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일부로 교원 인사 발령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심장혈관흉부외과장 권종범(심장혈관흉부외과) △노인골절센터장 이환희(정형외과) △진료협력센터 부센터장 김인수(응급의학과), 육승모(비뇨의학과), 양영준(종양혈액내과), 이숙정(재활의학과), 서동환(정형외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체중 감량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사용하는 것은 과학적·의학적 근거가 없고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 이사장 박철영)는 이 같은 전문가 의견을 담은 '체중관리와 CGM에 대한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학회에 따르면, 최근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의 체중 감량을 위해 CGM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과 식단 조절을 통해 혈당 상승을 억제하면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방지해 체중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는 가정에 기초한다. 그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교수)은 1일부로 직원 보직 및 직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원무부장 남궁환 -국장 승진△간호행정교육팀 김혜경△국제협력팀 신영동△약무팀 민미나△외래원무팀 이준수 -부장 승진 △간호2팀 임수정△로봇수술센터 안준희△안센터운영팀 이선혜△암병원운영팀 김정숙△영상의학팀 정병삼△영상의학팀 김형우△응급의료팀 정주희△적정진료관리팀 박선경△정보전략팀 차선환△중환자간호팀 기현영△진단검사의학팀 이정중△진단검사의학팀 손정옥△총무팀 양기열△혈액병원운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비만한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환자의 장기간 혈당 관리에 비만대사수술이 약물 및 생활습관 중재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승기를 잡았다. 미국 단일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4가지 무작위 연구를 통합해 장기간 추적관찰한 ARMMS-T2D 결과, 비만대사수술은 약물/생활습관 중재보다 비만한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를 최소 7년 동안 더 유의하게 조절했다. 뿐만 아니라 비만대사수술 이후 함께 투약하는 항당뇨병제가 줄었고 당뇨병 관해율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비만대사수술의 장기간 혈당 관리 효과를 확인한 A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인다.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혈압 예측 AI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혈압 예측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의료 AI다.지난해 7월 의료 AI의 임상적 유효성 입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고혈압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한양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시행됐다. 연구에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의 심혈관질환 1차 예방을 위한 치료제로 스타틴을 권고했다.지난해 발표된 REPRIEVE 임상3상에서 피타바스타틴이 HIV 감염자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조사돼 이를 가이드라인에 반영한 것이다. HIV 감염자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1차 예방을 위한 스타틴 권고안을 담은 'HIV 성인 및 소아청소년 감염자에서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사용 가이드라인'은 지난달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통풍 환자는 심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영국 임상진료 연구자료 연계체계(CPRD)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통풍 환자군은 통풍이 없는 정상 대조군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다.기존 연구는 통풍 환자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혈전색전증 등 위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연구는 12가지 심혈관질환을 확인, 보다 광범위한 질환 위험을 평가했다는 의미가 있다.연구 결과는 The Lancet Rheumatology 3월호에 실렸다(Lancet Rheumatol 2024;6(3):e1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국쿄와기린은 세계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소망을 담은 작은 등불 행사에 참여했다.한국쿄와기린은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지정된 세계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그룹에서 진행하는 'Global Chain Lights' 행사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에는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 단체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외받는 환자들에 대한 사회·국가적 인식을 높이거나 실질적 도움이 되는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쿄와기린 APAC(아시아퍼시픽, KKAP)을 필두로 진행된 이번 등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 세계 비만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2.4mg)가 동아시아인에게서도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위고비는 2022년 발표된 STEP 6 임상3상에서 한국과 일본 비만 환자의 체중과 복부 내장지방을 의미 있게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Lancet Diabetes Endocrinol 2022;10(3):193~206). 이에 더해 최근 발표된 STEP 7 임상3상 결과, 중국, 홍콩, 브라질 그리고 한국의 비만 환자 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한 '케어챗' 서비스를 오픈했다.한양대병원은 외래 및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기반 케어챗 채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챗은 기존에 환자들이 콜센터, 홈페이지, 병원 모바일앱 등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진료예약, 변경, 취소 등 의료서비스를 카카오톡 병원 채널 추가 후 AI 챗봇을 통해 병원과 연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재진 환자는 기존 진료 예약 이력을 바탕으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해 더 빠른 예약 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 이사장 박철영)가 '세계비만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학회는 비만 예방과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3일 서울 늘벗공원 운동장(강남구 대치동)에서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걷기대회는 서울특별시걷기협회, 한국워킹협회, 대한당뇨병연합이 함께한다. 늘벗공원에서 시작해 양재천 영동교(3-5교 구간)를 반환해 돌아오는 3.2km 코스는 비만 관련 국내 의료전문가, 비만 환자 및 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의학 영역에서 활용도를 넓히고 있는 챗GPT가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챗GPT는 진료현장에서 10년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에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위험점수와 비교해 유사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은 영국 바이오뱅크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챗GPT의 효능과 신뢰성을 정량적(quantitatively)으로 평가한 첫 연구라는 의미가 있다.연세의대 윤덕용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셀이 출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3월 1일자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기획조정실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진료부원장 윤주희 교수(산부인과) △암병원장 심병용 교수(종양내과) △연구부원장/임상의학연구소장 김세홍 교수(가정의학과) △의료혁신실장 고승현 교수(내분비내과) △진료협력센터장 노혜일 교수(이비인후과) △장기이식센터장 원용성 교수(외과) △위암센터장 전경화 교수(외과) △유방갑상선센터장 전예원 교수(외과) △종양내과센터장/암정보교육센터장 안호정 교수(종양내과) △입원부장 강수환 교수(정형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제28대 의무원장에 정진영 교수(정형외과)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정진영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다.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해 왔다. 또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APASTB)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학회들도 조마조마한 모습이다.본지가 3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주요 국내 학회 8개를 확인한 결과, 모두 일정 및 프로그램에 변동사항이 없었다. 단,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다음 달 변동 없이 학술대회를 여는 학회는 △대한비만학회(8~9일) △대한갑상선학회(8~10일)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14~16일) △한국간담췌외과학회(20~23일) △대한혈액학회(28~30일) △대한정신약물학회(29일) △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심장협회(AHA) 주관 'Get With The Guideline(GWTG)'는 진료현장에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환자 예후를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2005년 시작된 심부전에 초점을 둔 'GWTG-심부전(GWTG-Heart Failure, GWTG-HF)'은 심부전 가이드라인으로 진료현장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진의 심부전 인식을 높이면서 예방 및 치료를 발전시키고자 관련 자원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GWTG-HF의 핵심 원칙은 모든 의료기관이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활용하고, 과학적 근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코로나19(COVID-19) 발병 후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간 검출돼 폐렴이 지속된 중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장기감염 중증 환자에게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T세포치료제 투여해 치료에 성공했다.치료법이 없었던 코로나19 장기감염 환자를 국내에서 개발한 세포치료제로 치료한 첫 사례다. 연구에는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공동연구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공동연구자), 루카스바이오 김나연, 임건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각해지면서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설치해 대응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 건강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금일 오전 8시 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의사 집단행동과 의료 공백 위기를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피부를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했다.FDA는 혈당 측정을 목적으로 스마트워치 또는 스마트반지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고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경고 대상은 사용자가 손가락을 찌르거나 피부 침습 없이 혈당을 측정한다고 주장하는, 판매자가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반지다. 현재 수십 개 회사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 경고 대상이다. 이들 장치는 FDA로부터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평가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