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는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더라도, 처음 생긴 암과는 달리 새로 발생하는 암인 이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 보다 높다.
따라서 서울대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암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건강증진 분야 전문의들이 암생존자의 암 검진·만성질환 관리·예방접종 및 건강습관 지도를 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가 ▲이차암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나요? ▲재발이나 전이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몇 달마다 피검사와 CT를 찍고 있는데, 별도로 암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이차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건강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교재가 제공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 02-2072-0088
박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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