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2016 창조경영 & 재능나눔 연말 시상식에서 창조명인 대상을 수상했다.백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국내 최초로 유방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적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아울러 치료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장을 역임,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도 맡은 바 있다. 주최 측은 백 병원장이 세계적 유방암 전문의로서 국내 최초 유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이 러시아 · 중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에 영상협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영상협진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대표적인 환자 송출 에이전시·협력기관 15개사의 대표 및 담당자 17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연수단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우수한 영상 협진시스템 및 의료서비스를 견학하고 돌아갔다.이번 순천향 영상협진센터 신규 개소 및 연수단 방문은 경기도와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회장 이영하), 신풍제약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홍성태 교수(서울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홍성태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했다.특히, 중국 남부 장내 기생충관리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기생충조사사업, 수단 주혈흡충증 퇴치사업 1, 2, 3차 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기생충증 관리, 국제협력, 국위 선양 등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3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한인회에서 ‘대한민국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박상우 한인부회장, 윤성훈 사무국장,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팀 김세르게이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민국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원격으로 의료상담이 가능한 고화질의 화상 장비를 구축하여 해외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에 첫 센터를 개소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꿈씨(KUM-C)봉사단 창단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10일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1년 동안의 순회진료 현황과 활동을 살펴본 후 꿈씨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고 있는 단체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안암병원은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조직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후 지난달 고대의대의 영문 표기인 'KUMC'를 활용해서 '꿈씨(KUM-C)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꿈씨봉사단은 현대자동차 정몽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주관 하에 수탁 운영과정을 맡은 '2015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실시했다.연수과정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의사 알리셔 카하로프(Alisher Kahharov)와 재콘길 미르자라히모프(Jakhongir Mirzarakhimov)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인하대병원에서 외과 조영업 교수와 병리과 최석진 교수의 지도 아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6개월간의 연수 프로그램에는 기본적인 의학연수 외에도, 현지 적응을 빠르게 하기 위한
우리나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의 숫자가 3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자 국적은 중국, 방문지는 서울, 진료내용은 내과가 가장 많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숫자는 총 29만 7000명으로 전년대비 11%, 진료수익은 6694억원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해 2009년 이래 총 2조원을 누적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환자 출신 국적은 여전히 중국이 가장 많았으나, 한류문화의 영향이 컸던 카자흐스탄 등 타 국가 환자 숫자도 꾸준히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이 지난 3월 대만에서 열린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했다.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이 흉터가 적고 환자 회복이 빠른 장점이 알려지면서, 대만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기기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의료진과 환자의 높은 관심에 비해 현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전문가가가 부족해, 대만의 경우 올해 3월까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건수가 150여건으로 지난 16개월
이화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여성병원 설립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이화의료원은 백남선 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국립여성병원 설립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백 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의 협약ㅇ르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여성병원 설립에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 전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의료수출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랑시마 티엔티안탐(Dr. Rangsima Thiengthiantham), 핌프라파 베라스미스(Dr. Pimprapa Verasmith)등 태국 의료진이 2월에 진행된 ‘복강경 대장 수술’을 주제로 하는 국외연수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고 10일 밝혔다.방콕 바지라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랑시마 티엔티안탐은 대장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이윤석 교수(대장항문외과)에게 보다 훌륭한 술기를 배우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을 선택했다.태국 의료진들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이윤석 교수에게 복강경 대장 수술과 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이 방문했다.지난 2월 19일(금) 우즈벡 보건부 라지즈 두이치예브(Laziz Tuychiev) 차관과 주한 우즈벡 대사관 샤흐조드 쿠르바노브(Shakzod Kurbanov) 서기관 등 우즈벡 보건부 대표단이 고려대의료원을 방문해 이홍식 의과대학 학장, 이기형 고려대 안암병원장,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과 만났다.이번 우즈벡 보건부 대표단 방문은 우즈벡 첨단 종합병원 설립, 아동병원 설립 등 다양한 국제보건 프로젝트에 대해 고려대의료원과의 교류․협력방안을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이번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고려대학교 121개 연구소 중 인문계, 사회계, 이학계, 공학계, 의학계로 5개 계열, 9개 유형으로 분류해 조직 및 지원체계, 연구활동, 연구소 운영 분야로 평가했다.환경의학연구소는 2011년 최우수 연구소에 선정 된데 이어 2013-2015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돼 명예최우수 연구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명예 최우수 연구소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평가 면제를 받고 이후 평가에서 우수연구소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조용범)이 지난 16일 키르키즈스탄 공화국의 대통령 직속 특별병원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 체결을 위해 굴미라 빌라리에바 부원장, 키르키즈스탄 국립대학교 아니사 보루바에바 부총장 일행이 화순을 방문했다.양병원은 이날 협정에 따라 앞으로 여러 분야의 의학교육과 치료, 바이오메디컬 연구인력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협력사업을 대폭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키즈스탄은 인구 500만명의 산악국가로서, 1991년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했다. 북쪽으로 카자흐스탄, 서쪽으로 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19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이흑연)와 진료협정을 체결하며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이흑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과 김현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진료협정 체결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로부터 정기 건강진단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회원들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한인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등에 지정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이내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고 14일 밝혔다.이내희 교수는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관상동맥 만성 폐색병변 중재시술'을 라이브로 시연하고, 관련 분야 논문을 다수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관상동맥 만성 폐색병변 중재시술은 난이도가 높고 위험성이 큰 시술로 국내와 해외에서 몇몇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시술이다. 이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말레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23일 베트남 보건·의료 전문가를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베트남 전(前) 보건부장관 치엔(Tran Thi Chien, 현(現) 베트남 에이즈 협회 이사장)씨가 포함된 이번 방문단은 한국의 진료시스템, 진단 및 치료장비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암 진단 및 치료장비,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 등을 시찰했으며, 특히 PET-CT, 토모테라피, 노발리스 등 첨단 의료장비와 장기이식 프로세스 및 수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병원측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은 지난 6년 간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방문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고려인, 거주 한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국제의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아리랑요양원, 나보이주를 방문해 현지인과 고려인 교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이흑연 회장은 8일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이 의료봉사 중인 우즈베키스탄 현지 어린이건강재단 (소글롬-아블롯-우춘 재단) 메디컬센터에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Uzbekistan)의 의료기술 발전 및 교육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OU를 통해 양기관은 학술 교류 프로그램, 의료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또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증가하는 간경화증 환자 및 만성 뇌혈류부전 환자에 대한 치료 방법 전수 및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줄기세포 및 비침습적 치료법 등 최첨단 의료기술을 포함시키기로 했다.이외에도 타슈켄트 의대에서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9일 의학관 A동에서 2015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경효 이화여대 의전원장 겸 의과대학장과 김영주 교육연구부장을 비롯해 오혜숙 이화의대 동창회장, 김미순 이화여대 총동창회 선교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안디잔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신임 사무총장으로 티에리 코펜스(Thierry Coppens)가 임명됐다. 코펜스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두 번째 사무총장이다.벨기에 출생의 코펜스는 20여 년간 10여 개국에서 국제 긴급 상황 및 의료 위기의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2013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 레바논 현장 책임자로서 베이루트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면서, 레바논에 거주하는 사람들 가운데 시리아,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의료적 필요를 지원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활동을 이끌었다.서울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