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로부터 제1급 보건훈장을 수여 받았다.우즈베키스탄은 지난 9월 1일 제29회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국가훈장 ‘Order of Salomatlik(제1급 보건훈장)’을 제정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가 의료 시스템 구축과 보건 분야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최재욱 교수를 수훈자로 선정했다.최 교수는 한국 정부 주선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국가 자문관’ 역할로 지난 3월 약 4주간 현지에서 코로나19 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K-방역'을 주제로 한 제1차 웹세미나에 73개국 903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COVID-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TF는 'K-방역' 제2차 웹세미나를 13일 17시 개최를 앞두고 1차 세미나의 참여 현황을 공개했다.대륙별로 참가자 수를 살펴보면 △아시아 554명 △중동·아프리카 122명 △러시아 및 CIS 84명 △유럽 64명 △아메리카 60명 △오스트레일리아 및 오세아니아 19명이다.시청자 수가 많은 국가는 미얀마(72명), 필리핀(57명), 쿠웨이트·인도네시아(각각 35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외국인을 위한 전화상담에 우즈베크어를 추가·확대했다.지난해 7월 외국인 당연가입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현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은 122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베트남, 미국,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많다.이에 건보공단 고객센터에서는 12일부터 외국인 전화상담 서비스를 기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에서 우즈베크어까지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여성가족부와 협업해 병·의원 진료 시 언어장벽의 불편이 있는 외국인의 수급권 보장을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다누리 콜센터를 통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지원을 위해 임상자문 교수를 파견했다.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 윤승주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26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특별기를 통해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심폐마취·중환자의학 분야의 국내 권위자 중 한 명인 윤승주 교수는 현지 보건부 및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우즈벡 임상의료 현장의 코로나19 방역 및 환자관리·치료 등에 대한 자문과 교육에 진력을 다할 계획이다.이번 파견은 우즈벡 정부차원에서 외교부에 윤 교수 파견을 공식 요청해 이뤄졌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 일대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지원사업을 활용해 현지 온라인 및 옥외광고, 컨설팅, 시장동향 조사, 바이어 초청, 특허 및 상표등록, 화상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6일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윤영욱 의과대학장, 최종일 대외협력부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김경희 연구교수를 비롯한 환경의학연구소 직원, 이마모브 아브두라몬(Imamov Abdurahmon) 대학원장, 살로모바 페루자(Salomova Feruza) 학과장 등 TMA 참석자 10여 명을 포함해 약 20여 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의료진에게 새로운 턱 교정 수술 방법을 전수하고 돌아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천의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에서 턱 기형 환자의 턱을 교정하는 수술(양악수술)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천의 교수는 턱 교정 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사에게 턱 기형 진단에서부터 핸즈온 교육, 수술 및 수술 후 환자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교육했다.이 교수가 시술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가 2019년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교육 ODA 유공자 표창은 대학의 학문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최재욱 교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내 환경보건과학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책임 연구자로서 우즈베키스탄 내 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0년 한국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 자리에서 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 협회 등이 한국 보건의료 해외진출을 위해 내년에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설명했다.국내 기업, 의료기관들은 내년도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공모시기 등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2020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여성암 전문센터와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됐다. 그동안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특성화 성공 모델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민간 단독 투자를 통한 첫 병원급 의료기관을 개원했다.보건복지부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그동안 쌓아온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우즈벡 부하라지역에 힘찬병원이 25일 개원했다.한국과 우즈벡은 지난 2011년 8월 체결한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신뢰를 쌓아 협력을 확대해 왔다.특히, 올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벡 방문을 계기로 한-우즈벡 보건의료 협력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양국 정상은 부하라 힘찬병원이 갖는 보건의료 협력의 의미를 공유하고, 양국이 함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동안 부처마다 분절된 상태로 지원됐던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방안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이른바 '혁신의료기기법' 시행을 계기로 범부처 형태의 연결성을 갖게 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출입기자단은 18일 국회에서 '의료기기산업육성과 혁신지원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4월 시행되는 혁신의료기기법의 세부내용에 담겨야 할 내용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실질적 발전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의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단이 3년간 운영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한의약진흥원,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자생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 등이 참여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2021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지원단에 참여하는 5개 기관은 지난 9월 사업 공모에 참여한 기관 중 10월 선정평가 및 사업계획 협상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한의약진흥원이 사업 대표기관으로 담당한다.지원단은 외국 의료인, 의대 등에 전해주고, 외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한의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유로앤텍과 발기부전치료기 IMPO88를 포함한 체외충격파 장비의 국내 판매 및 수출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IMPO88은 유로앤텍이 근골격계 통증치료용 체외충격파치료기(ESWT)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출시한 발기부전(ED, Erectile Dysfunction) 충격파 치료기기다.2017년부터 2년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의료기기로서는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 치료 효능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Neofarm과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우즈벡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도 소유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계약금액은 총 567만달러 규모다.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루론산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복합했다. 실제 메디커튼은 고점탄성 히알루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형성기능 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C.M.S.(Constant Medical Service)와 저선량 엑스레이 'MINE'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보제약은 C.M.S.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공립병원과 클리닉에 5년간 약 4800만달러 규모로 MINE를 공급하게 된다. MINE는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 시간을 단축,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였다.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의 피폭량을 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0년간 외국인 환자 226만명이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7일 2018년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2017년 32만 1574명 대비 17.8% 증가한 37만 89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누적 226만명으로 10년만에 200만명을 넘겼다.2017년 일시 감소했던 외국인 환자 수가 2016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돼 2009년 유치 허용 이래 최고 실적을 거뒀다.2018년 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글로벌 진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 및 급속히 성장하는 신흥국(Pharmerging)과의 정부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도 하고, G2G 협력 기반 민관협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의료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제약산업국 국제 박람회 등에 참석해 한국 제약산업 현황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실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도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되면서, 이동욱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우즈벡 보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이동욱 전 인구정책실장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따라 사회담당 부총리 자문관 겸 보건부 차관이 됐다.자문관의 주요임무는 우즈베키스탄 내에 한국형 보건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 11월 우즈벡 대통령 방한 시 요청받은 사항이다.보건자문관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해외 선진사례 도입을 비롯해 △의무건강보험 도입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4일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기구와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양측은 이날 ▲한국 기업들의 우즈벡 투자진출(제조소 및 연구소) 및 원료의약품, 벌크 수출 지원 ▲기업 간 무역·투자·파트너사 지원 ▲진출 시 장벽 파악 및 해결방안 제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 세미나, 박람회 등 개최 지원 ▲양국 정보교류 활성화 조항 등에 대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최근 우즈벡은 제약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통령의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