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T, 토모테라피 등 첨단장비 및 진료시스템 견학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23일 베트남 보건·의료 전문가를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전(前) 보건부장관 치엔(Tran Thi Chien, 현(現) 베트남 에이즈 협회 이사장)씨가 포함된 이번 방문단은 한국의 진료시스템, 진단 및 치료장비 등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암 진단 및 치료장비,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 등을 시찰했으며, 특히 PET-CT, 토모테라피, 노발리스 등 첨단 의료장비와 장기이식 프로세스 및 수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인천성모병원 방문을 마친 방문단은 본국으로 돌아가 베트남 국립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세미나에서 인천성모병원 방문 내용도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를 진행한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는 외국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의미하는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외국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대장암 수술부터 뇌종양까지 다양한 질병의 고난이도 수술 성공 등 최첨단 치료를 시행해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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