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신임 이희성 청장이 대화를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29일 제56회 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청장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방문해 달라"고 대화를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국내 제약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FTA 발효에 대비해 허가특허 제도 빈틈없이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국내 개발신약의 특허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혼자가면 빨리가고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다"면서 "식약청은 모두 함께 가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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