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성병원 설립 관련 협약 체결…여성암 특성화 성공 노하우 제공

▲ 이화의료원 여성암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국립여성병원 설립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여성병원 설립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화의료원은 백남선 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국립여성병원 설립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의 협약ㅇ르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분야 특화 육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여성병원 설립에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 전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의료수출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병원장은 현지 에이전시를 만나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와 향후 우스베키스탄 환자 유치와 이화의료원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및 국립내분비내과병원을 방문, 환자를 진료하고 15건의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을 집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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