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최대집 회장이 정부에 의대생 의사국시 재응시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0대 집행부는 코로나19 및 정부의 4대악 정책 일방적 추진 등 악조건 속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회 회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지난 의료계 총파업은 국민들에게 의료계의 위상을 각인 시켰다"며 "앞으로 6개월의 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신축회관은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의료계의 상징 될 것."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건립이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은 '의협 회관신축 추진 경과 보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지난 2017년 4월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 회관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회관을 철거 및 해체 후 신축키로 최종 결정했다.지난 3년간 제1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의 노력을 발판 삼아 제2기 회관신축위원회가 2018년 8월 결성됐다.2기 위원회는 주변 아파트 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황현용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은 이번 의당학술상 선정 이유에 대해 "황 교수는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로 후학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마인드가 탁월하다"며 "원천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의학계의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의협은 2020년 의당학술상 공고를 통해 4편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제1부회장에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제2부회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간협은 20일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회와 시·도간호사회 간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임원선거는 시·도간호사회별로 동시 실시했으며, 신경림 회장 후보가 출마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당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재유행하면서 24일로 예정됐던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도 다시 연기됐다.의협 대의원회는 19일 오전 의협 정기총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정부의 긴급 행정명령을 위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감수하면서 총회를 강행하기는 어려워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9일 자정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은 대면모임, 행사, 식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시도의사회가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열린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 제 10차 회의에서 정부의 4대악 정책에 맞서 강경대응 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도의사회장단이 규정한 정부의 4대 악은 한방첩약 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추진 등이다. 이날 시도의사회장단은 의협 집행부로부터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한 전체 회원 설문조사의 필요성을 보고 받고, 이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전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회에 투쟁에 대한 논의 및 의겨녀 절차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7월 19일로 예정됐던 정기대의원총회를 1개월 더 연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코로나19(COVID-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예정됐던 정총을 오는 8월 22~23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의원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 소속 대의원의 의견수렴 결과, 정총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고, 각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전국에서 모인 의사 대표들의 모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무기한 연기된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의협 정총이 예정된 날까지 코로나19 사태 종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협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유하는 상황에서 정총을 개최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의협 정총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발생한다면 의료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19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를 연기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오는 19일~20일 예정됐던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한 달 연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간협은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한 달 후인 3월 19일∼20일 양일간 개최한다.이날 총회에서는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고 임원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대의원총회를 한 달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간호사들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지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4번째 회장 당선에 도전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지난 16일 2020~2021년도 임원 후보로 신경림 회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후보 9명, 감사 후보 2명을 확정했다.대한간호협회 정관 제45조에 따르면 회장, 선출직 이사 및 감사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중 5개지부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신경림 회장은 러닝메이트 후보로 제1부회장에 곽월희 현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의협 중앙윤리위는 최근 제1차 회의를 개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위원 중 장선문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신임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장 신임 위원장은 "중윤위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의사윤리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 단체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의료인은 물론 국민들의 신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현 집행부를 비판해왔던 의협 대의원회가 다시 한 번 집행부를 신임했다. 의협은 2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의협은 정관개정을 통해 상근이사와 상임이사 수 증원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상근이사 수는 6명 이내, 상근이사를 포함한 상임이사 수는 30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의협 집행부가 대의원회에 이처럼 요구한 데는 대정부 투쟁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해서는 회무추진력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의협 집행부는 "다양한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일부 회원이 현 정부의 의료정책과 집행부를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이들은 피켓에 문재인케어 건강보험종합계획, 커뮤니티케어, 간호사 단독, PA합법화를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정기총회장 내외에서 피켓을 들었다.회원들은 현재 의협 집행부에서 결성한 '제2기 의쟁투'를 "투쟁 코스프레"라며 의쟁투를 해체하고 비대위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이 박능후 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SNS 활동이 또 다시 문제로 불거졌다.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장락 대의원은 최 회장의 SNS 활동을 지적하고 나섰다. 최 대의원은 "정치에 뜻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편향된 성향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 여론의 저항을 받고 있다"며 "최 회장의 전력을 보면 극우단체와 연관돼 있고, 의협 주최 대한문 행사 때도 극우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최대집 회장의 SNS 활동이 의협 대관업무에 영향을 춰 향후 의료계 전체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상혁 부회장의 책임론이 논란이 됐다. 작년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겠다'며 당선된 의협 집행부가 지난 1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방 부회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근부회장 인준 안건을 놓고 대의원들 간 설전이 불거졌다. 우선 반대 측은 방 부회장을 인준할 수 없다고 했다. 현 집행부가 성과가 없는 만큼 방 부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상림 대의원은 "작년 출범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와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기사 정용우 씨가 선정됐다.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중증장애를 얻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중증 장애인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기관에 후원 및 물품지원을 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교수로 근무하며,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오는 28일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이 대의원들에게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지난 10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이 정총을 앞두고 이처럼 나선 데는 의료계가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정총을 통해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0월 의협은 비대위 출범을 두고 임시총회를 연 바 있다.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겠다는 공약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에 배순희 원장(미즈앤미여성의원)이 선정됐다. 의협과 한국화이자는 최근 이같이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배 원장은 2008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위원으로서 세계의사회(WMA),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과 같은 주요 국제회의에 참여해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지난 2008년 세계의사회 서울 총회의 총책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의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 서울에서 개최한 2013년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홍성진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홍 교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으로서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하는 여러 시민건강프로그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제7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본 상을 수상했다. 그는 "서울시의사회 일원으로 시민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 즐겁게 참여하였는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의사회가 시민의 건강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호흡기내과)이 제39차 인천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 표창장을 수상했다.안 의무원장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결핵, 폐렴, 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질환 퇴치를 위해 진료 및 교육, 연구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안 의무원장은 "앞으로도 치료, 연구, 교육 등을 통해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 의무원장은 대한병원협회 경영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