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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암 환자의 생존율도 크게 높아졌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발간한 '통계로 본 암 현황'에 따르면 2005~2009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2.0%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이에 국내외적으로 암 환자뿐 아니라 암 생존자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으며, 미국 과학기술원 의학연구소(IOM)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도 암 생존자를 위한 추적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환자 입장에서 이 분야는 아직 광활한 숲과 같아서 길을 잃고 헤매거나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엉뚱한 길을 따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제약단신
박도영
2013.11.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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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의사 중 79%가 자살 시도자나 자살 사고를 가진 사람 등 자살 위기자를, 95%가 우울증 환자를 진료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가정의학회는 11~13일 서울그랜드힐튼토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 예방에 관한 가정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대한민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자살예방 가정의 선언'을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261명 중 상당수가 자살 위기자와 우울증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일차의료에서 이들 환자와의 접촉이 많음이 확인됐다. 또 대다수가 "자살 예방을 위한 일차의료의 역할은 중요하나 현재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하다"고 응답했으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3.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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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암센터가 성북예술창착센터와 암환우 및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긍정과 자신감을 찾아 주기 위해 예술을 통해 치유하는 예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일 노래와 연주로 진행하는 '싱싱한 엔돌핀', 7일에는 춤을 통해 활력을 찾는 '살맛나는 춤 프로젝트' 등으로 진행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각 12회, 10회 과정으로 매월 정해진 날짜에 진행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은영(여, 54, 유방암) 환우는 "올해 초 유방암 수술을 받고 많이 우울해 하고 삶에 대한 희망도 없었는데,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든 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고,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0.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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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 환자 돌보느라 병드는 가족2. 배우자 간병 스트레스, 사망 위험 63% 높여3. 보호자 간병 부담, 환자가 느끼는 것보다 더 커4. “외로운 간병 힘들어”…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원해 암 환자에서 간병 가족 실태에 대한 국내 조사는 거의 없어 가족 부담률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2004년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조사한 입원환자 간병실태에서 입원한 암 생존자의 89.3%는 가족만, 9.3%는 가족과 간병인이 돌보고 있으며, 그 역할은 주로 배우자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치료 환경 변화로 암 치료에서 외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족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최근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에서 서울의대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7.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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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치료와 항암치료 때문에 불임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유년기 암 경험자들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다마파버암센터 Lisa Diller 박사팀는 '유년기암경험생존자연구(CCSS)'에 등록된 환자 중 1970~1986년에 캐나다와 미국에서 암 진단을 받았던 18~39세 생존자 3531명과 이들의 자매 1366명을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연구시작지점에서 불임여부, 불임치료에 대한 의향, 불임치료기간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암 치료 시 사용된 방사선량과 알킬화제 정도, 생존자와 자매들의 첫 임신주수, 생존자의 불임 위험률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연구에 참여한 Sara Barton 박사는 "이전 연구들은 대상자의 신체적인 불임 상태만을 고려했다"며 "이번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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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암생존자 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암 치료 후 진료 및 건강관리 매뉴얼’이 발간됐다.장기간 생존하는 암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암생존자의 의료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건강관리 할 것이 의료인들에게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암생존자의 관리가 의료인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체계적인 치짐서가 부족한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국립암센터 의료진 등 국내 의료전문가 26명이 암 치료 후 꼭 알아야 할 진료 정보와 건강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1부 ‘세부 암종 및 치료법’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종별로 치료 과정에서 꼭 알
문화
서유정
2013.06.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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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경험자 100만명 시대다. 암환자 생존률이 64%, 이제 암은 생존을 걱정하는 질병이 아니라 경험하는 지나가는 질병이 된 것이다. 그런데 암을 겪은 장기 생존자들이 늘어날 수록 원발암이 아닌 이차암이나 암 치료관련 만성 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암치료 후 무작정 안도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건강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암건강 증진센터가 최근 '암치료후, 건강관리 가이드'를 발간했다. 암건강증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경험자의 건강관리를 전담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이 책은 센터에서의
문화
서유정
2013.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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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암 치료를 넘어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암생존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20일 코엑스에서 제41회 암정복포럼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총체적이고 전인격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5년 암생존률은 지난 20년 동안 약 20% 상승해 2006~2010년 기준 64%였다. 비교적 완치률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5년 암생존률은 80%가 넘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환자의 암 치료여정에 따른 암치료와 관련한 초기 및 후기 합병증, 이차암, 정신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했다.성
보건복지
서유정
2013.06.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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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가 암치료 직후의 암생존자들의 건강생활에 대한 지침을 발간했다.국내 암환자 5년 생존율은은 이미 60%대에 들어섰으며, 현재 생존하고 있는 암 유병자 수는 계속 증가해 2014년 '암생존자 백만 명 시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암은 불치의 병이 아닌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필요한 병으로, 암 이외 다른 질환이나 건강생활습관 관리 및 사회정신적 지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이런 암생존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침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으며, 단편적인 지식들만이 떠돌고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생존자 및 암 경험자들이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집대성,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
의대병원
박도영
2013.05.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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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이 암을 극복한 사람이 암환우에게 자신의 암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를 가졌다.9일 오후 암생존자가 암 극복 과정을 직접 이야기하는 '환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암 이야기' 강의는 암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공유하고, 암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의 박춘숙 씨가 강사로 나서 △암 진단의 충격 △치료 과정 중 어려웠던 점 (치료 결과에 대한 불안, 가족 및 주변과의 소통 등) △이를 극복한 자신들의 노하우 △ 현재 상태 및 희망 메시지를 공유하고 환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박씨는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환우자원봉사자로서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4.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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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가 27일 오후 3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치료 후 이차암 검진"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암 환자는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더라도, 처음 생긴 암과는 달리 새로 발생하는 암인 이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 보다 높다. 따라서 서울대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암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건강증진 분야 전문의들이 암생존자의 암 검진·만성질환 관리·예방접종 및 건강습관 지도를 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가 ▲이차암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나요? ▲재발이나 전이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몇 달마다 피검사와 CT를 찍고 있는데, 별도로 암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이차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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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느껴 암을 발견한 환자가 정기검진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건강검진으로 암을 발견한 환자에 비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욱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사진 왼쪽)와 박종혁 과장(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제 1저자 서범석 전공의)은 2009년 전국 10개 병원의 18세 이상 암환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BMC Cancer 誌" 지난해 11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약 2000명의 환자 중 암 진단 후 2년 이상 경과한 40세 이상 암생존자 512명을 대상으로 이차암 검진 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연령과 성별에 적용되는 필수 암 검진을 모두 받은 사람은 36.9%(189명)에 불과했다. 또 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암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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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암 생존자 관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학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차의료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고, 가이드라인을 통해 적절한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SCO는 성명서에서 암생존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통합적인 관리전략을 추후 발표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현재 1차의료 전문가들이 암관리와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인식되고, 암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암생존자 관리가 많이 언급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서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한 미국 성주드어린이연구병원 Melisa Hudson 박사는 "1차적인 암치료 후 장기적인 임상관리를 주제로 합의를 기반으로 한 가이드라인 발표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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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otlight Review 1. 맞춤치료, 신의료기술...2012년 이슈 짚어보기 2. 가이드라인의 홍수 3. 암관리전략, 사회적 이슈 허와 실 짚어 암은 여전히 완치법이 제시되지 않은 최고의 난치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관리전략이 잘 구축된 난치병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발전·보완해야할 부분들이 지적되고 있다. 암 연구부터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이슈들을 다뤘다. [암 관리전략 ] ▲암 임상시험 발전 조건은? / 613호우리나라에서 항암제 임상사례들의 증가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이매티닙(제품명 글리벡) 임상시험의 성공 이후부터다. 이는 임상시험에 대한 국내의 인식개선을 가져왔고, 2000년 정부가 경제적 효과에 주목하면서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에 뛰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이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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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생존자 100만명 시대, 건강관리는 소홀2. 암전문의-일차진료의-암환자 소통 부족3. 해외사례4. 국내사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3이 평생 암 발생 위험을 안고 있으며, 암환자 중 62%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암 생존자들은 일반인들보다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심근병증, 우울·불안, 수면장애, 성기능 장애, 불임, 조기 폐경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암 진료과정이 치료에 집중돼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문제는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통계로 본 암 현황"에 따르면 암 생존자 수는 2005년 34만여명에서 2015년 111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인구 중 2.26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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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생존자 100만명 시대, 건강관리는 소홀2. 암전문의-일차진료의-암환자 소통 부족3. 해외사례4. 국내사례 환자, 이차암 검진 필요성 느끼지만 실제 검진율 "저조"의사, "전문 분야 아니다" 정기 검진 권고 "나 몰라라" 암 생존자들은 치료 후에도 통증이나 높은 피로도와 같은 신체적 고통 외에도 우울·불안,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적 고통, 만성질환이나 이차암 등의 건강문제, 높은 직업 상실률과 경제적 손실을 통한 사회적 고통 등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건강관리의 필요도가 낮은 일반인들이 암예방사업이나 조기검진사업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는 것과 달리 암 생존자들은 필요도가 높음에도 관련 서비스가 마련돼 있지 않다.국립암센터 연구팀이 2003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만 5502명을 대상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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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생존자 100만명 시대, 건강관리는 소홀2. 암전문의-일차진료의-암환자 소통 부족3. 해외사례4. 국내사례 항암제 부작용 몰라…다학제간 접근 필요암전문의와 일차진료의 간에 서로 어떻게 역할을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할 문제다.지난 6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다학제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흔히 사용되는 네 종류의 항암제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일차진료의 중 10% 미만이 항암제의 장기간 부작용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것. 조사대상이 된 약물은 시클로포스파미드, 독소루비신, 파클리탁셀, 옥살리플라틴이었다.미국 하버드의대 Larissa Nekhlyudov 교수는 SPARCCS 연구에서 일차진료의 1072명과 암전문의 11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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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생존자 100만명 시대, 건강관리는 소홀2. 암전문의-일차진료의-암환자 소통 부족3. 해외사례4. 국내사례 경기도 등 지역암센터 시범운영국립암센터에서는 각 병원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암 생존자 건강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암 생존자 통합지지 모형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모형은 신동욱 교수가 제안한 "공동 진료 모형"의 구체화된 방안으로 만성질환과 흡연, 음주에 관한 일차진료와 더불어 재활의료, 영양, 운동, 심리상담 등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은 "암환자는 일반 인구보다 상급 종합병원, 종합병원의 의료 이용이 높지만, 암진단 2년 이후에는 일반 인구와 의료이용 패턴이 유사하다"면서 "이는 암 생존자의 통합지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