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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작과 함께 클로피도그렐과 CYP2C19 유전자형에 관련, 유전자 검사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이슈가 불거졌다. 아직까지 명확한 근거는 확립되지 않았지만, 유전자 검사·진단이 앞으로의 분자진단학 트랜드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검사의 정확성과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은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이해, 예측,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 시장, 예측 검사로 축 옮겨가 사실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과 시장성장 증폭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미 단일유전자 질환, 크로모좀 장애에 관련된 1500여개의 질환에 대한 임상적 검사가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현재 유전자 검사 시장은 진단, 연관성, 예측 검사 세 가지고 나눠져서 진행되고 있고, 대부분 사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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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 사이 '라포' 보다 중요한 것?편안함·이해심에서 나오는 '호감'이 먼저대상을 사랑하기 위한 가장 큰 전제는 이해다. 이 세상 모든 크고 작은 오해와 갈등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것이 아닐까? 나와 다른 모습이라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선을 긋는 것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조금 더 참고, 이해한다면 사랑하지 못할 이가 있을까. 충주에서 만난 남재만 원장(남재만 내과)은 아침이 되면 일어나고 밤에 잠이 드는 것처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몸에 밴 사람이다. 고향인 충주에서 17년 동안 내과의원을 운영하다보니 어느덧 성격도 바뀌고 습관도 바뀌더라고. "수련 마치고 충주의료원에서 6년 정도 근무 후 개원했어요. 의료원에서 너무 바쁘고 힘드니까 가끔 환자들에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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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가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유럽이 이어 미국에서도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2차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승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보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미국 식의약청(FDA)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심각성과 자렐토의 잠재적인 임상적 이점을 감안해 자렐토에 신속(Fast Track) 심사 자격을 부여한바 있다. 이번 승인 신청은 ATLAS ACS 2-TIMI 51 연구를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1일 2회 경구용 자렐토 2.5 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 단독 요법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 경색 및 뇌졸중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 또한 1일 2회 자렐토 2.5 mg을 표준 항혈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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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스님,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에 2억4천만원 상당 작품 기증 매니큐어로 그림을 그리는 미술가이자 사찰음식연구가로 널리 알려진 정산(靜山) 김연식 스님(사진 중간)의 작품을 서울대병원 복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11일 정산 스님이 2억4000만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정산 스님이 기증한 작품은 "드뷔시의 달빛(가로 990cm x 세로 270cm)" 으로,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 입원 중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대표곡인 ‘달빛’을 듣고 회복에 큰 도움을 받은데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이라 알려졌다. 스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성냥갑 1만800여개를 세로로 세워, 한쪽면에 작은 그림 등을 부착해 만든 작품으로, 동양의 정신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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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 전망은 전세계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으로 어둡기만 하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선거라는 변화 국면까지 더해져 한동안 우왕좌왕하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속에서 병원 역시 새로운 경쟁력을 찾기 어렵고, 정부 정책도 재정안정화에 치우치면서 더욱 악재로 작용할지 모른다. 이에 올해 전략을 세우는데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할 때다. 성장 감소, 재정위기, 정권 교체 해외 10대 트렌드의 키워드는 "정체-탐색-전환"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2012년 해외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인한 선진 경제권의 침체와 고성장의 피로가 누적된 신흥국 성장세 둔화로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는 선진국 긴축 본격화, 신흥국 성장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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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명의 사람들이 불법약물 및 불법적인 약물 사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리나화·코카인 사용율이 가장 높지만 오피오이드 제제가 이 뒤를 잇다는 점에서 일반 환자들의 사용에 대한 경각심도 높이고 있다.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Louisa Degengardt 교수와 퀸즈랜드대학 Wayne Hall 교수팀은 불법약물 사용에 대한 정확한 추계가 힘들다는 점을 전제하며 2009년부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적으로 1억4900만~2억7100만명의 사람들이 불법약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마리나화는 사용자 1억2500만명~2억300만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암페타민 1400만~5600만명, 코카인 1400만~2100만명, 오피오이드가 1200만~2100만명으로 나타났다. 마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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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보건임상전문가위원회(NICE)가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적응증에 발목을 잡았다. NICE는 제조사인 바이엘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하는 한편 30일까지 이에 대한 드래프트 권고사항을 발표한다는 예정을 밝혔다. NICE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는 단순히 영국에서 그치지 않고 유럽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바록사반은 EU로부터 마케팅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영국 내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사용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NICE가 영국과 웨일즈 지방에서 약물 보험 처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으면 약물을 구입할 수 없다. NICE가 리바록사반 대표연구인 ROCKET-AF 연구에서 지적한 부분은 대상군이 영국 내 치료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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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 기업은 대략 50여곳 안쪽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는 올해부터 혁신형기업을 선정, 해당 기업에 한해 지원폭을 넓히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혁신형 제약 기업이 되면 "약가 우대", "세제 혜택", "R&D지원", "여신 확대" 등 4개 지원과제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즉 정부가 보증하는 기업이 되는 셈이다. 다만 혁신형 제약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출규모에 따라 연간 5~7%를 연구개발 또는 시설에 투자해야한다. 연간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경우 총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5% 이상 투자해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1000억원 미만인 경우 총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7%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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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병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인의 축제인 "제28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사진)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KIMES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KIMES 2012 역시 정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Global Top 전시회"에 4년 연속 선정돼 해외홍보, 바이어유치에 대한 지원을 받음으로써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신했다. 올해 KIMES는 한달가량 앞당겨졌다. 3월 말 핵안보 정상회의가 코엑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여러가지 차질이 빚어질까하는 우려로 일찌감치 진행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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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하고 있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이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허가신청(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GS071의 일본시험 주체는 니찌이꼬제약으로 일본 코드명은 NI071이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6월 일본 식약청(PMDA)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일본 임상시험 허가 신청 절차를 밟아왔다. 에이프로젠의 김재섭 대표는 “에이프로젠과 슈넬생명과학은 향후 5년 내에 한국의 대표적인 단백질 항체 의약품 개발판매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에이프로젠의 다음 목표는 서유럽 선진시장” 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미케이드는 일본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2009년 일본 내 판매 규모는 520억엔(한화 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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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항혈전제인 "피도글"이 유럽 8개국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작년 12월 이탈리아에서 피도글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최근 품목 허가증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피도글이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국가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영국,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싸이프러스 등 8개국으로 늘어 나게 됐다. 국내 제약회사가 의약품 선진국인 유럽에서 개량신약에 대한 완제의약품 시판허가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피도글 유럽 임상을 마치고 2009년부터 각 국가별로 허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2010년 11월 25일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으로부터 첫 허가를 받은 이후 지난해 12월 14일 이탈리아 허가까지 획득함으로써 유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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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심장 보호에는 도움을 주지만 눈 건강은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왕립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Paulus T.V.M. de Jong 박사팀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질병 진행 속도가 빠른 노인황반변성(AMD) 위험이 2.22배 높다고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아스피린 복용과 AMD의 연관성은 말기일수록 크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럽눈연구 참가자 중 무작위로 추출한 65세 이상 남녀 469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결과 대상자 중 36.4%가 초기 AMD, 3.3%가 말기 AMD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1.2%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7%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17.3%가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었다. 특히
제약단신
박도영
2012.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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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 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DPP-4 억제제 계열의 인기에 더불어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도 계속 늘어날 조짐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 삭사글립틴, 리나글리틴 등 모두 4종이다. 이중 리나글립틴은 현재 약가협상을 진행 중인데 올 상반기경 급여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후속제품 개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현재 추가로 개발 중인 제품은 알로글립틴과 제미글립틴 두 종으로 향후 2~3년 내에 국내 시장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시타글립틴(한국MSD 출시)은 지난 2007년에 허가를 받으면서 DPP-4 시장에 가장 먼저 나왔다. 그 덕에 DPP-4 시장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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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빌다글립틴을 대표할 수 있는 특징은 몇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시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연구가 지난 2009년에 발표된 글로벌 3상 임상 데이터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600여 명이 참여했었는데 한국인이 무려 140명(15개 센터)이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북삼성병원 김선우 교수가 총괄 연구 책임자로 참여했다. 한국인을 따로 떼어내 분석한 결과 고용량 빌다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30 mg을 병용한 환자군에서 미국당뇨병학회(ADA)의 목표치인 A1C 7%이하에 도달하는 비율이 75.8%로 높게 나왔다. 아울러 0.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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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인 삭사글립틴은 미국이 아반디아 사태 이후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된 약물이다. 2상·3상 임상, 메타분석을 통해 심혈관위험성과 상관이 없음을 입증했다. 까다로운 FDA가 보증한 당뇨약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힘입어 확대연구도 실시되고 있다. 2010년 5월부터 시작된 SAVOR-TIMI 53 연구는 삭사글립틴의 심혈관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연구다. 무려 1만6500여명의 중증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다. 이는 DPP-4 억제제를 대상으로 심혈관 위험성을 검증하는 연구중 가장 많은 수다. 위약과 비교를 통해 심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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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리나글립틴은 DDP-4 계열에서는 비교적 후발 주자에 속한다. 때문에 기존 제제들이 가진 약점을 조금더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중 하나가 높은 선택성이다. 이 점은 약효와 반감기와 관련이 있다. 리나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억제성은 높은 반면에 다른 DPP 효소에 대해서는 높은 선택성을 갖는다. 다른 DPP 효소 선택성 높여 DPP-2 효소 대한 선택성은 시타글립틴 대비 20배나 높다. 나아가 DPP-8 효소의 선택성은 15배나 높다. DPP-9 효소에 대한 선택성도 2배 높다. 특히 DPP-8 효소나 DPP-9 효소의 경우 빌다글립틴이나 삭사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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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약 처방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3사분기를 시점으로 DPP-4 억제제는 SU 계열(설포닐우레아) 약제를 넘어섰다. 왜일까? 사실 이 약은 새로운 계열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대단한 약은 아니다. 당화혈색소(A1C) 감소에 있어서 기존약보다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를 종합해보면 단독요법일 경우 A1C 감소효과는 0.4~0.8% 수준이다. 메트포르민 병용일 경우 0.7~1.1%로 좀 더 효과가 좋았고 SU 계열과 병용할 때에는 0.6~0.9% 수준이다. 다른 약제와 병용과도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의 처방이 늘어나는 이유는 기존 약제들에 비해 조금 더 당뇨병의 병태생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DPP-4 억제제 당뇨병 병태생리에 기초 현재 DP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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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시밀러가 각광받으며 바이오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수페리어(biosuperiors)·바이오베터(biobetter)가 이 뒤를 이어 바이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이오베터는 이미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품들과 유사해 보이지만, 효과, 부작용 등 하나 이상의 측면에서 더 뛰어난 면을 보이는데 활용된다.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는 바이오베터의 장점은 비용부터 기본적인 구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약물 반감기의 연장, 체내 응집율의 감소, 더 높은 효과, 순도의 증가, 부작용의 감소 등의 효과 역시 여기에 포함된다. 실질적인 측면에서 바이오베터가 가지고 있는 주요 혜택은 초기단계와 R&D에 드는 비용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비록 바이오시밀러가 저렴한 가격에 원본 약물과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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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진단 컨텐츠 업체인 씨젠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일 "4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호흡기 제품의 매출 증대와 뉴욕주 허가에 따른 성감염 제품의 성장 등으로 사상 최대인 131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도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 증대로 45억원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도 제시했다. 배 연구원은 "바이오 레퍼런스로의 추가 제품 공급으로 성감염 품목의 매출 신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설립된 지 1년이 지난 유럽 지사의 역할도 기대된다"며 "씨젠의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60.9%와 96.0% 증가한 653억원과 238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바이오
메디칼라이터부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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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이 신임 사장으로 권석윤 씨를 임명했다. 신임 권석윤 사장은 서울약대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약리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MBA 취득 및 카이스트에서 최고 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약업계 이력으로는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마케팅, 개발부를 거쳤으며 의약품유통 및 컨설팅 업체인 IMS코리아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권 사장 임명을 계기로 앞으로 회사의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국인 유럽 27개국 외에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의 수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04 00:00