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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 다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6일 정부가 제2차 의-정 협의를 계속해 무시하고 위반하고 있다고 판단, 정부의 약속 불이행에 따라 총파업의 재진행 여부에 대한 안건을 임시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6일 의협과 정부는 제2차 의-정 협의결과를 도출했으며, 의협은 의-정 협의결과와 총파업 진행 여부에 대한 전회원 투표를 실시, 62.16%의 찬성으로 의-정 협의를 수용하고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의협은 총파업 재진행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3.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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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 총연합이 대한의사협회에 무기한 파업투쟁을 요구하고 나섰다.전의총은 3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계는 이번 투쟁의 성공을 위해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장기적 파업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전의총은 의협 노환규 회장이 진행하는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원격진료 시범사업 실시 제안 철회, 영리자법인 허용 반대, 국가보건의료체계 개혁 요구, 보건재정 확보의 현실화 요구 등 노 회장은 모든 회원이 납득하는 투쟁목표를 분명히 하라"며 "투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노 회장은 빠른 시일 안에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3.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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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환경에 대한 개선 없이 강제 유급조항이 시행되는 것을 우려, 전공의들이 3월 단체행동을 위해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의협의 대정부투쟁 참여와는 별개로 이뤄지는 전공의들만의 또다른 대정부투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병원계의 태도 개선과 고시 개정 전까지 단체행동과 투쟁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다.대전협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의 수련환경 개선의 의지와 재정적 지원 없이 수련환경 고시안을 강제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80시간 상한제 수정 △유급조항 폐지 등을 제창했다.앞서 지난 19일 대전협에서는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복지부에서 올해 3월 시행 예정인 해당 고시안을 개정 없이 그대로 추진할 경우 '전공의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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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총파업 승패가 좌우되는 '전공의' 참여가 확정됐다. 아직 비대위원장 선출, 로드맵 마련, 비대위 구성 등 많은 과제가 있지만 "대의를 위해, 미래를 위해 대정부투쟁을 함께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좁혀졌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했고, 대정부투쟁 지지를 위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내달 중순 선출된 위원장은 위원회를 꾸려 의협의 투쟁 목표에 따라 움직일 예정이다.A대학병원 전공의는 "수련과정을 잘 이수해서 전문의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의사로 지낼 날들이 더 많기 때문에 쉽게 간과하기 어렵다"면서 총파업 참여의지를 지지했다. B대학병원 전공의도 "선배들이 당장 눈앞의 이익 때문에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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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협의 대정부투쟁과 총파업에서 전공의들을 이끌 비대위원장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협의회는 제17기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14일간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모집을 진행한다.지원을 원하는 인턴 및 레지던트는 대전협 사무국(02-796-6127/ kira2008@naver.com)에서 해당 지원양식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후보 모집마감 1주일 후인 내달 10일,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위원장을 인준할 예정이다.의협에서 총파업을 위한 전회원 투표로 투쟁을 결정한 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며, 비대위원장은 3월3일 투쟁시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1.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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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에 동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이번주 내로 비대위원장을 공고할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이같은 사안을 비롯해 △주80시간 제도 수정 △유급제도 폐지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우선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비대위를 별도로 구성해 의협 투쟁 결정에 따라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2일께 비대위원장을 공고할 예정이며, 위원장이 비대위를 구성해 어떤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할지 논의할 방침이다.만약 의협에서 예정대로 오는 3월3일 총파업을 거행시 이들 비대위도 파업을 원하는 전공의들과 함께 업무를 중단하게 되는 것이다.이에 대해 장성인 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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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3월3일로 예정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에 합류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들까지로 최후의 투쟁 수단을 지지하는 것은 대한민국 의료의 위기를 넘어 절망의 단계임을 방증하는 셈"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의협은 "전공의들이 어려운 수련과정을 버티는 것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인데, 현재 의료계 미래가 어두워 전공의들이 수련과정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고 성토했다.또한 '저수가'를 고집해온 잘못된 건강보험 때문에 병원에서는 전공의를 단순히 '저가 의사노동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같은 인식 탓에 전공의 교육에 힘써야 할 교수들은 돈벌이를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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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최대 근무시간을 포함한 보건복지부의 고시개정안은 비현실적이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직접 나서겠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3가지 안건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우선 복지부 개정안에는 주당 80시간 제한을 두고 있어 당장 시행될 경우 모든 수련병원에서 인력난이나 3~4년차 업무 과중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대해 대전협에서는 "복지부 개정안은 수련환경 개선이라는 명분만 있을 뿐 실질적인 부분은 대한병원협회 신임평가센터에서 위임하고 있어 결국 피해는 전공의들이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즉 신임평가센터에서 현실적인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그 부담을 각 병원으로 전가시키면, 병원 역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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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0명중 9명 가량은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고, 의료악법을 철폐하기 위한 강력한 대투쟁에 동참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2013 의사 대투쟁' 과 관련,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환자와 의사 간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진료를 전격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에 대해 85.2%는 원격의료의 허용은 의료계에 큰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에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또 원격의료뿐 아니라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각종 의료악법에 대한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대(大)투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89%가 찬성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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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5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한의사협회공제조합(가칭) 설립을 통과시켰다.또한 이날 동아제약 리베이트 공판 결과에 따른 리베이트 쌍벌제, 아청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약바이오
고민수 사진기자
2013.10.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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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변영우)는 10월 5일 오후 4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안건은 공제회 정밀회계감사를 위한 감사팀 감사보고, 대한의료배상공제조합설립 TF팀 보고, 대한의사협회 공제조합 설립,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 등 4건이다.한편 조행식 의협 대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 상정은 이번 임총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이 사안은 임총 개최시 상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24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