된다.그러나, 기존의 연구들 간 데이터의 일관성이 없고, 특히 흡연력 자료가 대상자의 주관적인 진술에 의존하고 있는 한계점이 지적돼 왔다.오세원 교수팀은 흡연 상태와 소금 섭취, 알부민뇨증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코티닌/크리아티닌 비율로 검증된 흡연 상태, 소금 섭취, 알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해 현지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새 얼굴을 선물하고 돌아왔다.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고려대 안산병원 성형외과 김덕우, 유희진 교수와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호진 교수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의료진이 봉사팀을 꾸렸다. 이들은 미얀마 수도인 네피도에 위치한 1000 Bedded Naypyitaw General Hospital에서 이틀에 걸쳐 총 26건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했다. 환자들의 연령대는 2~3세로, 대부분 적정 치료시기를 놓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젊은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했다.매주 수요일 진료가 가능한 클리닉에서는 유방암 환자가 내원할 경우 하루 만에 진료-MRI검사-다학제 진료-수술 날짜 확정이 가능해졌다.국내 유방암 환자 특징은 폐경 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40세 이하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은 진해이 빠르다.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 유방암에 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유전성 유방암의 빈도도 높다.하지만, 유방암 국가건강검진은 40세 이상에서만 시행돼 조기발견이 어려워 이미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중 급여가 안 된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빠른 시일 안에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호산구로 인한 알레르기 염증으로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한 치료 접근성 제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지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서면질의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급여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이에, 보건복지부 역시 관련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통한 중증질환 치료 신약 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 4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수 발명과 신기술을 발굴, 시상하고 우수특허 제품의 판로개척 및 우수특허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뉴라이브의 소리클리어는 이명 치료를 목적으로 디지털 치료기기로 개발됐다. 또, 소리클리어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소리치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기존 이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0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서 제2회 연구중심병원 R&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R&D 페어는 연구중심병원 R&D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약과 인공지능, 정밀 의료기기와 의료데이터 분야 연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R&D 페어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고려대의료원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이규도 부단장,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병원 및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총 3개의 세션과 Open Lab Sma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나토패턴 깍지형 전극배열 기반 뇌혈관 내피관련 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을 분석하는 기법이 개발됐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두현명 교수 연구팀은 나노패턴 깍지형 전극 배열(nanoIEA) 기반 임피던스 측정을 활용한 인간 뇌 내 혈관 내피세포 장벽 기능의 실시간 측정을 통해 내피 관련 질환 및 질병 치료약물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두현명 교수 연구팀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김덕호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이온 특성을 가져 연료전지와 배터리에 쓰이는 나피온을 사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는 세계 최저 혈색소 수치를 기록한 외상 환자를 무수혈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산사태로 양측 갈비뼈, 왼쪽 골반뼈 등 여러 신체 부위 골절로 출혈, 호흡곤란, 극심한 빈혈 등의 증세를 보인 71세 한국인 남성 환자는 혈색소 수치 2.5g/dL로 세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동안 보고된 환자 케이스에 따르면, 가장 낮은 혈색소 수치는 2.7g/dL이다.외상 후 심한 혈액 손실로 입원한 환자는 입원 4일 차 혈색소 수치 3.9g/dL로 정상 범위인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7일 구로병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홍보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홍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노보젠, ㈜너나다, ㈜더패밀리랩, ㈜이지시스,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주)노보젠, ㈜홍성 등 32개 참여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조금준) 발족 및 위촉식 △홍보 마케팅 전략(메드트로닉 하대관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