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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개선은 최근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국내외 학회 가이드라인에서 단순 권고사항이 아니라 1차 치료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여기에 더해 미국심장협회(AHA)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이 심혈관 사망 예방 및 삶의 질 관리의 핵심전략임이 재차 강조했다.이번 성명서는 AHA가 생활습관 개선을 '2020년까지 미국 내 심혈관 사망률 및 뇌졸중 발생률 20% 감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꼽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성명서 저자인 노스웨스턴대학 Bonnie Spring 교수는 "혈압 등 위험요소들은 환자들이 내원했을 때 평가할 수 있지만, 원내에서 평가 및 관리가 힘든 생활습관이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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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I 25kg/㎡ 이상, 심혈관 사망 위험도 증가체중조절은 생활습관 개선의 핵심전략이다. 특히 과체중, 비만이 세계 제1위의 사인인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라는 점과 유병률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뉴욕의대 Yu Chen 교수팀이 BMJ 10월 1일 판에 발표한 연구 역시 체중조절의 중요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심혈관 사망률을 평가한 연구는 많지만, 이번 연구가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 연구로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을 별도로 비교분석했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 분석에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포함돼 있어 현재 국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아시아 지역 전향적 코호트 연구 2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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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요법 11%·약물요법 15~18% 감소 통계적 비열등성 입증 생활습관 개선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운동요법(physical activity)은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입원률, 관절염, 암, 당뇨병, 심질환, 호흡기질환 등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영국 LSE 건강 Huseyin Naci 박사팀은 BMJ 10월 1일호에 운동요법이 주요 질환의 사망율에도 혜택을 보인다는 연구를 발표해 운동요법의 혜택에 근거를 더했다.Naci 박사는 "대규모 관찰연구들을 통해 운동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계질병부담율(Global Burden of Disease) 연구에서도 운동부족을 서부 유럽 제5위의 사인으로 꼽았다"며 이번 연구의 배경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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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정신병 약물 병용요법 혜택에 관심2. 고용량 병용요법 꾸준한 증가세3. 고용량 치료 부작용 우려 환자 대안으로 사용 병용요법의 효과가 단독요법을 상회하는지는 선뜻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다. 지난해 독일 연구팀이 Acta Psychiatrica Scandinavica에 발표한 연구에서 단독요법군에서는 증상이 유의미하게 호전됐지만 병용요법군에서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항정신병 약물에 벤조디아제핀을 추가하거나 적어도 2개 이상 항정신병 약물을 추가하는 경우 단독요법에 비해 우위성을 가지지 못했다.그러나 특정 임상적 상황에서 항정신병 약물 병용요법은 단독요법보다 치료 유지 및 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10.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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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SC·EASD 당뇨병, 당뇨병전단계,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上 당뇨병 환자에서 혈관질환 예방전략 - 혈당下 당뇨병 환자에서 혈관질환 예방전략 - 혈압·지질·혈소판유럽심장학회(ESC)가 유럽당뇨병학회(EASD)와 공동으로 2013년판 당뇨병 가이드라인을 발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위험인자 관리전략을 제시했다.'당뇨병, 당뇨병전단계,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지침은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것이 특징이다.고혈당을 비롯해 당뇨병 환자에서 동반되는 여러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심혈관질환 위험도가이드라인은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10.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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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ASTRONAUT 연구에서 효과를 보이지 못한 알리스키렌은 AQUARIUS 연구에서도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AQUARIUS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 또는 전기 고혈압 환자(수축기혈압 125~139mmHg)를 대상으로 레닌 억제제인 알리스키렌의 죽상동맥경화증 예방효과를 평가했다. 하지만 연구를 발표한 오스트레일리아 왕립애델라이데병원 Stephen J. Nicholls 박사는 "전임상연구에서는 레닌 억제제의 죽종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에서 혈관내 초음파(IVUS)로 평가한 결과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환자는 613명으로 관상동맥질환, 전기고혈압, 2개의 심혈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었고, 타깃혈관 협착율이 20~5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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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Hot Line 세션은 혈전증, 중재술과 의료기기, 위험요소와 당뇨병, 심부전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4개의 주제로 나눠서 진행됐다. 그 중 혈전증 세션에서는 경구용 신규 항응고제인 ‘에독사반(edoxaban)’과 정맥투여용 항응고제인 ‘오타미사반(otamixaban)’ 주요 연구가 발표됐다. 타깃 환자군은 달랐지만 에독사반은 성공, 오타미사반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에독사반, 재발 예방은 비슷·출혈 사건 감소서 우월성 보여- Hokusai-VTE 연구 / DVT환자 에독사반’ 주요 연구인 Hokusai-VTE 연구는 VTE 환자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환자들은 에독사반 4118명과 와파린군 4122명으로 분류됐고, 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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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가 지난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150여개국에서 3만2000명 이상이 참석했고, 400여개의 세션을 통해 4000개 이상의 연구가 발표됐다.최신 연구들이 발표되는 Hot Line 세션에서는 신규 항응고제 임상을 비롯해 DPP-4 억제제들의 심혈관 안전성 연구, 기존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들 관련 임상들이 발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인 에독사반이 Hokusai-VTE 연구를 통해 포스트 와파린 레이스 주자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ESC 기간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과 알로글립틴은 각각 SAVOR-TIMI 53 연구와 EXAMINE 연구를 통해 심혈관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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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ESC)에서도 대규모 심혈관질환 역학 연구인 PURE 연구의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됐다. 주요 저자인 미국 맥마스터대학 Salim Yusuf 교수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 부담률은 저소득국가보다 고소득국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질적인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낮게 나타났다"며 추가분석 결과를 밝혔다.PURE 연구는 2003~2010년 전세계 17개국 15만39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로, 이번 분석에서는 소득수준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비교했다. 3.9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고소득국가를 기준으로(1000명 당 1명) 중소득국가에서 전체 심혈관질환 발생율은 1000명 당 0.86명, 저소득국가는 0.88명이었다.하지만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치명적인 심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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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사글립틴(제품명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즈)과 심혈관계 발생률을 알아본 SAVOR TIMI 53 연구의 풀데이터가 2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전격 공개됐다.SAVOR TIMI 53 연구는 26개국(788개 의료기관)에서 모집된 1만6492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삭사글립틴과 위약으로 무작위로 나눠 각각 심혈관 발생률을 관찰한 것이다.임상 초기 환자들의 당화혈색소(A1C)는 6.5~12.0%였으며, 78%가 한 개이상의 심혈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환자의 75~78%가 스타틴, 아스피린, 혈소판제제 또는 항응고제, ACEI 또는 ARB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평균 관찰기간은 2.1년이었다.최종 결과, 삭사글립틴군에서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9.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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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글립틴(제품명 네시나)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사건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2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공개된 EXAMINE 연구에 따르면, 알로글립틴군의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종합적인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11.3%로 위약과(11.8%) 동등했다.각각으로 살펴본 결과 모든 심혈관 위험으로 인한 사망 발생률은 위약과 알로글립틴 각각 4.1%와 33.3%였고, 비치명적 심근경색은 6.5%와 6.9%, 비치명적 뇌졸중도 1.2%와 1.1%로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외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심혈관 시건으로 인한 사망에서도 동등했다.혈당조절효과는 알로글립틴이 뛰어났다. 연구 종료후 알로글립틴군의 당화혈색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9.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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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E·ACE 항고혈당요법과 암 위험증가 관련 성명 발표"암 위험증가 근거 미약하거나 없어···가이드라인 따라 치료 계속해야""현단계에서 항고혈당 약물요법과 암 위험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다. 동시에 이들 약물이 암 발생을 막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근거 또한 제한적이다. 임상의들은 당뇨병 치료에 확신을 갖고, 기존 가이드라인 권고에 따라, 승인된 항고혈당 약물의 처방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암 발생 위험이 높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중한 혈당강하제 선택이 요구된다."최근 이슈로 등장한 당뇨병 치료제와 암 위험증가의 연관성 논란에 대해 미국 내분비 학계가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교통정리에 나섰다.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ACE)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8.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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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ESC) 연계학술대회는 31일부터 9월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150여개국에서 1만500여건의 연구가 접수됐고, 4일 동안 400여개의 세션이 진행된다.특히 지난해에 비해 최신지견 내용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3개 세션에 걸쳐 18개의 Hot line 프로그램이 진행된 데 비해, 올해에는 4개의 세션에 21개의 Hot line 프로그램이 배치돼있다. 올해에 ESC에서 발표될 최신 연구들은 심장학뿐만 아니라 심장에 연관성이 있는 분야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ESC 학술프로그램 위원장 Keith Fox 교수(스코틀래드 에딘버러대학)는 "두 개의 당뇨병 연구, 비심장성 수술 등 심장과 연관성이 있는 전신의 장기를 테마로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8.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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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디기만한 신약개발 대안 없을까?2. 나홀로 한계, 오픈 이노베이션 선호3. 신약재창출 세계적 추세4. 신약재창출, 미국 영국 등 적극 행보5. 물질특허 취약한 국내에 적용 어려워 신약이 될만한 후보물질을 발견하고 이후 물질을 합성하는 단계를 거쳐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등의 전임상실험 단계를 끝낸 후 임상실험 단계를 마친다.그 다음 신약허가단계를 통과한 후 마지막으로 발매를 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신약이 탄생한다. 이러한 신약개발 과정이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도 족히 20년은 걸린다. 게다가 천문학적인 비용도 신약개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지난해 2월 미국 경제지 Forbes가 대형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평균 비용이 최소 40억 달러에서 최대 11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8.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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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on 박사팀의 메타분석 연구가 시선을 끄는 것은 심부전 환자, 특히 박출량이 감소된 심부전 환자(HFrEF)에서 베타 차단제가 1차 약물로 권고되고 있음에도 처방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경희의대 김 원 교수(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베타 차단제가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지만, 임상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대규모 연구에서도 위약군 대비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률이 동등하거나 그 이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서울의대 서정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도 한 연수강좌에서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있음에도 임상에서 매우 적은 빈도로 사용되고 있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노인환자에서 그런 경향이 심하다"고 밝힌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8.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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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 단독 권고 vs 최근 연구는 병용효과 지지"급성기 환자에서 병용요법 고려될 수도"뇌졸중 2차예방과 관련해 항혈소판제 단독요법(아스피린 또는 클로피도그렐)을 적용할 것이냐, 아니면 초기부터 이중항혈소판요법(아스피린 + 클로피도그렐)으로 갈 것이냐가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최근 연이어 발표된 임상·관찰연구들이 항혈소판제 단독보다 병용요법의 효과가 우수하고 출혈위험은 높이지 않는다며 뇌졸중 2차예방에 있어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상대로 대척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중항혈소판요법의 적용에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해 온 권고안들이 기존 입장을 바꿀지, 바꾼다면 어느 정도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AHA·ASA 가이드라인미국심장협회(AHA)와 산하 뇌졸중협회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8.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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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와 성장파트너십 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근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트렌드를 소개하는 'GIL 2013 : Korea'를 개최했다. 올해 GIL에서는 융합기술, 보건의료 트렌드 변화, 앞으로의 보건의료분야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의 잠재성 등이 소개됐다. Frost & Sullivan 2013 GIL : Korea ■ 미래 산업·시장 전망 보건의료 분야는 환자중심의 서비스와 예방의학으로의 스펙트럼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변화에는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향후 8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세계 평균 수명도 2030년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7.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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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 환자 돌보느라 병드는 가족2. 배우자 간병 스트레스, 사망 위험 63% 높여3. 보호자 간병 부담, 환자가 느끼는 것보다 더 커4. “외로운 간병 힘들어”…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원해 암 환자에서 간병 가족 실태에 대한 국내 조사는 거의 없어 가족 부담률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2004년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조사한 입원환자 간병실태에서 입원한 암 생존자의 89.3%는 가족만, 9.3%는 가족과 간병인이 돌보고 있으며, 그 역할은 주로 배우자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치료 환경 변화로 암 치료에서 외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족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최근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에서 서울의대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7.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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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늘고 있는 'ALD'·'NAFLD' 잡아라2. 간내 염증 호전 위해선 체중 7~10% 이상 줄어야3. 비음주자대비 사망 위험 5~30배 증가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의 유병률은 일반적으로 20~30%로 보고되고 있는데 비만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 사이에서는 70~90%로 매우 높다. 따라서 NAFLD은 그동안 대사증후군의 표현형 중 하나로 간주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NAFLD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고혈압, 신질환 발생 등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NAFLD 자체는 일반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보인다 하더라도 각종 동반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대한간학회 진료지침에서는 "NAFLD 환자군은 정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7.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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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글루타이드로 약물 전환시 추가 혜택혈당 및 체중조절 효과 우수성에 주목 제2형당뇨병 환자에서 GLP-1유사체의 선전이 주목받고 있다. 엑세나타이드에 이어 리라글루타이드, 릭시세나타이드 등이 혈당과 더불어 우수한 체중조절 효과를 보고하면서 고혈당 치료에 추가적인 선택과 역할을 제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특히 리라글루타이드 등은 최신 임상연구를 통해 위약은 물론 여타 혈당강하제와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검증받았다. 이 가운데 리라글루타이드는 최근에 경구 혈당강하제와의 스위칭(switching), 즉 약제전환시 추가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돼 임상현장에서의 역할과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버몬트대학의 프래틀리(Richard Pratley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7.0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