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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서명에 동참한 국가가 현재 90여개국을 초과하여 조만간 발효가 예상되면서 이에대한 정부, 민간의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특히 원료의 상당부분을 유전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의약품산업의 경우 적절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유전자원 제공국과의 이익공유에 따른 원자재 조달비용 상승, 신약개발관련 특허출원 애로사항 발생 및 연구개발비용과 개발기간 증가등에 따라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막대한 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정부, 민간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나고야의정서는 유엔환경계획(UNEP)하에 1992년 6월 5일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되고 1993년 12월 29일자로 발효된 생물다양성협약(CBD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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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3일자로 유럽의약품청(EMA)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3의 제품허가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가 제품허가를 받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라는 자체 판단에 따라 본격적인 국가별 제품허가 및 출시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적응증은 오리지날 제품과 동일하게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이다. 이번 신청에 따라 CT-P13이 제품허가를 받게될 경우 유럽 내 30개 국가에서 국가별로 별도의 허가신청 없이 동시에 일괄 승인받게 된다. 또한, 관례상 EMA는 대부분 국가에서 제품 허가 검토시 참조되는 허가기관으로, EMA의 제품허가서를 제출하면 제품허가 검토기간 단축 및 자료 제출요건 간소화 등이 가능할 것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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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의 대체조제 캠페인과 관련해 무모한 정책실험이라며 즉각적인 파기를 요구했다.의협은 "2월 29일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등 보건당국은 4월부터 시행되는 약가인하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바꿔먹어도 되는 약등 의약품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전하고 "전문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들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 대한 설명보다도 바꿔먹어도 되는 약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하고 생동성시험 통과 의약품은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대체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친절히 담고 있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있자면 도대체 의약품 정보 앱인지, 대체조제 종용 앱인지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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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기로 하고, 9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서울·경기·인천에서 1곳, 그 외 지역 1곳을 선정하게 되며, 대학당 지원금액은 3억원 내외다.이 사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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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진료비 확인신청 결과 처리된 2만2816건 중 43.5%에 해당하는 9932건이 환자에게 과다 부담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35억9700만원을 진료비확인 신청인에게 환불토록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0년도 접수민원 처리건수 2만6619건, 환불금액 48억1900여만원에 비해 약4000건이 줄어든 2만2816건에 환불금액도 35억9700여만원으로 12억여원이 줄어든 것으로 것이다. 5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통계에 따르면 2011년 민원의 환불사유별로는 처치, 일반검사,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하여 발생한 건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불금의 51.7%로 18억6000만원이 환불됐다. 다음으로는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진료수가에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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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벽에 또 부딪혔다.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법사위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것에 한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수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논의됐다. 하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정회가 선언됐고, 본회 직전 다시 법사위를 열어 의결하기로 여야간 협의하고 산회했다. 본회의 개최 일정은 미정이다.임채민 장관은 이날 “전체적으로 약사회 집행부와 합의한 사안"이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스무고개를 통과시킨 약 20개 품목 내외만을 선정했다. 이후 유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성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 관리감독 하겠다”고 밝혔다. 약사법 개정안은 정부와 약사회, 국회의 논의과정에서 현행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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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심평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함께 29일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이 캠페인은 오는 3월 6일 서울대병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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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이정규 회장(의수협 부회장)이 제14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9일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화일약품 이정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업계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역대 회장님들의 훌륭하신 업적과 지혜를 빌려 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회장은 "우리 협회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화장품, 한약제, 진단시약 등 여러 분야의 수출입 업체로 구성돼 있어 각양각색의 의견이 제시될 수 있고 입장이 상호 상이해 의견수렴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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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신임 이희성 청장이 대화를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29일 제56회 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청장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방문해 달라"고 대화를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국내 제약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FTA 발효에 대비해 허가특허 제도 빈틈없이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국내 개발신약의 특허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혼자가면 빨리가고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다"면서 "식약청은 모두 함께 가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피력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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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양현정,백진영)와 함께 29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와 관련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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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는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이슈화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지원 부족으로 산업활 성화에 있어 안타까운 부분이 많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인성메디칼 송인금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고충을 털어놨다. 우선 문제제기 한 것은 치료재료 원가 조사이다. 치료재료 원가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시장원리에 준하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송 회장은 “수입 제품은 그만큼의 기술력이 포함된 가격이고, 국산도 제조도 본연의 이익이 있기 마련”이라며 “200억, 300억짜리 제품과 1000억짜리 제품을 동일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수입사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다. 세계적인 의료기기 시장이 우리나라를 배제하게 될 수 있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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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제33대 새 집행부의 임원구성을 확정 발표했다. 신임 황치엽 회장은 회장단 13인을 포함한 총 이사진 58명을 27일 발표했다. 우선 부회장은 조선혜 수석 부회장을 중심으로 남상규, 김동권, 장원덕, 안병광, 이용배, 최종식, 박훈규, 박호영, 안윤창, 김성규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총무이사는 임준현 씨를 선임했다. 이로써 회장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그외 이사진은 강대관, 권기진, 박영식, 김영호, 김홍기, 우재임, 이만근, 이상헌, 이양재, 이영선, 이창호, 이홍구, 임문기, 장은식, 조찬휘, 진재학, 주철재, 김대성, 서영호, 이병형, 주호민, 추성욱, 정석방, 김재홍, 박윤규, 이춘근, 현준호, 류찬희, 김상필, 박길영, 윤성근, 허경훈, 김세형, 황두홍, 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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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법사위 심의가 3월 2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법사위는 28일 다음 전체회의 일정을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한 약사법 개정안 등 50여개 법안을 심의한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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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24일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 심포지엄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가 지난 2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첫 세션은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인하의대 최병현 교수가 ‘줄기세포연구의 중요성 및 미래전략’, 식품의약품안전청 안광수 연구관이 ‘줄기세포치료제 인허가 기준 및 임상시험 현황’ 등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 이경미 단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의대 김승현 교수가 ‘신경계질환 줄기세포치료 전략 및 임상경험’, 한양의대 이상훈 교수가 ‘파킨슨병의 줄기세포치료 전략’, 성균관의대 방오영 교수가 ‘허혈성 뇌졸중의 줄기세포치료 전략’ 등을 발표했다. 김승현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장은 “줄기세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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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까지 보험등재된 기등재의약품 가격이 4월부터 인하된다. 이번 기등재의약품 가격조정은 지난해 8월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겅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가격조정은 올해 1월1일자 약제급여목록표 기준으로 총 1만3814품목중 47.1%에 이르는 6506품목을 인하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인하제외된 7308품목은 퇴장방지의약품 637, 저가의약품 3443, 희귀의약품 131, 기초수액제·산소·방사성의약품 496, 단독등재 1761, 인공관류용제 등 기타 1069등이다.복지부는 이번 조정이 완료되면 건보적용 의약품의 평균 14%가 인하돼 약품비 절감액은 약 1조7000억원(건보재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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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 PQM사업으로 의약품 해외진출의 물꼬를 틀려는 제약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미국 약전협의회(USP)와 공동으로 28~29일 개최 예정인 "USP 의약품 품질 증진사업(PQM 사업) 워크숍"이 국내 47개 제약업체에서 154명이 사전 등록을 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PQM사업은 USP와 미국국제개발처(USAID)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3500만달러 예산으로 저품질, 위조의약품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개발도상국 지역에 우수한 품질의 말라리아, HIV/AIDS, 결핵 치료약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의 의약품 품질 상시모니터링 체계구축 및 의약품규제기관 역량강화 프로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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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실시간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27일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에 따르면 의약품 공급내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도매상이 공급내역의 보고 오류나 누락 여부 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내역 오류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추진 중이다. 현재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공급내역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보고내역의 오류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확인결과 보고 누락사항이나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2011년 행정처분 기관수는 26개소에 달한다.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행정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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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국내 시판된지 3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주, 여수에서 "가브스 메가 & 라이브 심포지엄(Galvus Mega & Liv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봉연 교수(가톨릭의대), 김선우 교수(성균관의대), 이형우 교수(영남의대), 강성구 교수(순천향의대) 등 국내 석학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다. 약 600명의 내분비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당뇨병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해 가브스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와 타 DPP-4 억제제의 임상 결과를 간접 비교한 자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가브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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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건강보험의 확대와 제도개선을 거치면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평균수명 등 건강성과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OECD는 26일 "한국 의료의 질 검토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는 질병치료를 병원에 지나치게 의존한 결과, 보건의료비지출 증가율(연 8%)은 OECD 평균증가율(연 3.6%)의 2배에 달하는데 그중 병원비 지출이 절반이상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또 급속한 고령화와 흡연 및 비만율 증가로 인해 향후 보건의료비 지출은 지속적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며, 그 대책으로 지역사회중심 의료서비스(community-based medical practice)를 개선하여 건강성과를 향상시키고 병원방문빈도를 감소시킬 것을 제안했다. 지역사회 중심 일차의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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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미흡시에는 강력한 제도개선 추진 24일 관계부처 합동, 불법 리베이트 대책 논의 오는 4월까지 운영 예정이던 검찰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기간이 연장된다.정부는 24일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수사 개시·진행 단계에서 정보공유 등을 통해 기관별 처분(기소, 과징금, 업무정지 등)간 시차를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단속 대상을 확대하여 의약품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치료재료 등에 대해서도 기획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처별 리베이트 대책 추진 점검 결과,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2010.11.28) 이후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 설치(2011.4.5) 등을 계기로 관계부처 간 공조체계가 강화되고, 최초로 의사에 대한 징역형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