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HL161의 그레이브스 안병증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3상 연결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연결임상은 하나의 임상시험 계획 안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연속 수행하는 방식으로, 임상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하버마이오메드는 중국에서 HL161 항체에 대해 중증 근무력증과 시신경척수염, 혈소판감소증, 그레이브스 안병증 등 총 4종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의 부친이 별세했다. ▲빈소 :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VIP1호실▲발인 :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오전 7시▲주소 :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662-71▲장지 : 시안공원 ▲연락처 : 031-449-1009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인물 영입에 나서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 전문가를 영입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입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검증된 새로운 인물을 맞이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영입...전문성↑제약업계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거 영입,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최근 유유제약은 박윤상 중앙연구소장을 신규 영입했다. 박 신임 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가 급성 시신경척수염(NMOSD) 환자에게 바토클리맙(batoclimab) 피하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국 임상 1/2a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신경척수염은 자가항체에 의한 시신경과 척수의 염증으로 비가역적인 신경학적 손상, 시력저하, 시력상실을 유발하는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신경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아쿠아포린 기능을 파괴하는 자가항체가 주된 병인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일반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가 사용되고 중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 3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금지·허가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국내 시장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식약처는 17일부로 메디톡신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도로고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식약처는 행정절차상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 소비자 보호와 사전예방 차원에서 잠정적으로 판매중지를 명령했다. 또 의료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련 단체에 즉각적인 사용 중지를 요청,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앞서 식약처는 공익신고로 제보된 메디톡신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가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환자 대상 HL161(HBM9161, batoclimab) 피하주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계획은 연결 임상시험으로, 하나의 임상시험계획 내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임상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HL161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두타스테리드 0.5mg 정제(제품명 아다모정)을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연질캡슐 대비 크기가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또 정제인 만큼 연질캡슐과 비교해 복용과 보관이 편리하다. 한올바이오파마 아다모정은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γ-Cyclodextrin)을 활용한 포접 및 고체분산체 기술을 이용,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툴리눔톡신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많은 업체가 뛰어들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 때문에 과당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균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엘러간 잡아라"...국내 업체, 시장 진출 봇물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9개 업체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제품허가를 받은 상태다.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오리지널 격인 엘러간의 보톡스를 비롯해 입센의 디스포트, 멀츠의 제오민 등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이 국내서 제품허가를 받았다.아울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제약·바이오 업계의 매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 지수 구성 43개 종목의 3월 시가총액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10조원 넘는 증가액을 보였다. 다만, 증권업계는 제약·바이오 업계를 보수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우려도 한다. 코로나 시국 속 돋보인 제약·바이오...시총 10조원 상승본지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업종 43종목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 총계는 10조 3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체신약 HL161이 갑상선 안병증 환자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 이뮤노반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HL161의 북미 갑상선 안병증 임상 2a상(ASCEND GO-1) 결과를 실시간 웹캐스팅을 통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7명의 중증도 이상의 활동기 상태 갑상선 안병증(TE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2주는 HL161 680mg을 주1회 피하주사하고 그 후 4주 동안은 340mg을 주1회 피하주사해 시험약의 내약성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은 박윤상 신임 중앙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박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원광대 약학대학원을 거쳐 충북대 약학대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 의약품정책과에서 의약품 인허가 심사와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신일제약 제제연구실장을 역임했다.특히 박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발굴과 개발, 우선판매권 획득 등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가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주 처분을, 지주사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분율 약 3.9%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지주사인 대웅에 처분하고 3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연구개발 투자와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취득 등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는 약 40조원의 전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지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가 시리즈B+ 파이낸싱을 통해 75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에는 SK홀딩스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의 Greater Bay Area Fung, Efung Capital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2018년 8월 확보한 8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펀딩을 합할 경우 하버바이오메드는 두 차례의 시리즈B 펀딩을 통해 총 1억 60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하버바이오메드는 HL036의 임상 3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업계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대표이사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제약사는 대표이사의 재선임, 즉 변화보다 안정을 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교체를 이미 예고한 상태다. 안정 택하는 국내사...오너일가 경영 이어가나국내 제약사 일부는 오너일가 경영 체제를 공고히한다. 우선 11일 주총을 개최한 현대약품은 김영학, 이상준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2018년 2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상준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오는 3월 상장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주주행동에 팔을 걷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제약업계는 이른바 5%룰이 완화되면서 스튜어드쉽코드(국민연금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를 강화키로 한 국민연금공단이 주주로서 보다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지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동아쏘시오 13.56% 지분 국민연금 5% 이상 지분 제약·바이오 업체 22곳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제약사는 22곳이다.자세히 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 미세먼지 농도 심화 등에 따라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안과질환이 현대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꾸준한 시장 성장세...글로벌 제약사의 독점 영역안과질환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는 이른바 '빅 마켓'이다. 안구건조증 등 흔한 질환은 물론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안저질환 등 특정 안과질환 환자도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도 거듭 성장하고 있다. 한국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HL036의 임상 3상 결과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한 임상 3상(VELOS-2) 탑라인 결과에서 주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자 즉각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2일 공시를 통해 "임상 3상에서 객관적 지표와 주관적 지표 모두에서 각각 통계적 유의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임상 3상의 결과는 성공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이 같은 주장은 주평가변수는 아니지만 객관적 지표의 각막전체염색지수(T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HL036이 임상 3상에서 설정한 2개의 1차 종료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양사는 각막 전반에 대한 손상개선 지표인 TCSS에서 유의성 있는 효과를 확인한 만큼 상업화 성공에 자신감을 표했다. 양사는 21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HL036 임상 3상(VELOS-2) Topline 결과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3상은 미국 안과 전문 CRO Ora를 통해 미국 전역 12개 임상기관에서 진행됐다. 637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개발 현황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웅제약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의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의 임상 1상이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의 미국 임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연구개발 성과로 꼽히는 펙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윤재춘)가 지난해 창립 이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6일 2019년 연간 별도기준 매출 1085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1%, 207.2% 증가한 수치다. 기술료 수익 증가와 의약품 판매 확대가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스위스 로이반트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바이오신약 HL161과 HL036의 기술료 수익이 전년대비 66억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